편집자주 | 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 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719호에서는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김단야 교수를 만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상권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들어봤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약 5년이 흘렀다. 당시 사람들은 외출을 최소화했고, 자영업자들은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타격을 입었다. 우리대학 김단야 교수(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는 서울시 상권 매출 데이터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 연구는 단순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 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715호에서는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를 만나 국제보건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들어봤다. 보건 분야의 성평등은 의료 체계에 취약하고 여성의 결정권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일수록 더 큰 과제로 남는다. 우리대학 강민아 교수(행정학과) 연구팀은 문헌 연구로 개발도상국에서 이뤄지는 국제보건 프로젝트에서 여성이 수행하는 역할을 분석했다. 본지는 19일 강 교수를 만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 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711호에서는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허창회 석좌교수를 만나 가을우기 발생과 기후변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들어봤다.기후변화로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 펼쳐진다. 여름철 한 달 내내 비가 내리던 장마는 사라졌다. 7월 초 때 이른 폭염이 찾아오며 장마는 끝난 듯했으나 2주 뒤 엄청난 폭우가 한반도를 강타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기후 연구에서 새로운 기상현상을 밝혀낸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708호에서는 경제학과 석병훈 교수를 만나 소득세 개편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세금은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물건을 구입할 때부터 아르바이트 월급을 받을 때까지, 우리는 일상 곳곳에서 세금을 납부한다. 국가는 세금을 누구에게 부과하고 분배할지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는데, 이때 사회 정의를 고려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다. 우리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704호에서는 행정학과 이승혁 교수를 만나 정책 형성 과정에서 일어나는 경쟁과 그와 관련된 요소들에 대해 연구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환경 보호와 경제 개발, 무엇이 우선일까. 정답은 없다. 신념에 따라 중요시하는 가치가 달라질 뿐이다. 정책 행위자들은 자신의 정책 신념이 반영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협력한다. 정책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 정책 신념을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701호에서는 류인균 석좌교수(약학대학)를 만나 수면 주기에 따라 뇌 글루타메이트 농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 이런 글루타메이트의 변화가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뇌융합과학연구원은 어떤 곳일까?생물은 잠을 왜 자는 걸까? 낮 시간에도 우리는 왜 졸음이 쏟아질까? 이러한 질문에 류인균 석좌교수 연구팀이 대뇌 신경전달물질인 글루
편집자주 | 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96호에서는 최장환 교수(인공지능학과)를 만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CT(컴퓨터단층 촬영) 영상 품질 기술을 개발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AI 기반 CT 영상 품질 평가 모델로 방사선량은 절감하고 효율성은 높인다CT는 환자 진단을 위해 중요한 영상 기술이다. 그러나 CT 촬영 시 방출되는 방사선은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에 방사선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CT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92호에서는 통일학연구원 박민주 교수를 만나 북한 일상생활 속 취약계층 삶의 이야기를 들어봤다.4일 북한에서 24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오물풍선 속에는 낡은 아동복, 몇 번씩 기워 신은 양말 등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생필품 쓰레기가 담겨 있었다. 언론은 오물풍선에 대해 “북한 주민이 처한 생활고가 여과 없이 드러났다”고
편집자주 | 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88호에서는 부모의 수감으로 사회적 고립에 놓인 수용자 자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는 이지선 교수(사회복지학과)를 만났다.지독한 인생이었어요. 너무 많은 사건이 있었고, 너무 많은 상처가 있었어요.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왜 유독 저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인지 신을 원망했고, 가족을 원망했고, 더 강하지 못한 저 자신을 원망했어요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85호에서는 한국여성연구원 이은아 원장을 만나 기관이 설립된 역사와 여성학의 발전,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사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8년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론화한 미투운동과 불법촬영, 성매매, 성폭행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범죄 사건 버닝썬 게이트, 2020년 성착취물이 유포된 N번방 사건 등을 거치며 여성 인권 문제에
편집자주|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83호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형제자매가 겪는 어려움을 포착하는 김유리 교수(특수교육과)를 만나봤다. 대다수의 성장기 발달장애인은 부모의 경험 아래 자라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들이 중장년층, 노년층으로 성장함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형제도 돌봄의 책임을 함께 나누게 된다. 때문에 발달장애인의 형제에게도 가족 지원 정책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부모를 가족으로 한정하는
편집자주 | 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들을 소개한다. 1681호에서는 남원우 교수(화학·나노과학전공)로부터 인공광합성 기술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촉매적 물 산화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 사용 비율은 여전히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날씨에 크게 좌우되는 신재생에너지 특성상 전력을 일정하게 생산하고 실용화하
편집자주 | 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79호에서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약학 학회인 운동약료회를 운영하며, 감염 치료의 최적화와 스포츠 약료 서비스를 연구하는 이정연 교수(약학과)를 만났다. SNS 계정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운동 기록을 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공개한 소비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3년 피트니스 업종 매
편집자주 | 우리대학은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4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이대학보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77호에서는 2030세대가 느끼고 있는 노화 불안을 연구한 이림씨(Lin Li·커뮤니케이션·미디어 전공 석사·23년졸)를 만나봤다. ‘대학생과 노인의 노화 불안과 특성불안 및 5요인 성격특성의 관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86%가 노화와 노년기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 2030세대는 대체로 노화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젊은 시절에 머물고 싶어한다. 나
편집자주 | 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74호에서는 대한수학회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지내며 수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이향숙 교수(수학과)를 만나봤다. 10월20일 이 교수는 서울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예술상’ 학술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7년부터 2년간 대한수학회 회장으로서 수학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수학 문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
편집자주|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73호에서는 코로나 시대부터 엔데믹 시대까지의 흐름 속에서 질병 관리의 역사를 탐색하며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이화사학연구소의 연구소장 최해별 교수(사학과)를 만나봤다.“문제의식과 자료, 이 두 가지는 역사학을 지탱하는 두 다리와 같습니다.” 문제의식과 자료는 역사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두 가지라고 최해별 교수는 말한다. 시대에 맞는 연구 주제를 찾고 그 연구에
편집자주 | 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70호에서는 10월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이해 동물의 언어를 읽고 그들의 삶을 탐구하는 장이권 교수(에코과학부 생명과학과)를 만나봤다. 연구실에 들어서자 보이는 풍경은 일반 연구실과 사뭇 달랐다. 장 교수의 연구실 한쪽 벽면은 형형색색의 개구리 모형과 그림, 사진으로 장식돼 있다. “사실 개구리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은 다 좋아요." 장 교수는 유년시절부터 좋아하던 동물
편집자주 | 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들을 소개한다. 1668호에서는 이윤실 교수(약학과)로부터 코로나19 후유증 중 하나로 주목받는 섬유화질환에 대해 들어봤다.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나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간 곳에는 다양한 후유증을 앓는 ‘롱코비드(Long COVID)’ 환자들이 남았다.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코로나 확진자 4명 중 1명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는
편집자주 | 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1666호에서는 김선이 교수(환경공학과)로부터 해수 속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신기술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8월, 서울 최고 기온 35.8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다.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669명, 사망자 31명이 발생한 대대적인 폭염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은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켰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을 산업혁명 후
편집자주 | 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들을 소개한다. 1663호에서는 황성주 교수(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를 만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들을 알아봤다. 도시 공간에서 우리는 무수한 데이터를 얻는다. 공간의 위치, 건축물의 크기, 재질, 배치, 사람들은 어디에 거주하고 어디로 이동하는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를 이해하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수 있고, 도시의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