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4년도 2학기 전공연계 및 봉사 소모임 E-Bridge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가게의 손잡이를 찾아 출입문을 열고, 메뉴판을 열어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형형색색의 패키징 앞에서 고민하는 것.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그렇지 않다. 시각장애 소비자들은 좁은, 혹은 익숙한 선택지 내에서 결정할 수밖에 없고 소비를 통해 양질의 경험을 얻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증가하는 키오스크, 그러나 모두에게 편리한가?설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셰익스피어의 희극 (A Midsummer Night’s Dream)이 이화여대 영문학부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25년 3월 6일부터 8일까지 ECC 영산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영문과의 영어연극반 BEINGS의 공연사는 1930년 이래 어언 100여년에 이르고 횟수로는 84번째 공연이다. 선후배 합동공연 형식을 취한 이번 공연의 의미를 이화인의 정신과 연결해 보고자 한다. 법과 사랑의 충돌:“with his judgment” vs “with my eyes”아테네의 테세우스 공작과 아마존 여왕 히폴리테의 결혼
본 기사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시사웹진 듀(DEW)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듀의 기사를 더 찾아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dew.dothome.co.kr/ 코로나19 이후로 주춤했던 공연 문화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람들은 그동안 즐겨듣던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하기 위해, 좋아하는 연예인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열정이 다시 달아오르는 만큼, 암표의 가격이 무섭게 오르는 동시에 거래 횟수 또
본 기사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시사웹진 듀(DEW)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듀의 기사를 더 찾아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dew.dothome.co.kr/ 짧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푸들, 꼬리 없는 소위 ‘식빵 엉덩이’로 유명한 웰시코기. 흔히 해당 견종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다. 하지만 짧은 꼬리로 매력을 발산하는 이 개들은 사실 꼬리가 잘린(단미·斷尾) 상태이다. 단미(tail-docking)란? 중세시대 일하던 개의 표식과거 단미는
본 기사는 2022년도 2학기 '취재보도실습' 수업 수강생들이 기사작성 과제로 제출했던 것으로, 이후 보강 취재해 완성했습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 중심부에는 다양한 높낮이의 비석 2711개로 구성된 추모공간이 있다. 지난 5월 25일 직접 방문한 이 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특히 가이드가 인솔하는 단체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어린 학생부터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까지, 방문객들의 연령대도 다양했다.6000여 평의 넓은 부지에 지어진 이 공간은 ‘학살된 유럽 유대인들을 위한
본 기사는 2022년도 2학기 '취재보도실습' 수업 수강생들이 기사작성 과제로 제출했던 것으로, 이후 보강 취재해 완성했습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삼풍참사위령탑? 있는지 몰랐어요.”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시민의 숲에는 1995년 6월 29일 발생, 502명의 목숨을 앗아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추모하는 삼풍참사위령탑이 있다. 2022년 11월 20일 직접 방문한 이 추모공간은 찾는 사람 없이 한산했다.삼풍참사위령탑은 매헌 시민의 숲 남측구역의 가장 안쪽 구석, 나무에 가려진 장소에 위치
본 기사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시사웹진 듀(DEW)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듀의 기사를 더 찾아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dew.dothome.co.kr/ 깡마르면서도 탄탄한 몸, 최근 미디어가 MZ세대에게 제시하는 이상적인 몸의 기준이다. 멋진 몸을 위해 스스로를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몸을 가꾸는 과정에서 식욕억제제까지 먹으며 건강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바디프로필이 뭐기에바디프로필은
본 기사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시사웹진 듀(DEW)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듀의 기사를 더 찾아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dew.dothome.co.kr/ ‘49세 이상의 출입을 거절합니다’. 어린이의 출입을 금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 뿐 아니라 특정 연령대 또는 직업군의 입장을 제한하는 일명 ‘노존(No Zone)’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2월 부산대학교 인근의 한 술집은 대학 교수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소위 ‘노교수존(N
본 기사는 언론고시반인 미디어커리어센터(MCC) 실원들이 취재 및 작성한 것으로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주|“다운증후군을 처음 봤어요. 그게 잘못됐다면 미안해요. 그런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 집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랬어요.”드라마 에 나온 이 대사는 우리나라 통합교육의 현실을 보여준다. 비장애학생은 장애학생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한 공간에 있을 뿐, 어울려 생활하지는 못하고 있다.교육부의 특
본 기사는 언론고시반인 미디어커리어센터(MCC) 실원들이 취재 및 작성한 것으로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주|“다운증후군을 처음 봤어요. 그게 잘못됐다면 미안해요. 그런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 집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랬어요.”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온 이 대사는 우리나라 통합교육의 현실을 보여준다. 비장애학생은 장애학생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한 공간에 있을 뿐, 어울려 생활하지는 못하고 있다.교육부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