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해외에서의 커리어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기회를 붙잡는 순간 현실이 된다. 넓은 땅 미국에서 이화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미국에서 길을 낸 이화인들을 그들의 일터에서 만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들어봤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에서 일궈낸 삶의 여정을 전하며 재학생과 동문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자 한다.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뉴욕 경찰국(NYPD·New York Police Department)에서 지리 공간 데이터 과학자로 일하고 있다. 범죄와 관련된 시공간 데이터를 해석한다. 이런 자
편집자주 | 해외에서의 커리어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기회를 붙잡는 순간 현실이 된다. 넓은 땅 미국에서 이화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미국에서 길을 낸 이화인들을 그들의 일터에서 만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들어봤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에서 일궈낸 삶의 여정을 전하며 재학생과 동문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자 한다. 성공회 사제로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세인트 토마스 처치(Saint Thomas Church)는 지난 200년간 백인 남성 상류층을 위한 교회의 상징 같은 곳이었다.
편집자주 | 해외에서의 커리어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기회를 붙잡는 순간 현실이 된다. 넓은 땅 미국에서 이화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미국에서 길을 낸 이화인들을 그들의 일터에서 만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들어봤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에서 일궈낸 삶의 여정을 전하며 재학생과 동문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자 한다. 세계적인 대학이자 연구기관이 즐비한 미국 보스턴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MIT), 하버드대학(Harvard University)
편집자주 | 해외에서의 커리어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기회를 붙잡는 순간 현실이 된다. 넓은 땅 미국에서 이화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미국에서 길을 낸 이화인들을 그들의 일터에서 만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들어봤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에서 일궈낸 삶의 여정을 전하며 재학생과 동문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자 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로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이름에서 알 수 있듯, 데이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한다. 아마존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데이터 팀의 손을 거쳐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
우리대학에서 서대문구 주민들과 예술 사이의 징검다리가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화와 함께하는 예술만남’은 2주에 걸쳐 우리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미술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대문구 내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화와 함께하는 예술만남 행사는 ‘과거 추억여행: 기억을 만나는 예술’을 주제로 16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강연을 맡은 이지은 강사(문화예술교육원)는 현대미술 사조를 설명하며 “미술은 특정한 사람만이 사유
11일 신촌 기차역 및 신촌청년푸드스토어 일대에서 SYFS 청년창업축제 청춘역 2025가 열렸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청춘역, 지역을 잇다’이다. 그간 서대문구와 우리대학이 관학 협력을 통해 쌓아온 청년창업 기업 성과를 바탕으로 이전보다 범위를 확장시켜 전국 단위 축제로 열렸다. 2023년 처음으로 열린 청춘역은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축제는 △청춘마당 △청춘마켓 △청춘기록 △청춘워크숍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됐다. 청춘마당은 우리대학 응원단 파이루스의 공연과 함께 시작했다. 파이루스 박도현(국제∙24)씨는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
편집자주| 한국을 떠나 오랜 세월 타국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에 큰 의미를 두고 살아간다. 무용수이자 예술감독 남영호(무용과·89년졸)씨도 마찬가지였다. 대학 시절, 자신만의 색을 고집해 친구들로부터 ‘남개성’이라 불렸던 그는 이방인의 삶 속에서도 한국이라는 뿌리에 대한 탐구심과 애정을 놓지 않았다. 그 깊어진 애정은 그를 한국문화축제 총감독 자리로도 이끌었다. 2월5일, 겨울에도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에 위치한 자택에서 그를 만났다. 프랑스에서 다시 나를 발견하다 남씨가 처음 프랑
편집자주|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대부분 겪게 되는 생애 전환기로, 보통 폐경 전후로 7~10년간 지속되는 호르몬 변화 시기다. 갱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성 갱년기 헬스케어 앱 ‘Omena(오메나)’를 공동 창업한 박하현(생명과학·12년졸)대표를 만났다. 생명과학도에서 4년차 스타트업 대표가 되기까지, 2월8일 프랑스 라데팡스에서 그 여정과 스타트업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오메나는 어떤 서비스인가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 관리를 위한 개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앱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영양학자, 성의학자 등 7개 분야
편집자주|해외 취업은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업무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포착하면, 단순히 먼 꿈만은 아니다. 파리 로레알 본사에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 립 카테고리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윤유영(불문·16년졸)씨를 만났다. 로레알 한국 지부에서 프랑스 본사로 향하기까지, 2월13일 파리 로레알 본사에서 그를 만나 해외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파리 로레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로레알에서 8년째 일하고 있다. 처음부터 해외 취업을 염두에 것은 아니다. 한국 로레알의 본사 마케팅 부
편집자주|“안개는 멀리서 보면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재밌는 건, 안개에 다가갈수록 희미하게나마 너머를 상상할 수 있게 돼요. 마치 숨은그림찾기 같은 거죠. 제 인생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이자 파리 한글학교 교장, 윤애영(서양화·88년졸)씨의 삶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일로 가득했다. 끊임없이 변동하는 삶의 연속에서도 그는 과정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비가 내리던 날, 파리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프랑스에서 더 큰 세계를 담다프랑스에서 겪었던 예상치 못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3월24일을 시작으로 강동구에서만 네 차례나 싱크홀이 나타났다. 우리대학이 위치한 서대문구도 싱크홀 안전지대는 아니다.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도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올해 4월 다시 찾은 사고 현장은 대형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완전히 복구된 모습이었다. 구멍은 메워졌지만, 지반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고 있다.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연세로는 2호선 신촌역 2번 출구부터 빨간 잠망경을 거쳐 쭉 뻗어 있는 신촌의 중심지로, 2014년 1월6일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전용지구)로 지정돼 승용차 없이 걷기 좋은 거리였다. 그러나 올해 1월1일부터 상권 회복을 위해 전용지구가 해제돼 이제 대중교통 이외의 차량도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연세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였던 이유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용지구는 ‘도심의 상점가 도로에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대중교통수단의 진입만을 허용해 보행자가 편안하게 쇼핑, 통행,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드라마 ‘연인’에서 여인들의 두건이 물에 떠다니는 장면, 보신 적 있나요? 이 장면은 강화도에서 순절한 여성들의 기록을 상세히 찾아보고 연출한 것입니다. 강도몽유록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죠.”깜깜한 밤에도 마포구 주민들이 삼삼오오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 모였다. 우리대학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교육연구단)과 마포중앙도서관이 협력한 ‘마중도 인문학 살롱(인문학 살롱)’을 듣기 위해서다.19일 진행된 3회차 강의에서는 우리대학 조혜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우리 소설로 읽는 전쟁과 여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스퀘어 흥하자!청년창업축제(축제) 중 ‘이화상’을 수상한 열무네 팀 윤주현(식영·23)씨가 단상에 뛰어 올라 외쳤다. 열무네는 6월17일부터 7월31일까지 열무김치를 이용해 여름철 한식을 판매했던 식당으로, 신촌청년푸드스토어(박스퀘어)에 창업해 상을 받았다.9월26일 신촌기차역 및 박스퀘어 일대에서 한국문화기술기반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축제인 '청춘역 2024'가 열렸다. 2023년 시작된 이후 2024년에도 서대문구청과 우리대학이 협력했다. 축제는 ▲청춘마당 ▲청춘마켓 ▲청춘극장 ▲청춘서재 ▲청춘정원으로 공간을 나눠
편집자주|넓은 바다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된다. 물은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며 세상을 여행하고, 가는 곳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합창곡 ‘우리는 흐르네’(2024)를 작곡한 이원지(건반·08년졸)씨는 해외에 사는 동문들을 물에 비유했다. 이대학보도 ‘이화는 흐르네’ 코너에서 해외로 떠난 동문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이번 호에서는 두 번의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자이자 The ASCAP Plus Award 연례 수상자, ‘가야금 명인 황병기와의 대화’의 저자인 나효신(작곡·82년졸)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는 음악, 문학, 자연, 일상,
편집자주 | 드넓은 바다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된다. 물은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며 세상을 여행하고, 가는 곳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합창곡 ‘우리는 흐르네’(2024)를 작곡한 이원지(건반·08년졸)씨는 해외에 사는 동문들을 물에 비유했다. 이대학보도 ‘이화는 흐르네’ 코너에서 해외로 떠난 동문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이번 호에서 는 현재 구글 수석 디자이너이자,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인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의 저자인 김은주(정보디자인·96년졸)씨의 이야기를 담았다.“0에서 1을 만드는 일(Zero to One)을 해내
편집자주 |드넓은 바다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된다. 물은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며 세상을 여행하고, 가는 곳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합창곡 ‘우리는 흐르네’(2024)를 작곡한 이원지(건반·08년졸)씨는 해외에 사는 동문들을 물에 비유했다. 이대학보도 ‘이화는 흐르네’ 코너에서 해외로 떠난 동문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이번 호에서는 삶의 절반을 봉사에 헌신한 강희식(사회사업·61년졸)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화여자대학교가 아니었으면더 넓은 세상으로 눈을 뜰 수 없었을 거예요.강희식(사회사업· 61년졸)씨는 한반도가 한국전쟁 이후
편집자주 | 우리대학에서 약 9000km 떨어진 북가주(Northern California)에도 이화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이 모인 북가주지회는 1964년 소수의 동문이 모교를 지원하고 외로운 이민 생활의 회포를 푸는 데서 시작됐다. 설립 60주년을 맞은 2024년 현재, 북가주지회 동문들은 매년 개최되는 북미주지회연합회의 총회(총회)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대학보가 총회 준비 현장을 찾아 북가주지회의 이야기를 담아왔다.북미주 지회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지회 36개의 연합이다. 각 지회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금
이대학보가 5월22일(수)~30일(목)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대학 재학생 111명 중 97명이 “대학 내 따돌림이 발생했을 때 구제를 요청할 수 있는 학내 기관이 어디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많은 학생이 대학에서 소외되는 따돌림 문제를 겪었을 때 어떻게 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대학을 비롯한 한국 대학의 따돌림에 대한 관심 부재를 절감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이대학보는 이러한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대(University of San Francis
편집자주 | 기사에서 ‘따돌림’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것과 같이 ‘학교 내외에서 2명 이상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신체적·심리적 공격을 가해 고통을 느끼게 하는 행위’로 정의한다. 해당 법률은 “학교폭력”의 “학교”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등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대학 내 학교폭력에 대한 법률 미비로 인해 불가피하게 해당 정의를 사용했다. 또한 본 기사는 따돌림 피해자의 신원을 보호하고 2차 가해 및 보복을 방지하고자 학생자치단체의 이름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가명 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