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제58대 총학생회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 본지는 지난 19일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선본) 스퍼트와 이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공통 질문 3개와 각 선본의 정책공약집을 토대로 구성한 개별 질문 6개로 이뤄졌다. 답변을 바탕으로 이룸이 생각하는 총학생회(총학)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정: 한 사람의 꿈, 가치와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 우리대학의 영문 표기는 EWHA ‘WOMANS’ UNIVERSITY다. 영문 표기에서 드러나듯이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가능
편집자주 | 제58대 총학생회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 본지는 지난 19일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스퍼트와 이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공통 질문 3개와 각 선거운동본부의 정책공약집을 토대로 구성한 개별 질문 6개로 이뤄졌다. 스퍼트가 생각하는 총학생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정: 단과대학(단대) 학생회부터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스텝업) 홍보소통국장까지 4년째 학생회를 하고 있다. 2024년 사회과학대학 대표로서 하반기 교육공동행동과 총학생회(총학) 선거 중앙선거관리운영위원회(중선
편집자주|우리대학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선본) 스퍼트와 이룸의 정책자료집이 공개됐다. 본지는 정책자료집을 바탕으로 공약을 분석해 그들이 내놓은 내년 청사진을 살펴봤다. 학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논의를 담은 공약을 중심으로 선별해 비교했다. 각 선본의 세부적인 공약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게시물 및 교내에 비치된 정책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수업권 강조···등록금 동결은 의견 갈려본지 1718호(2025년 11월17일자)에 따르면, 이화인의 가장 큰 요구는 등록금 부담 완화와 수업권 보장이다. 스퍼트는 등
올해 말 정년 퇴임으로 인해 경비 인력이 감축될 예정이나, 총무처 총무팀에서는 명확한 대안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우리대학 캠퍼스 곳곳에는 경비 인력 감축을 반대하는 14개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이화여대지회는 경비 인력 감축이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우리대학 경비 노동자 84명 중 8명이 올해 정년을 맞아 퇴직한다. 퇴직 이후 인원 공백이 생길 예정이지만, 총무처 총무팀(총무팀)의 충원 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경비 노동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
채플에서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가 학생들에게 공약을 홍보하는 ‘채플유세’ 방식이 변경됐다. 작년과 달리 대강당 무대 아래 계단에서 채플유세가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협의 과정에서 교목실과 학생처 학생지원팀의 태도가 비협조적이었다며, 이는 학생자치에 대한 위협임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14일 게시했다. 교목실은 무용채플으로 인해 방식 변경이 불가피했고, 채플유세를 위한 충분한 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학생지원팀 또한 중선관위의 비협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교목실은 채플유세 방식이 변경된 이유로 무용채플에 참여
제58대 총학생회 선거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서는 두 선거운동본부 ‘스퍼트’와 ‘이룸’이 제시한 공약의 이행 계획과 총학생회로서의 자질을 묻는 질문이 오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각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공약 중 스퍼트의 채플 수업 개선과 이룸의 신규 수익사업 개발 공약을 짚었다. 중선관위가 스퍼트의 채플 의무 이수 학기 축소 공약의 실행 방안을 묻자, 스퍼트 정예진 정후보는 타대 사례와 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학점 부여 여부 △의무 이수 학기 △러닝타임 세 요소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답했다. 이룸
이대목동병원이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원내 배치해 장애인 환자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은 "특화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의료 접근성과 병원 이용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배치되는 인력은 장애인 전담인력 2명과 수어통역사 1명이다. 장애인 전담인력은 △진료 예약 △검사 △입·퇴원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수어통역사는 △수어 통역 △문자 통역 △시각 정보 등을 담당한다. 특히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쉬운 글 자료 등 제공을 통해 진료 과정에서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
우리대학 ‘지능형학생지원시스템 E-벗’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8개월이 지났다. 대학 생활 전반을 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는 지능형(AI)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픈 후 현재까지도 잦은 오류와 이용 불편이 계속돼 학생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E-벗은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활동 및 미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었던 THE포트폴리오 서비스의 개편안이다.학생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직관적이지 않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
제58대 총학생회 선거를 9일 앞둔 시점, 본지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화인이 원하는 총학생회의 역할을 알아봤다. 이화인은 고질적인 문제로 논의되는 등록금 부담 완화와 수업권 개선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총학생회와 긴밀한 연관을 맺는 자치 단위는 권리 의제를 인식하고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인의 가장 큰 요구는 등록금 부담 완화와 수업권 개선 학생들은 올해 3.1% 인상된 등록금에 대해 제58대 총학생회(총학)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봤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총학의 임기 시작 직후에 예정돼있다. 총학으로서 첫 번째
우리대학은 챗봇 Chat-E를 운영 중이지만, 학생들의 이용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비생성형으로 운영돼 타 생성형 AI 챗봇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정확성을 보이기 때문이다.대학가에서는 홈페이지 내에 생성형 AI 챗봇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대학에서 적용하기 시작한 생성형 AI 챗봇은 행정 효율성과 연구 보조를 목표로 한다. 우리대학은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챗봇 기업 와이즈넛이 구축한 Chat-E(채티)를 도입했다. 채티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사 행정 문의에 자동으로 답하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다.채티의 답변은
제58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화인들은 학교의 지속적인 문제에 대응하고, 학내 소수자의 권리 향상을 촉구하는 총학생회를 바랐다.이화인은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에 이어 등록금 인상 반대, 학점 포기제 재도입을 실현하길 바랐다. 등록금 인상 반대와 학점포기제 재도입은 스텝업에서도 추진한 공약이었으나 학교 당국과 견해 차이로 인해 달성하지 못했다. 우리대학 자치 단위는 총학이 권리 친화적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길 요청했다. △틀린그림찾기 △대학생기후행동 이화지부 △솔찬 △바위 △이화나비는 스텝업을 '권리 친화적인
교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미끄러짐 문제로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학교는 조기 제거 작업과 주기적인 청소로 대응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비용 문제’라는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눈에 띄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학생들은 교내에 떨어져 있는 은행으로 인해 악취와 보행 불편을 겪고 있다. 류은서(커미·24)씨는 “ECC에서 포스코관과 학관에 가는 길에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이 때문에 길이 끈적끈적해진 것이 싫어서 피해 다니는 게 불편하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현경(화학·25)씨도 “기숙사에서 진선미관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선본)로 ‘스퍼트’와 ‘이룸’이 출마했다. 두 개의 선본은 본지 1716호(2025년 11월3일자) ‘총학 계보’ 기사에서 언급된 이전 총학생회 선본들과 연계성을 보이며 양자 구도를 이어갈 예정이다.스퍼트 정후보는 정예진(사회·22)씨, 부후보는 오민서(기독·24)씨다.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스텝업)에서 정 정후보는 홍보소통국장을, 오 부후보는 문화기획국장을 맡았다. 두 후보는 10월19일 일신상의 이유로 국장직을 사퇴하고 선본으로 출마했다. 스텝업 주관 권리문화축제 라라페(Right Light F
학관 1층에 위치한 연습실 3호의 누수 문제 장기화에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재 연습실 3호는 출입 금지 상태다. 학관 건설사가 하자 보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아, 관리처 건축팀이 올해 겨울방학 중 자체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학관 누수는 2023년 9월 리모델링 준공 당시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건설사는 준공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공사에 하자가 있으면 보수할 의무가 있다. 이에 우리대학 건축팀은 건설사에 하자 보수를 요청했으나, 건설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건축팀은 “건설사에 수차례 공문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우리대학이 10월1일 성평등 사회 실현과 아동돌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대학은 맞춤형 폭력예방교육과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우리대학에는 성폭력 예방 및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재단)은 재단 차원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피해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재단에서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총학)의 2025학년도 1학기 사업비 결산 결과, 약 1500만 원의 흑자가 발생했다. 2024학년도 2학기 사업비 결산상 적자가 있었으나, 지난 학기 진행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만회했다. 올해 상반기 학생회비를 포함해 수입은 약 3200만 원, 지출은 약 1700만 원이다. 작년 하반기보다 수익은 늘고 지출은 줄었다. 2024학년도 2학기(24-2학기) 총학 사업비는 약 450만 원 적자가 발생했으나, 2025학년도 1학기(25-1학기) 제휴 프로모션 수입 약 1350만 원으로 상환했다. 총학생회비 납부
편집자주|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총학)은 한 해 동안 이화인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등록금 인상률 하향 조정, 월경공결제 정식 도입 등 이화인을 대표해 많은 요구안을 실현했다. 본지는 3일 임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반지민 총학생회장(총)과 송수진 부총학생회장(부총)을 만나 1년 간의 공약 이행 성과와 총학 운영에 대한 소회를 들었다.2025학년도 이화와 총학을 어떻게 평가하나총: ‘꾸준함’이라는 키워드로 스스로를 평가하고 싶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지속적으로 같은 사안을 요구하며 변화를 이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의 임기 종료까지 약 50일이 남은 현재 공약 달성률은 60%다. 완전히 이행한 공약은 24개, 이행했으나 완전히 달성되지는 못한 공약은 16개, 미이행 공약은 0개다. 총학생회(총학)은 △등록금 부담 완화 △수업권 개선 △대외 이미지 제고 △시설·생활환경 개선 △소통 강화 △고시·진로 지원 △문화 활동 증진 △권리·연대 실현을 포함한 정책에 40개 공약을 내걸며 출범했다. 본지는 총학의 선본 당시 정책 자료집을 바탕으로 공약 달성을 평가했다. 기사 발행 시기를 기준으로 완벽하게 달성된 공약만을 기준으로 공약
우리대학이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 악성게시물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이화에 바란다 ‘악성게시물 제보’ 메뉴를 ‘악성게시물 신고센터’로 개편했다. 개편 후 9월30일 유레카 포털 메인화면에 ‘악성게시물 신고센터’ 배너가 신설됐다.홍보실은 학생들이 악성게시물 신고센터에 쉽게 접근하고, 신고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배너 신설과 더불어 악성게시물 대응 가이드라인과 고소 성립 요건을 공지했다.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홍보실은 주요 포털, SNS, 커뮤니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고가 접수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김은미 전 총장이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10월29일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이화의 가치로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책임 있는 교육 법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화학당이 수행하고자 하는 다섯 가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재정적 지속 가능성 확보 △투명한 거버넌스와 신뢰 경영의 확진 △교육 환경과 캠퍼스 인프라의 체계적 개선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의 강화 △이화의 정체성 계승과 글로벌 핵심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