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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구두굽 소리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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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돼서 신났던 것 중 하나는 하이힐을 신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학창시절, 길거리에 예쁜 언니들이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도도하게 걷는 그 모습이 정말 부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대학생이 된 지금도 아침에 구두를 신고 길을 나서면 또각또각 걷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은 그 또각또각 소리가 예전만큼 좋지는
여론광장
김민성 (철학·07)
2010.03.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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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후배님들, 대학생활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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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대학생이라는 꼬리표를 단지 얼마 안 된 10학번 새내기들은 대학생활이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새내기를 도와주고자 학생대표들이 머리를 맞댔다. 학생대표들이 건네주는 대학생활 적응 지침을 살펴보자.Q1. 동기들이나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A : 동기들과 수업을 같이 듣는 것이 친해지는 지름길이에요. 수업을 같이 들으면 동
캠퍼스일반
최은진 기자
2010.02.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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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단대 학생회, 한 학기 돌아보니…학생 복지 향상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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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과대학(단대) 학생회는 어떤 공약을 얼마나 진행했을까. 본지는 인문대, 공대, 사회대, 경영대, 자연대, 사범대, 음대, 약대, 조예대, 스크랜튼대, 생활대, 간호대 등 12개 단대 학생회가 제시했던 공약이 어느 정도 실천됐는지 조사했다. 생활대, 간호대는 2007년 학제개편으로 해체됐으나 해당 대학의 학생회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2007
캠퍼스일반
박현주 기자, 최아란 기자
2009.09.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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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오리엔티드(detail-oriented)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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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봉한 영화 <마더>의 봉준호 감독은 별명이 ‘봉테일’이다. 영화를 찍을 때 ‘디테일’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챙기기 때문이란다. 섬세한 연기의 일인자라는 배우 김혜자 씨도 봉준호 감독 앞에서는 서른 번 가까이나 NG를 냈다고 하니 그의 ‘디테일 챙기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만
여론광장
김민아(영문·04)
2009.06.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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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사물함 배분방식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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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이라면 누구나 사물함을 신청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정문과 가깝고 여러 가지 편리한 점 때문에 인기 있는 ECC 사물함을 신청하려면 오전 9시에 신청을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나와야 원하는 위치의 사물함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새벽 5시 전에 학교에 도착했는데도 대기번호가 30번이었으니 사물함 경
여론광장
이대학보
2009.03.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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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관 경비원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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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우체국 발령이란 소식을 듣고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전통과 지성의 요람인 이화여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전보다 나아야 할 텐데’ 하는 간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우체국에서는 우편물을 매일 옮기는 것이 중요한 업무입니다. 급한 우편물은 일찍 마감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후 2시, 6시에 우편물을 마감할 때
여론광장
이화여대 우체국 장기양
2009.03.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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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외부인 많아 학생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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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를 보면 우리 학교가 마치 남녀공학같아요.” 김정원(영문·07)씨는 ECC(Ewha Campus Complex) 개장 이후 남학생들의 출입이 부쩍 늘어났다고 말했다. 박은정(교공·08)씨 역시 “ECC에서 외국인 관광객, 중·고등학생들이 자주 눈에 띈다”며 “
캠퍼스
김경원 기자
2008.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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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 승강기 2시간동안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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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15명이 2일(금) 오후1시6분경 ECC 승강기에 약 2시간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승강기는 지상1층과 지하2층을 연결하는 2호 승강기로 학생들은 오후3시4분에 119 구조대가 도착한 뒤 구조됐다. 사고 직후 곧바로 ECC 종합상황실·총무과·시설과 등에 사고 사실이 알려졌다. 엘리베이터를 시
캠퍼스일반
유명진 기자
2008.05.0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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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관 비둘기 문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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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관 수업에는 세 가지 난관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첫 번째 난관은 바로 포스코관 지하1층 출입구이다. 여름에 문을 끈으로 고정시켜 놓은 것과는 달리, 겨울은 난방을 위해 문을 닫아 놓는다. 따라서 현재는 학생들이 출입구를 다닐 때마다 문을 직접 열고 닫아야 한다. 언뜻 보면 문 열고 닫는 것이 뭐가 힘들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건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여론광장
이대학보
2007.12.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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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관 HDTV,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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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포스코관에서 보낸다. 강의도 많이 들을 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및 모든 생활패턴이 포스코관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포스코관에 못 보던 물건이 생기면 민감하게 관심을 갖게된다. 무인도서반납기, 컴퓨터실의 프린터 한 대, 매점 앞 소파까지… 학생들의 편리를 위한 물품들이기에 언제나 뿌듯하게 생각하곤 한다.
여론광장
이대학보
2007.03.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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