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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이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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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총학생회(총학) 건설을 위한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화인이 원하는 총학은 어떤 모습일까. 본지는 재학생과 학내 기관장에게 이화 구성원이 바라는 총학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혜주(커미·15)씨는 “학생과 총학 어느 한쪽만 열정적인 것이 아닌 서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도 자신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하고 총학은 거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 총학의 소통 방식에 아쉬움을 표한 이도 있었다. 김승희(특교·15)씨는 “이전에는 제대로 대화를 나눌 수
캠퍼스일반
이수빈 기자, 김수현 기자
2018.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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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엔지니어가 소개하는 엔지니어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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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사 9개월 차 회사원이다. 회사원이라고 하면 ‘칸막이로 분리된 사무실 자리에서’ ‘각자의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엑셀 작업을 하거나,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드는 모습을 상상할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나 자신을 회로설계 R&D 엔지니어라고 다시 소개해야겠다.나는 TV를 만든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TV 화면을 구성하는 패널을 구동하기 위한 회로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검토하는 일을 한다.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말한다. “너무 어려운데,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공대생’은 알아도 ‘엔지니어’는
이화:연(緣)
한정수(전자공학·17년졸)
2018.09.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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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화학신소재공학전공, ABEEK 인증 프로그램 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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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텍공과대학 차세대기술공학부 화학신소재공학(화학신소재)이 공학교육인증 심화프로그램(ABEEK)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2월1일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앞으로 화학신소재 소속 학생들은 별도의 교육인증을 받는 건축학 소속 학생들을 제외하고 공대 중 유일하게 ABEEK을 이수하지 않는다. 화학신소재는 2015학년도 신설과 동시에 공학교육 예비인증제도를 도입해 3년째 운영해왔다.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내년 ABEEK 인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비신청으로 지금까지 ABEEK 교과과정을 따르던 학생들까지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캠퍼스일반
김혜진 기자
2018.03.1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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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도시에서 변해가는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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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에 도착한 지 3주가 조금 지났다. 알프스와 하이디가 주는 낭만보다는, 새로운 생존 기술을 하나씩 획득 할때의 희열이 아직까지 더 크다. 분리수거를 하는 법이나, 세탁, 요리, 교통카드 등 일상을 온 전히 다시 채워나가야 하는 생존의 기간이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각종 서류 처리가 남아있지만, 이제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요리를 하고, 살인적인 물가를 피
글로벌 이화
김지원(환경∙15)
2018.03.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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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사건부터 '백종원의 골목식당'까지, 쉴 틈 없는 이화의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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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집단 사망 … 이대목동병원 책임 인정 작년 12월16일 본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집단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신생아 집단 사망의 원인은 주사제 오염으로 인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 감염(패혈증)으로 추정된다. 이
캠퍼스일반
김동건 기자
2018.02.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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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단대 학생회 구성… 음대는 득표율 표기 오류로 당선 확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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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단과대학(단대) 중 8개가 단대 학생회를 구성했다(24일 기준). 단대대표가 결정된 단대는 인문대?사회대?자연대?사범대?경영대?의대?간호대?약대다. 인문대 대표에 ‘올인문’ 선본 김채은(불문·16), 김지원(철학·16) 공동후보가 94.9%의 지지율(1167표 중 찬성 1108표)로 당선됐다. 사회대 대
캠퍼스일반
전혜진 기자
2017.11.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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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문제 없다지만… 계열 통합 첫 선발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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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부터 정시 모집 통합 선발(통합 선발)을 운영함에 따라 이에 대한 염려가 잇따르고 있다. 통합 선발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학생 쏠림 현상, 소속감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다. 통합 선발은 학생들이 입학한 후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전공을 결정하는 제도다
캠퍼스일반
김승희 기자, 정선아 기자
2017.11.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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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박람회 위해 타대 기웃… 서러운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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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학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려고 두 시간을 걸려 도착했는데, A대학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타대 취업 박람회에 가는 중인데, 왜 우리 학교 놔두고 다른 학교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달 본교 커뮤니티 사이트 이화이언(ewhaian.com)에 올라온 취업 준비생들의 푸념 섞인 글이다.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한창인 요즘, 각 대학에서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본교는 취업 박람회를 열지 않아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들은 취업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학교에 방문해야하는 실정이다. 본교는
캠퍼스일반
전혜진 기자
2017.09.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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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묵직한 질문··· 작년 학내 분규 재조명 논의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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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후보 입후보자들의 선거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일정이었던 총동창회 대상 정책토론회(토론회)에 이어 다음날인 12일 학생 대상 토론회가 개최됐다. 12일 오후5시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는 총학생회와 일반대학원 학생회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각 총장후보는 추첨으로 순서를 정했으며, 추첨 순대로 사전질의 발제, 총장후보 간 질의응답, 현장
캠퍼스
김동건 기자
2017.05.15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