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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연권 보장 위해 흡연부스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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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내 흡연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비흡연자들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고통과 수업시간에 창문을 통해 유입되는 담배 냄새로 인해 수업권 침해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한편 흡연자들은 본교 캠퍼스 내부에 흡연 가능한 곳이 전무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관리처 안전팀을 통해 현재 흡연구역 지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흡연구역 설정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권 침해를 해결할 수 없다. 담배 연기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부재하기 때문에 흡연구역을 지나치는 비흡연자 학생들은 필연적으로 간접흡연을 할 수 밖에 없기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8.10.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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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학생회실에 카드리더기 53개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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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카드리더기가 교내에 설치된다. 총무처는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 카드리더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무인 경비시스템 역할을 하는 카드리더기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샤워실 및 탈의실 11개와 학생회실 42개에 설치될 예정이다.교내 카드리더기 설치 요구는 8월31일~9월7일 열린 ‘인사이드 이화’(INSIDE EWHA) 1차 협의체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제50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지난 3월 학생총회에서 의결한 요구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관련 부처와 1차 협의체를 진행한 바
캠퍼스일반
박서영 기자
2018.10.0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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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자율로 맡겨진 강의 수요 조사 한 개 단과대만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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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학생들은 치열한 수강신청과 강의개설 관련 문제를 겪었다.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현지인(사회·17)씨는 이번 학기부터 경영학과 교과목의 우선수강신청 대상자가 됐다. 그럼에도 1순위로 신청한 전공필수과목인 ‘경영정보시스템’ 수강신청을 실패했고 시간표를 새롭게 다시 짜야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학기 사회과학대학(사회대)의 전공필수 강의인 ‘사회과학고전읽기’의 한 분반은 정원 100명인 강의가 수강신청에 실패한 학생들의 요청으로 185명으로 증원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무처 수업지원팀은 전공과
캠퍼스일반
강지수 기자
2018.09.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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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교육과 필참 답사, 학생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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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필수 요건인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 학술답사에 학생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과교육과 답사는 전공필수 교과목 ‘학술답사’의 이수 요건이다. 사회과교육과는 유일하게 답사를 졸업요건으로 정한 학과다. 이외의 학과는 답사를 가지 않아도 졸업에 영향이 없다는 뜻이다. 사회과교육과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번의 답사 중 특별한 사정이 있어 불참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5회 이상 참여를 요구한다. 사회과교육과의 답사는 1학년 답사와 2, 3학년 대상 전공 학술답사로 이뤄져 있다. 전공 학술답사는 학기별 춘계 답사, 추계 답사로 나뉘어 주
캠퍼스일반
김수현 기자
2018.09.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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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은” 정시 통합선발, 묵묵부답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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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화 포스코관 252호에서 ‘정시 통합선발제도 관련 이화인 토론회’가 오후6시30분 시작해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차안나 총학생회장과 동아리연합(동연) 김혜린 회장을 비롯해 학생 약 40명(본지 추산)이 참가했으며 정시 통합선발제도의 방향성과 앞으로의 총학생회 특별위원회(특위) 역할을 논의했다. 토론회의 주된 쟁점은 학교의 수업권 보장 범위와 해당 제도의 존폐 여부였다. 두 쟁점은 모두 선발제도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대두됐다. 토론회에서 발언된 수업권은 수업을 들을 권리로 학습할 권리인
캠퍼스일반
이수빈 기자
2018.05.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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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교수 파면’ 추가된 수정 요구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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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대학(조예대) 조소과 K교수와 음악대학(음대) 관현악과 S교수의 파면 요구가 포함된 교수 성폭력 문제 해결 안건이 학생총회 ‘2018 이화올림픽’(총회)에서 최종 가결됐다.3월28일 개회된 총회는 최근 불거진 교내 교수 성폭력 사태 및 학내 문제를 논의하고 향후 행동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는 오후6시50분 기준 2186명이 참여해 성사됐다. 총회가 성사되기 위해선 재학생 10분의 1인 1535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교수 성폭력 문제 해결하라 … 압도적 지지하에 가결 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진 안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김혜진 기자, 김수현 기자
2018.04.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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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성추행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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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서도 교수 성추행과 관련한 미투(#MeToo)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들은 조형예술대학(조예대) 조소과, 음악대학(음대) 관현악과 소속이다. 관련 미투 운동은 각각 19일, 22일 페이스북 게시글과 교내 대자보를 통해 문제가 공론화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교수들은 학생을 상대로 상습적 성추행 및 성희롱을 지속해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페이스북 페이지 ‘미술 대학 내 교수 성폭력_대나무숲’에는 오전8시40분, 오후6시 두 차례 본교 K교수의 성추행, 수업시간 중 발언 등을 폭로하는 내용이 올라왔다.
캠퍼스일반
김승희 기자
2018.03.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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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매매 근절 위해 학생・학교 함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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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면 강의매매로 학내 커뮤니티가 들썩인다. 학적팀이 모니터링 한 바에 따르면 매해 강의 매매 및 양도 게시물은 평균 20건이라고 하지만, 본지가 직접 조사한 결과 2018 1학기 전체 학년 수강신청이 이뤄졌던 2월8일 하루 동안 학내 커뮤니티에서 관련 게시물은 총 283개였다. 학적팀의 모니터링이 큰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강의매매 및 양도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8.03.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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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문제 해결 위해 총학선거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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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5시 후보등록을 마치면 본격적인 제50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시작된다. 49대 총학 스타팅이화를 이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차기 총학을 선출할 때다. 총학 중간점검(본지 1541호)에 따르면, 스타팅이화가 이행한 공약 대부분은 뚜렷한 성과 없이 관련 사항을 학교 측에 요구하는 단계에서 그쳤다. 스타팅이화는 인권·연대 정책과 관련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7.11.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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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민주를 찾아라!" 학생총회 성사 위한 홍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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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이화를 위해 이화인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20일 전체학생대표자가 학생총회(총회) 홍보를 시작했다. 총학생회(총학), 단과대학(단대)학생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전체학생대표자는 20일~29일(수) 정문에서 피켓을 든 채 총회 유인물을 배부하고 총회 참가선언을 받고 있다. 총회 홍보는 ‘이화의 민주를 찾아라, WHERE
캠퍼스일반
김승희 기자
2017.03.2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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