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활동인 나눔리더십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RC, Residential College) 첫번째 시범사업이 작년 2학기 끝났다. 이후 올해 1학기 두번째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나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RC 시범사업은 RC생들이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모둠‧멘토링 활동을 주력해 운영한다.
<편집자주> 2월24일, 정부는 2017년까지 고교·대학생 창업 CEO 1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있는 요즘, 이화인이 펼치고 있는 창업의 꿈은 무엇일까. 본지는 이번호 세 번째 연재를 마지막으로 연구처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는 이화인 CEO를 소개한다.“왜 이 문제는 아직까지 불편
대한민국의 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정치의 중심지, 국회.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 정치의 면면을 취재하는 국회사무처 국회방송 보도팀 양윤선(언론·09년졸) 기자의 일터다. 올해로 기자 8년 차,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웃으며 일할 수 있다는 양 기자의 이야기를 13일 국회에서 들어봤다. 국회방송은 국회에서 진행되는 본회의, 청문회 등
2월24일, 정부는 2017년까지 고교·대학생 창업 CEO 1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있는 요즘, 이화인이 펼치고 있는 창업의 꿈은 무엇일까. 본지는 지난 호에 이어 연구처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는 이화인 CEO의 창업이야기를 전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의 가치가 이화인의 손을 통해 상품으로 탄생하고 있다. 전통 옻칠 기법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민윤아(산업디자인과 석사과정)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일 경기도 성남 그의 작업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민 씨는 본교 학부생 시
취업의 난에서 길을 잃은 후배를 위해 ‘길잡이’를 자처한 선배들이 있다. 경력개발센터(경개) ‘온라인 멘토링’의 제1기 온라인 멘토단.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사회에 먼저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에게 취업,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본지는 이번 학기 열 번의 연재를 통해 다양한 직종의 멘토가 전하는 취업과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어본다. 그
“제 삶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연주를 시작하기 전이에요.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음악 여행을 앞둔 사람이 된 느낌이죠. 이번 음악여행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며 언제나 지휘봉을 잡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악기 없이도 연주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지휘자다. 오케스트라의 수많은 악기가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조화를 이뤄 하나의 선율을
<편집자주> 2월24일, 정부는 2017년까지 고교·대학생 창업 CEO 1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있는 요즘, 이화인이 펼치고 있는 창업의 꿈은 무엇일까. 본지는 세 번의 연재로 연구처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는 예비 CEO들의 창업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아무리 화장해도 다크서클이
‘응답하라 졸업화연(이화인을 뜻하는 애칭), 학사모 머리띠 is coming!’ 작년 12월25일 본교 온라인커뮤니티 ‘이화이언’(ewhaian.com)에서 조회수 약 1400건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게시물이다.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처음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학사모 머리띠가 올해 학위수여식에 맞춰 돌아
“저…. 불교 신자가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불교 신자지만 밖에 나가서 이화의 채플을 자랑한다’는 한 학생의 고백이다. 교목실 이한나 과장은 최근 졸업 채플에서 진행한 ‘이화에 남기고 싶은 말 적기’ 행사에서 뽑은 이 쪽지를 보고 감동했다. 본교
본지는 9월9일부터 ‘교직원열전’ 인터뷰 시리즈를 10회에 걸쳐 연재했다. 기자는 교수학습개발원, 장애학생지원센터, 재무처 시설팀 등 캠퍼스 곳곳에서 일하는 교직원을 만났다. 특히 교수와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또 다른 학교의 주인공이 그 대상이었다. 사이버 캠퍼스 관리부터 연구실의 쥐 2만마리를 다루는 일까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머잖아 무인 자동차가 시판되는 날이 올 겁니다. 우리 팀이 개발한 통신모형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군수 산업, 유통 산업과 연계돼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내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에 통신 시스템을 결합한 통신 모형 자동차로 ‘2013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 대회’에 서 한국산업 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여성 공학도
‘같은 복도에 서 있는 것, 같은 학교에 있다는 것, 같은 동네에 있다는 것,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함께 있다는 것. 그걸로 충분했다. 아니 넘쳤다. (중략) 여름이 빛났다. 반짝반짝 빛났다. 세상의 모든 희망이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았다.’ 강씨의 학창시절이 녹아있는 청소년소설 「어쨌든 밸런타인」의 한 대목이다. 그는 학
김보경(언론․09)씨의 인터넷 기본 홈페이지 창은 특별하다. 그는 본교 사회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ewha.ac.kr)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를 첫 화면으로 설정했다. 김씨에게 봉사는 인생 자체다. 11월11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봉사 10년 차인 그를 만나
본교 출신 변영섭 문화재청장 임명 8개월 만에 경질 청와대가 변영섭 문화재청장(사학‧71년졸)에게 임명 8개월만인 11월15일 경질 통보를 했다. 문화재청 대변인실 관계자는 “면직된 것은 사실이지만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원을 제출해 수리됐다”고 말했다. 일부 일간지는 청와대가 숭례문 부실 복구 등의 책임을 물어 경질을 결정했다
유의선 교수(방송영상학과)가 9일 제26대 한국방송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직의 임기는 1년이다.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유 교수는 한국언론학보 편집위원장, 외주제도개선협의회 의장, 미디어다양성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방송학회는 1988년 방송에 관한 연구 및 협력 등을 통해 바람직한 방송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당장 교환학생에 지원하세요.”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기자에게 국제교류처(국교처) 이윤희 대리는 교환학생을 적극 추천했다. ‘취직을 조급해하지 말고 인생을 길게 봐라’, ‘지금이 아니면 교환학생을 갈 기회는 없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21일 들어봤다. 국교처에서 교환학생 업무를 지원하
빳빳한 청남방보다 파스텔톤 남방을 입은 남자에게서 날 듯한 향! 향에 관한 표현을 가득 적어놓은 수첩, 향수 제조 방법을 풀어놓은 화학식으로 빽빽이 채워진 화이트보드. 공방은 향기로 가득했다. 향긋한 내음이 번지는 이 공방의 주인은 바로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체향수벗’이라 불리는 강민주(화학·08)씨다. 자취방에서
‘싱글리즘을 파.괘하라’, ‘The reader, 책 읽어주는 남자? 됐고 홀로는 직접 읽는다ㅇㅇ’, ‘모태솔로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고찰’ 3권까지 발간 된 계간 에 실린 글의 제목이다.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용어 ‘파.괘’, ‘ㅇㅇ&rsqu
컴퓨터공학과 제1회 K-해커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제1회 ‘K-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월2일에 열린 제1회 ‘K-해커톤’ 경진대회는 대학생 어플리케이션(앱) 개발자 육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했다. 이 대회에서 김민경(컴공·
“여주씨 식권은?” “여주씨 주차권은?”“여주씨 회식은 언제해?” “여주씨! 여주씨! 여주씨!” … 뮤지컬 ‘날아라 박씨!’에 나오는 주인공 오여주.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팀원의 요구에 지쳐 쓰러진다. 그의 직업은 뮤지컬 컴퍼니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