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에게 듣는 RC생활
RCA에게 듣는 RC생활
  • 전은지 기자
  • 승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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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회장 권민희씨 인터뷰
▲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 어시스턴트 회장 권민희씨 김가연 기자 ihappyplus@ewhain.net

 

  교과 활동인 나눔리더십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RC, Residential College) 첫번째 시범사업이 작년 2학기 끝났다. 이후 올해 1학기 두번째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나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RC 시범사업은 RC생들이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모둠‧멘토링 활동을 주력해 운영한다.

  RC생 간 활발한 교류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RC 시범사업에서 신입생의 멘토가 돼주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 어시스턴트(RCA, Residential College Assistant)다. RCA는 RC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타지에서 올라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RCA 20명이 신입생 440명과 함께하고 있다. RCA 1명과 RC생 22명이 한팀이 돼 한 학기 동안 함께 생활한다. 본지는 12일 RCA의 회장 권민희(정외‧10)씨에게 RC생활과 RCA에 관해 들어봤다.

-RCA는 어떻게 구성됐는가
  RCA는 작년 10월 재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구성됐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일부 RCA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덴버대(University of Denver) 등에 방문했다. 직접 미국의 RC를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한, 이들은 RC생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방학 중 리더십교육을 받는다. 학기 중에도 지속해서 추가 교육 및 워크샵에 참여해 RCA로서 책임감을 기르고 있다.

-이번 학기 RC 시범사업의 목표는
  학생주도형 활동이다.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그들이 소속감 및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이 단체 혹은 개별적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RC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

-RCA는 RC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있는가
  RCA는 문화‧봉사‧운동‧학술분과 4개로 구성돼 운영된다. RCA들은 각 분과에 지원한 후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분과별 RCA들은 방학 중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기 중에 진행하며, RC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RC에서 올해 계획된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는가
  새내기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내 시설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내기관 20개를 조별로 방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이화 길라잡이’라는 프로그램이 그 예다. 그 외에 매월 1일 연사를 모시고 토크 강연을 하는 ‘RC 톡톡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교수, 선배, 동창과의 네트워크 프로그램, 이슈‧시사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급식봉사를 하는 ‘밥 퍼주기’ 봉사활동, 라디오 방송제 ‘알씨가 빛나는 밤에’ 등 RC생의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