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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어렸을 때부터 접할 기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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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여름방학, 처음으로 미국 뉴욕(New York)에 가봤다. 출발 전부터 들뜬 기분은 비행기를 타서도 가라앉지 않았다. 한 숨도 못 자고 도착한 뉴욕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영화 같았다. 네모반듯한 도로, 도심 곳곳에 있는 정원, 높게 늘어서있는 오래된 빌딩과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모두 한국에서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모습이었다. &lsqu
상록탑
권소정 사회부 부장
2017.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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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평등하게 바꾸면 사회에 평등의 메시지를 던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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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동물을 펭귄으로 정한 이유는 흔히 펭귄을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한다. 무리를 지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알을 품고 부화시키는 과정도 암수가 나눠 전담하고 새끼를 가르칠 때도 공동육아를 하는 등 평등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물이다. 특히 퍼스트펭귄이라는 단어를 알고 나서 펭귄을 상징 동물로 못박았다. 퍼스트펭귄은 무리에서 용기를 갖고 물 등 위험한 곳에 먼
캠퍼스일반
권소정 기자
2017.11.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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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청산 프로젝트 기획단 정어진 단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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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말 설치를 위해 1000명의 서명을 다 모았던 날 저는 정문에서 프로젝트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학생들이 많이 모였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서명한 학생들의 수를 셌더니 999명이었죠. 1명만 더 모으면 1000명이라 더 힘을 내 홍보하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서명했어요.”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 팻말 세우기 프로젝트&rsquo
캠퍼스일반
권소정 기자
2017.09.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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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불감증, 이제는 깨어나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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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북한에서 6차 핵실험이라 추정되는 진도 5.7의 인공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일요일 오후12시30분 경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온 속보의 내용이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른한 주말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이불을 걷어내고 똑바로 앉으니 막이 걷힌 듯 텔레비전의 소리가 더 뚜렷하게 들렸다. 끊임없이 북한에서
상록탑
권소정 사회부 부장
2017.09.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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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 “행정시스템 개편하고 직원 복지 향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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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직원 대상 정책토론회(토론회)가 ECC 이삼봉홀에서 오후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직원 약 150명(본지추산)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직원평가 방식, 복지 수준, 임금 인상, 직원 수 확충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질문들은 직원노동조합 간담회와 직원들 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사전에 결정됐다. 토론회는 기조연설, 공통질문
캠퍼스
권소정 기자
2017.05.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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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개정안 확정, 4자협의체 구성원 "아쉬운 부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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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회(이사회)는 4자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선거인 투표 반영비율을 최종 결정하고 1월16일 의결했던 제16대 총장후보 추천에 관한 규정(규정개정안)을 개정했다. 이에 본지는 4자협의체 대표 중 교수평의회(교평), 직원노동조합(노조), 총학생회(총학)를 인터뷰해 규정개정안에 대한 각 구성원의 입장을 들어봤다. 14회에 걸쳐 개최
캠퍼스일반
전샘 기자, 권소정 기자
2017.05.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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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운위, 규정개정안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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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선출 일정이 확정됐으나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회에서 발표한 ‘이화여자대학교 제16대 총장후보 추천에 관한 규정 개정안’(규정개정안)에 대해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반발하고 있다. 4월14일 이사회가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자 4월17일 중운위는 ‘제16대 총장후보 선출 개정안에 대한 해방이화 제49대 중앙운영위원회 입장서&
캠퍼스일반
권소정 기자
2017.05.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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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총회서 1:1:1 요구안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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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들의 ‘민심’은 학생대표의 입장과 달랐다. 3월29일 열린 학생총회(총회)에서 투표반영비율 1(교수):1(직원):1(학생)요구안은 부결되고 수정동의안인 학생 투표 반영비율 확대 요구안이 가결됐다. 총회는 이화인 6대 요구안 채택과 요구안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는 오후6시45분 기준
캠퍼스일반
권소정 기자
2017.04.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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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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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이고 헌법에 의거한 방식으로 혁신적인 국가모델을 제시하겠다” 7일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서언회)가 마련한 대선 후보 기자 간담회(간담회)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한 말이다. 안 후보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대학 언론사 기자에게 자신이 만들어가고 싶은 나라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대학, 청년,
캠퍼스일반
권소정 기자
2017.03.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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