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이고 헌법에 의거한 방식으로 혁신적인 국가모델을 제시하겠다”

  7일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서언회)가 마련한 대선 후보 기자 간담회(간담회)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한 말이다. 안 후보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대학 언론사 기자에게 자신이 만들어가고 싶은 나라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대학, 청년, 여성과 관련된 정책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안 후보는 청년 실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으며, 대학 교육문제에 대해 “재정지원 사업이나 구조조정 등에 있어 대학의 자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정책으로는 “여성과 남성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것”을 꼽았다.

  본지를 포함한 26개 학보사로 이뤄진 서언회는 안 후보 외에도 다른 대선 후보들을 만나 그들의 정책에 질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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