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총학생회(총학) 건설을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거운동본부(선본) ‘울림’은 8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10일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장은아(중문·19)씨와 박서림(체육·20)씨가 각각 정·부후보에 출마했다.장 정후보는 해방이화 제52대 총학 ‘이모션’(Emotion) 문화기획국장과 이화 권리행동 자치단체 ‘권리 RightNow’ 대표 경력이 있다. 박 부후보는 해방이화 제52대 총학 이모션 권리연대국원과 이화여대 노동자와 함께하는 초록빛깔 벗들 ‘바위’ 대표 경력이 있다.9일까지 운동원 모집을 마친 울림 선본은 10일부터
황윤 영화감독과 함께한 ‘사랑할까, 먹을까: 기후 위기와 감염병 그리고 비거니즘’ 특강이 11일 오후3시30분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열렸다. 호크마교양대학(호크마대)에서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약 170명이 참 여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글로벌 도시생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본교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생명 공존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호크마대에서 주관하는 활동이다. 강연의 총괄을 맡은 이은아 교수(호크마교양대학)는 “최근 비거니즘(Veganism)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
본교는 이번 2022학년도 입시 전형부터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분야 첨단학과인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은, 인공지능분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분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의 수요에 비해 우수한 인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설립됐다.AI융합학부가 생기기 이전, 2017년 엘텍공과대학(공대)에도 세 개의 학과가 신설됐다. 바로 소프트웨어학부 소속 사이버보안전공(사이버), 미래사회공학부 소속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기후에너지), 그리고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휴먼바이오)다.201
ECC B2층에 비치된 4인석 테이블에 9일 오후6시30분 경 경영전략 컨설팅 학회 ‘ECON’ 회원들이 모였다. 이 테이블은 10월 말까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던 ECC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다. 그동안 이들은 이화·포스코관이나 온라인에서 모임을 가졌다. 사진은 이지현(경제·17)씨가 회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필름사진 학회 이미지스트(Imagist)의 김예인(커미·21)씨가 인화할 필름을 조정하고 있다.
24일(수)부터 29일(월)까지 본교 2022학년도 논술고사를 위한 캠퍼스 통제가 실시된다. 입학처 입학팀은 27일(토)부터 진행되는 2022학년도 논술고사 시행을 위해 건물 출입 및 차량을 통제한다. 논술고사 당일 교내 밀집도 완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를 위한 조치다. 27일(토)~28일(일) 진행되는 논술고사 준비를 위해 고사 시작 3일 전인 24일(수) 오후5시부터 고사 종료 1일 후인 29일(월) 오후8시까지 일부 건물이 통제된다. 통제되는 건물은 교육관 A/B동, 이화·포스코관 강의동 및 서가원, 강의실 및 열람실을 포
10월5일 연구성과 통합 관리 시스템 PURE 서비스(ewha.elsevierpure.com)가 공식적으로 열렸다. 본교 연구처에서 기획한 PURE 서비스는 본교의 연구 성과를 확산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웹 서비스다. 서비스 웹 페이지에 접속하면 교원, 단과대학, 학과/전공별 연구 성과와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이를 시각화한 통계자료도 열람 가능하다.PURE 서비스는 본교 창립기념일인 5월31일 김은미 총장이 선포한 ‘Ewha Vision 2030+’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기획됐다. PURE 서비스에서 열람 가
10월26일 ECC 이삼봉홀에서 본교와 금융감독원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부에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한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본선이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캡처 비(Kapture Bee)팀은 두 명의 이화인, 장이제(컴공·18)씨와 이하영(컴공·18)씨로 이뤄졌다. 장씨는 ‘대회를 위해 3개월 간 준비했다’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고 후련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장씨가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
4일 오후4시 이삼봉홀에서 재닛 나폴리타노(Janet Napolitano) 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해당 강연은 윌리엄 페리 렉처 시리즈(William J. Perry Lecture Series)의 5번째 강연이었다. 나폴리타노 전 장관은 미국 최초 여성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전 캘리포니아주립대 총장과 전 애리조나 주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선도할 준비: 미래 리더가 직면한 당면 과제’라는 제목으로 미래의 리더가 될 학생들에게 꿈을 크게 가지고 무엇이든 일단 하라며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풍부
제54대 총학생회(총학) 건설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수)~25일(목) 총학 선거를 앞두고 9일(화) 오후11시59분까지 재학생의 정보 제공 동의를 받는다. 정보 제공 동의는 온라인 투표 플랫폼에 선거인 명부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지는 절차다.이번 총학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제53대 총학 선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보 제공에 동의한 학생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21년 2학기 휴학생과 교환학생을 제외한 모든 재학생이 정보 제공 동의를 할 수 있다. 정보 제공 동의자 명단은 학생처에 전달돼
본교 신동희 교수(과학교육과)가 한국지구과학회 첫 여성 학회장이 됐다. 신 교수는 10월22일 전남 해남군청에서 개최된 한국지구과학회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제31대 한국지구과학회장에 선출됐다.1965년 발족한 한국지구과학회는 전국 지구과학 연구자들과 교사 1500여명이 소속된 단체다. 한국지구과학회는 지질학, 천문학, 대기과학, 지구과학교육 등이 모두 연관된 국내 지구과학교육 관련 대표 학회로, 그간 지구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학술성과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신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거쳐 2009년 본교에 부
3일 오후1시 경 본교 테니스장에서 수업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수업에 참여한 김지원(건축시스템·21)씨(왼쪽)와 이서정(건축시스템·19)씨의 모습. 김씨는 “대면 수업이 아예 처음이라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연사박물관이 개관 5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자연문화덕후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문화 속 생물 탐험!’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은 2022년 8월31일(수)까지 5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2021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우리나라 문화가 품고 있는 생물을 찾아보고, 문화·생물학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초충도, 자산어보, 십장생도, 심청전, 나전칠기, 도자기 등 50점의 문화작품의 소재가 된 생물들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장이권 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의 조상들의 정신
1일(월)부터 2021학년도 제2학기 수업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강 후 9, 10월 두 달간 전면 비대면 학기가 운영된 관계로, 수업 방식 선택이 가능해진 것은 2학기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11월 이후 혼합수업은 본교가 6월 공지했던 2021학년도 제2학기 수업 운영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학부의 경우 수강 정원이 50명 미만인 강좌라면 수강생들이 대면/비대면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수강 정원이 50명 이상인 강좌는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정
버섯 다 가져가셨나요?파프리카 빨간색이 좋으세요, 노란색이 좋으세요? 10월15일 오후6시30분, 신촌 히브루스 카페의 지하 공간이 작은 채소곳간으로 변신했다. 새송이버섯부터 파프리카, 마늘, 양배추까지. 깨끗이 손질된 채소들이 줄 서 있는 이곳에 손님이 한 명씩 찾아와 채소를 나눠 가져갔다. 비거니즘 지향 1인 가구 청년 공동체 '우리동네 채소곳간'(채소곳간) 프로젝트의 채소 꾸러미 배부 현장이다. 채소곳간은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비거니즘 지향 청년들이 모여 저렴하게 비건 식재료를 나눠 먹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26일 정문 앞에서 본교에 등록금 반환 및 인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학생들은 “비대면 학기 지속에 따른 수업권 침해에 본부는 응당한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기자회견을 공동 주최한 학생 자치단체 '이화 RightNow 연대체'와 '행동하는 이화인'은 “등록금 반환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하고자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학교 본부에 등록금 40% 반환과 2022년 고지서 상 등록금 인하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이화 RightNow 연대체는 높은 등록금, 좁은 취업문,
본교는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 3월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을 신설하고 석사과정생 40명을 선발한다.본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통계적 데이터 분석력과 IT 기술능력을 갖춘 실무형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자 2022년 3월부터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한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는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추출하는 첨단 학문이자 융합 분야이며, 빠른 성장세로 사회 및 취업 전반에 걸쳐 영역을 넓히는 추세다. 금융, 의학, 공학, 사회학 등 사회 전 분야와 기업 데이터 분석, 시장 트렌
10월29일 정오 경 ECC 1번 출입구 앞에 공룡이 나타났다. 핼러윈 안경을 쓰고 공룡을 타고 있던 최지희(전자전기·20)씨가 학생들에게 귤을 나눠주고 있었다. 최씨는 10월28일 교내 커뮤니티에 귤 나눔을 하 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깜짝 귤 나눔을 예고했다. 코로나 이후 입학한 최씨는 “학교에서 벗들과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계기를 전했다. 최씨가 ECC에 도착하기 전부터 줄 서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학생 들은 귤을 받은 뒤 “학교 다니는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귤을 받으며 최씨에게 간식을 건네는 학생들도 있었다. 사
'2021 이화 탄소중립 포럼'이 10월20일 오후2시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학·연·산 협력'을 주제로 에너지·기후·환경·ESG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 포럼은 약 4시간 동안 본교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탄소중립’은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를 흡수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로, 한국은 지난 9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공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화하
9월10일 본교 총무처 총무팀이 교내 킥보드 운행 전면 금지를 재공지했다. 캠퍼스 내 킥보드 운행이 지속적으로 금지돼 왔지만 교내 킥보드 관련 민원도 계속해서 접수됐기 때문이다. 현재 킥보드 운행 금지는 본교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과 정·후문 안내판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교내 도로의 지형적 여건으로 인한 높은 사고 위험, 캠퍼스 내 킥보드로 인한 각종 사고 발생, 킥보드로 인한 교내 구성원들의 민원 신고 발생이 킥보드 운행 금지 이유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