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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학교, 허탈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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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정말이지 바빴다. 기말고사가 다가오면서 몰아치는 리포트 과제, 과목마다 있는 팀 프로젝트 사전조사와 회의, 심지어 전공과목 2차 시험까지 있어 할 일이 너무 많아 도저히 잘 시간이 없었다. 할 일은 산더미같이 쌓여있고, 시간은 없어 잠을 줄여야 했기에 커피와 핫식스를 달고 살아 이번 주는 카페인에 그야말로 ‘절어’있었다. 목요일에 학보 마감을 하면서 또 세 시간을 겨우 자고 일어났더니 우리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비선 실세의 딸 정유라에 대한 본교의 특혜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상록탑
김소연 편집부국장
2016.11.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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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선택지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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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가 ‘간단한’ 식사의 대명사였던 시대는 지났다. 식사 대용으로 먹기 위해 빵 사이에 대충 햄과 계란만을 넣는 것이 아니라 샌드위치 하나를 만들기 위해 많은 선택지가 주어진다. 처음 ‘서브웨이’라는 샌드위치 전문점에 갔을 때 당황스러웠다. 일단 샌드위치의 종류도 거의 열 가지가 넘었을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를
상록탑
김소연 편집부국장
2016.09.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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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전원 등록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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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이 오는 2학기부터 등록금을 인하한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본교를 포함한 11개 사립대학이 법전원 등록금을 평균 약 1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본교 법전원 등록금은 1774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143만9000원이 감소했고, 2017년 등록금은 1631만원으로 143만9000원이 더 감소할 예정이다. 작년 사립대학의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2016.05.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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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花緣), 이화안에 뿌리내린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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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는 수많은 자매동문과 모녀동문이 있다. 올해 신입생을 기준으로 자매 동문은 46명, 모녀 동문은 140명, 3대 동문은 18명으로 모두 204명의 가족 동문이 있다. 뿐만 아니라 창립 122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특별 이화가족 찾기 행사’에서 다섯 자매 이상 동문 가족이 12가족 선정됐고, 그 중 6자매 동
학술·연구
김소연 기자, 윤희진 기자
2016.05.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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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프라임 사업 소형 선정…ELTEC 공대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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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프라임 사업) 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프라임 사업 선정 대학을 발표했으며, 프라임 사업에 지원한 75개의 대학 중 21개 대학(대형 9개교, 소형 12개교)이 프라임 사업을 지원 받게 된다. 본교는 프라임 사업 소형에 지원했으며, 소형에 선정된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2016.05.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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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본교 프라임 사업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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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프라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프라임 사업 선정 대학을 발표했으며, 총 21개 대학이 프라임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본교는 프라임 사업 소형에 지원했으며, 소형에 선정된 12개의 대학 중 수도권 대학은 본교와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이 외에 소형에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2016.05.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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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손에서 피어난 이화의 13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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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함께 그리고 이화! 엠블럼 설명 전체적인 형상은 기존 본교 엠블럼의 형태를 가져와 이화의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화만의 협동심을 심어주고 싶은 바람을 표현했다. 엠블럼 문구인 ‘Go together with EWHA’는 공모전 작품 주제인 ‘이화 공동체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에서
학술·연구
김소연 기자
2016.05.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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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역습…인문역량 강화 위한 코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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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3월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인 ‘코어(CORE)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46개교가 코어사업에 지원해 본교를 포함한 고려대, 서울대 등 16개의 학교가 선정됐다. 이에 본지는 코어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인문과학대학(인문대) 오정화 학장을 3월26일 학관 404호에서 만나 그 계획을 들어봤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2016.04.0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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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요 맞춘 변화 VS 기초학문 위축 우려"..프라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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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대학가는 프라임(PRIME) 사업과 관련한 논쟁으로 뜨겁다. 본교에서도 프라임 사업은 학내 구성원 사이에서 '산업 수요에 맞춘 대규모 구조조정', '구성원의 소통 없는 진행' 등으로 논란이 있다. 이에 프라임 사업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본지는 24일 본관 304호에서 박선기 기획처장을 만나 본교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박보경 기자
2016.03.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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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부는 프라임 사업 바람 ... 학내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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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도 본교와 마찬가지로 프라임 사업에 대한 학내 의견이 분분하다. 타대 역시 설명회 혹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일부 학생들은 이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내 대학 14곳 중 건국대, 경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5곳은 프라임 사업 참여가 확실시되고 있다. 경희대, 숙명여대, 중앙대는 프라임 대형을, 연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박보경 기자
2016.03.2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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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사업의 흐름을 짚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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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사업, 프라임 사업, 코어 사업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 가지 사업이다. 본교는 작년 7월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 사업인 ACE 사업에 선정됐다. 그 후, 시범운영을 거쳐 ACE 사업의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어 17일 본교가 대학 인문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또한, 본교는 유망산업에
캠퍼스
김소연 기자
2016.03.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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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학기제부터 LEAP까지...학생활동 지원하는 ACE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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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교육부 지원 사업인 ACE 사업 선정결과가 발표됐다. ACE 사업은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의 약자로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작년 7월7일 16개 대학의 명단을 발표하며, ACE 사업을 통해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2016.03.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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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뭉친 대학가 청년 문제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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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청년 문제를 논하기 위해 대학가가 뭉쳤다. 본교를 포함한 ▲경북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10개 대학 총학생회(총학)와 2030 정치공동체 ‘청년하다’는 2월25일 ‘대학생·청년 공동행동 네트워크’(네트워크)를 결성했다. 네트워
캠퍼스일반
김소연 기자, 김서로 기자
2016.03.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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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학군단 들어온다 … 학내 구성원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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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본교가 여자대학(여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선발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작년 10월 우수한 여성 인재가 군의 장교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 숙명여대, 2011년 성신여대에 이어 여대 학군단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본교는 세 번째 여대 학군단이다. 심사 대상에 오른 여대로는 본교를 포함해 동덕여대, 서울여대 등 다섯 대학이
캠퍼스
김소연 기자
2016.03.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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