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함께 그리고 이화!


엠블럼 설명  전체적인 형상은 기존 본교 엠블럼의 형태를 가져와 이화의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화만의 협동심을 심어주고 싶은 바람을 표현했다. 엠블럼 문구인 ‘Go together with EWHA’는 공모전 작품 주제인 ‘이화 공동체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에서 ‘공동체’에 집중해 그 의미를 확장했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도전’이다.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지만, 학교에서 배우던 내용과 실무 경험에서 괴리감을 느껴 본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앞으로 이화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부하면서 나만의 디자인 스타일과 방법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창립 1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화의 역사 130년은 과거 수많은 이화인이 본교와 인연을 끈끈하게 지켜오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이화인을 배출해 이화의 모든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세계 최고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
정예경(시각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우수상
130번째 만발(滿發), EWHA
엠블럼 설명 
130년째 꽃이 만개한 이화의 교정을 상상하며 만발한 배꽃의 이미지와 그 속에 피어나는 열정을 표현했다. 엠블럼 문구 ‘이화, 혁신이 꽃피우는 곳’은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듯 이화도 아름다운 혁신을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여행’이다. 여행이 설렘을 주고 좋은 추억을 남기듯 이화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좋은 생각을 가지게 해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억을 나누는 날들이었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13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그 인재들이 어떻게 사회를 바꿔왔고, 바꾸고 있을까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 이화가 130년 동안 밝혀온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앞으로의 길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 믿으며 이화인과 함께 혁신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양선빈(산디·12)

이화의 어제, 그대의 오늘, 세상의 내일
슬로건 내용  이화에서 시작된 역사가 그대의 삶의 역사를 만들고, 그대의 삶의 역사가 세상의 역사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는?  작년 수시 면접을 볼 때 이화 글판을 보고 큰 울림을 받았었는데, 입학 후 그 슬로건이 재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공모전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그 기회가 돼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당선돼 영광이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빈칸’이다. 이화에서의 두 달이라는 짧은 경험으로 이화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 빈칸을 앞으로 의미 있게 채워나갈 것이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창립 130주년을 맞이해 단순히 지나온 역사에만 집중하고 안주하는 이화가 아닌, 앞으로 세상의 역사를 주도할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발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화가 되길 바란다.
김희수(교육·16)

130년 이화인의 지혜, 당신의 역사가 됩니다
슬로건으로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는가  130년의 세월 동안 누적된 이화인의 지혜가 우리 모두의 역사가 됐고, 앞으로도 그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자랑스러운 역사의 중심에 있는 모든 이화인이 자부심을 품고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는?  학교에 들어올 때 제일 먼저 보이는 정문 앞에 있는 글판이 내가 이화인임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슬로건 공모전이 있다는 것을 보고 내 슬로건이 다른 이화인에게 사랑받길 바라며 지원하게 됐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가능성’이다. 나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게 해줬다. 이화를 통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근대 여성교육의 시발점이 되어 130년의 역사를 이어온 본교는 많은 혁신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 꽃피는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을 섬기고 학생자치가 실현되며, 학생들로 하여금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
윤소희(가정과교육 전공 석사과정)

 

장려상
이화의 꿈


엠블럼 설명  엠블럼 기본 형태는 이화의 상징인 배꽃으로 표현했다. 엠블럼 왼쪽 위의 원은 이화가 130년의 동안 걸어온 발자취고, 다양한 색깔의 원은 이화의 비전을 의미한다. 초록색은 이화의 고유색으로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를, 하늘색은 끝없는 혁신을, 연두색은 시대의 소명, 노란색은 담대한 희망, 주황색은 개방과 대화, 분홍색은 따뜻한 사랑을 뜻한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디딤돌’이다. 아직 입학한 지 2년도 채 안됐지만, 이화에 입학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이화를 디딤돌 삼아 더 성장하고 도약하고 싶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여자 대학’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학교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지만 그런 장애를 딛고 본교가 지금의 위치에 선 건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130년 동안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더 성장하는 이화가 됐으면 좋겠다.
박세린(시디·15)

새로운 시각의 중심, 이화여대
엠블럼 설명 
엠블럼은 새로운 도약의 중심지로서 이화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것을 표현했다. 최근 생긴 ‘청년 스타트업 52번가’를 모티브로 그곳의 생기 넘치고 활기찬 느낌을 위해 젊은 감각의 기하학적 도형을 선택했다. 정오각형은 활기찬 시작의 중심에 있는 본교를 나타내고, 오각형을 둘러싼 삼각형은 본교를 기반으로 도약을 시작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또한, 이대생들의 다채로운 창의적인 도약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 색으로 채색했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시작점’이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대학에 올라와서 진로를 고민하는 것 같다. 이화에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더 큰 목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과거 여성이 교육받기 어려웠던 시기에 본교가 설립됐다. 본교가 여성인권과 교육을 위해 힘써왔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의 위상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본교가 오랜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면서 여성의 인권 신장과 교육을 위해 노력한 사실이 고맙고 뿌듯하다.
임주은(화학·15)

반짝이는 이화

광고포스터 설명  130년마다 한 번씩 태양계에 근접해 잔해를 남기고 가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이 있다. 혜성의 부스러기가 매년 여름 지구로 떨어지면 별똥별이 돼 밤하늘의 장관을 이룬다. 이처럼 올해 창립 130주년을 맞이한 본교의 이화인도 전 세계를 빛나게 하는 별똥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포부를 담았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구름판’이다. 구름판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이화의 130년 역사와 열정적인 교수님들, 쾌적한 교육환경 그리고 든든한 동기들이 내 인생의 도약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지금 공과대학(공대)에 다니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공대라는 사실을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 교육과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이화가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의 130년도 밝게 빛나길 기원한다.
나윤서(화학신소재·16)

 

캘리그라피 문구 설명  이화를 고유 명사화하고, 다른 꽃들과는 다르다는 표현을 사용해서 이화를 차별화했다. 동시에 이화만의 전문성과 역사도 함축하고자 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는?  졸업한 지 꽤 됐지만, 후배가 좋은 기회를 알려줘 참여하게 됐다. 이화의 창립 130주년에 작은 축하의 목소리를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더불어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

이화는 나에게 ○○○다!  이화는 나에게 ‘자부심’이다. 이화는 좋은 배움터가 되어줬다. 졸업 후에도 사회에서 내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만드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에 하고 싶은 말  이화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선·후배와 동문, 그리고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본교가 지금까지 여성 교육의 역사를 책임져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강영주(국교·11년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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