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총 재적인원 142명 중 56명이 참석해 성사되지 않았다. 전학대회 의사시행세칙에 따르면 재적인원의 과반수인 71명 이상이 출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학대회는 6일(목) 오후 6시 이화포스코관 B152 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후 6시50분 총 56 명만이 참석했다. 양경언 총학생회장은 &ldquo
우리 학교는 여성이 결혼과 출산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8년제 학·석·박사 이공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8년제 학·석·박사 이공계 프로그램’은 3년 6개월 동안 학부과정을 마치고 4년 6개월 만에 석사·박사 학위를 수료하는 과정이다. 수료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31일(금) 오전10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95명·석사 739명·박사 63명·명예졸업 1명 총 1천698명이 학위를 받았다. 그중에서 최우등 졸업자는 10명·우등 졸업자는 67명·조기 졸업자는 50명이다. 강현지(환경공학&middo
13년 만에 다섯 번째 작품집 ‘달하 노피곰’을 발매한 황병기 교수(한국음악과)를 찾아 북아현동 자택을 방문했다. 그가 주로 생활하는 2층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거실과 이어지는 서재까지 온통 가야금으로 가득하다. 유리창 밖에서 바람이 불 때마다 가야금 줄이 미세하게 떨려 음악 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
우리 학교 운동부가 해체 위기에 직면했다. 2002년까지 10개가 넘는 개인·단체 운동부가 존재했으나 현재 활동하는 단체 운동부는 소프트볼·배구 두 팀이 전부다.리듬체조·피겨스케이팅·싱크로나이즈 등 무려 10여 개의 개인·단체 운동부가 5년 전부터 신입생 미충원으로 이름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화학술원이 주최한 제1회 이화 아카데미 렉쳐(Ewha Academy Lectures)가 23일(수) 오후3시 LG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학문의 향기 : 과거로 미래로 퍼져 나가다’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 이화학술원 신용하 석좌교수와 서울대 임지순 교수(물리천문학부)가 연사로 나섰다. 이화 아카데미 렉처는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대
2007 대동제가 21일(월)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2007 대동하라 이화여!’를 주제로 한 이번 대동제는 가요제·촛불문화제·영산줄다리기 등의 행사로 이뤄진다.대동제는 21일(월) 오후12시 학생문화관(학문관) 앞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제로 시작된다. 개막제에서는 총학생회장단의 개막 선포와 함께 이화인
교수와 학생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서는 학교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교수와의 면담이 의무화되고, 전공선택·과목선택·진로설계 등에 대해 교수로부터 상담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신은경(독문·06)씨는 “외국처럼 교수님들이 학생의 수강신청·진로설정에 대해 상담해주는
“외교를 할 때 정책 전문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과 자국에 정의로운 일 사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 네오콘의 브레인’으로 불리는 Dick Cheney(딕 체이니) 부통령의 전(前) 동아시아 정책보좌관 Stephen J. Yates(스티븐 J. 예이츠)이 국제대학원 10주년
ㄱ씨는 국문과 3학년생이다. 그는 2007년 여름방학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이화봉사단’ 활동 중 해비타트에 참여했다. ㄱ씨는 태백에서 6박 7일 일정을 소화하며 열심히 집짓기 운동에 참여하던 중 공사장 바닥에 깔린 비닐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가 넘어지는 순간 주위에 쌓여 있던 목재를 건드리게 됐고, 넘어진 ㄱ씨 위로 떨어지는 목재 때
최진호 석좌교수(나노과학부)가 4월20일(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과학기술인 중 이학·공학·의약학 분야에서 최대 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한민국
총학생회(총학)가 주최한 ‘4·4 이화인 공동행동’이 4일(수) 학생문화관 로비에서 열렸다. 3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총학은 학교의 책임감 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다만[투:] 노래 부르기·학교에 바라는 점 종이에 적기를 진행했다.총학은 ‘아직 논의 중이다’·‘불
“역사 속 많은 여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영성이다”이화 여성학 포럼Ⅰ, ‘역사 속의 여성들:힘 갖추기 이야기’에서 장필화(여성학 전공)교수는 이와 같이 주장했다. ‘영성’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논의한 포럼은 6일(금) 이화·신세계관 209호에서 열
산에서 들풀을 만났다면 이영로 박사의 이름이 붙은 식물일지도 모른다. 식물의 학명에는 발견자의 이름이 붙기 때문이다. 1986년 본교를 퇴임한 이영로(전 생물학과 교수) 박사의 영문 이름인 Y. Lee가 붙은 식물은 250여 종. 80평생을 식물 연구에 전념한 이영로 박사를 27일(화) 동숭동 한국식물연구원에서 만났다.“좀 더 일찍 퇴임하고 식물
삼성전자 가전사업부삼성전자 가전사업부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하는 일을 한다. 홍보 및 판촉은 전국적 규모로 이뤄진다. 28일(수) 이화포스코관 B151에서 열린 취업특강에 초청된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진민옥(비서·06년졸)씨는 “한 달에 4∼5억 원의 예산을 쓸 정도로 운용 규모가 크다는 점이 대기업만의 매력
인문대 사회과학학회 ‘실바람’이 22일(목) ‘학교 다니기, 모두들 괜찮아요?’를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열었다. 학관 B101호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대학의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실바람 회원과 일반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등록금·학생 자치공간·학생 자치권 문제
교양 국어실은 이번 학기에 반드시 이수해야 할 ‘국어와 작문’수시과제로 서평을 지정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서평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김지연(디자인·1)씨는 “‘국어와 작문’ 강의 계획서를 보고 글의 형식 중에 ‘서평’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rdquo
분반 수 부족·정원 초과로 전공과목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학교 측의 수강 예상 인원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매학기 되풀이 되는 문제다. 정원이 50명인 '매스커뮤니케이션이론'은 1개 분반이 개설됐다. 하지만 수업 첫 날 약 80~90명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수업에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서 이화에 오게 됐어요.”일본에서 온 Yumi Tani씨의 말이다. 2007학년도 1학기에 본교를 찾은 교환학생 중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온 학생이 많다. 그들은 대부분 Yumi Tani씨와 같은 이유로 본교를 찾았다. 홍콩 교환학생 Pik Yi Leung씨는 “부모님께 이화여대에
이번 학기 본교로 파견된 교환학생은 14개국 120여 명으로 작년보다 20% 정도가 증가했다. 2006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은 10개국에서 온 100여 명이었다. 교환학생 수가 증가한 것은 본교와 협정을 맺은 외국 대학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기 때문이다. 작년 2학기까지 교류협정을 맺은 외국 대학은 201개로 1학기보다 20여 개 증가했다.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