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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통해 본 맑스 ‘제대로’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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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검증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역시나 올해도 후보들 간에 서로를 깎아내리기 전략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의 생각』에서 복지 확충 재원에 대해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고 말한 것에 대해 맑스가 공산주의를 주창하며 사용한 슬로건”이라며 안 후보에
상록탑
이채린 편집부국장
2012.11.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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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연수에서 나타난 경직된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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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호루라기를 맨 선배가 교관으로 나서 저희들한테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어깨동무를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헤쳐모여’를 계속 시켰어요. 일명 ‘조직력 배양’프로그램이죠.” 군대의 모습일까? 아니다. 하늘의 별따기로 대기업에 막 입사한 신입
상록탑
이채린 편집부국장
2012.03.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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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확충” “수업권 보장” 목소리 높이는 사회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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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사회대) 학생들은 교원을 확보하고 개설 강의 수를 늘려 수업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기자가 사이버캠퍼스 ‘수강생조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올해 사회대 2학기 개설수업 ‘국제금융론’, ‘경제통계’, ‘소비자경제학’, ‘다국적기업과 세계경제&rsq
캠퍼스
이채린 기자, 유은혜 기자
2012.01.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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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약물?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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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목) 남자 1천600m계주 준결승전이 한창인 대구운동장, 의족을 한 채 대회에 출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오스카피스토리우스가 출발신호가 울리자마자 쏜살같이 달려 나갔다. “경기 종료! 남아프리카공화국 2분59초21! 자국 신기록입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를 보냈다.결승진출의 기쁨도 잠시, 그는 어떤 곳을 향해
피플
이채린 기자
2012.01.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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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만난 뜨거운 열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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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5월 발표한 ‘2011년도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999년~2009년 10년간 중소기업 일자리가 약346만개 창출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53.3%로 조사됐다. 본지는 중소기업을 첫 직장으로 선택해 일하고 있는 졸업생 4명에게 회사생활 경험담을 들어봤다.△‘열린책들’의
캠퍼스
이채린 기자
2012.01.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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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수시전형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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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본교의 입학전형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낮아지고 수시전형이 간소화될 예정이다. 본교는 2013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4일(목) 발표했다. 2013학년도에 수시모집으로 1천734명, 정시모집으로 1천456명이 선발된다. 본교는 수시모집을 ▲일반전형(논술트랙, 학업트랙) ▲입학사정관전형(지역인재트랙, 자기계발트랙, 사회기여자트랙) ▲특별전형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11.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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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선거, 후보 ‘가뭄’에 학생자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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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24일(목) 진행되는 12개 단과대학(단대) 선거에 단일선본이 출마하거나 한 선본도 출마하지 않은 곳이 있어 학생 자치활동이 운영되는 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자가 2007년부터 보도된 본지 기사를 조사한 결과 5년 동안 후보가 등록되지 않은 단대가 3개나 있었던 선거는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선거를 진행하는 12개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11.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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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안 박물관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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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조선 정조 때 문장가 유한준이 남긴 말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성장한다. 그렇지만 과제에 시험에 바쁜 대학생들은 오히려 그들 가까이에 있는 것들을 쉽게 지나친다. 그 중 하나가 학문의 연구가 정점을 찍는 곳, 학문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곳인 대학
학술·연구
이채린 기자
2011.11.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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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과 학생들, ‘제2의 도가니사태’ 막기 위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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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토) 오후1시~5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국 특수교육과 대학생 연대(특대연) 소속 33개 학교, 전국 유아특수교육과 학생 연대에 소속의 5개 학교, 장애인 인권단체 등 약3천명(경찰추산2천500명)이 참여했다. 본교 특수교육과 학생 약100명도 참여했다.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11.1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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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 학생회, ‘11.2 공동행동’에 대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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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금) 사회과학대학(사회대) 학생회 풋사과는 ‘사회대 페이스북(facebook.com/ewhaapple)’과 대자보를 통해 ‘11.2 공동행동’에 대한 사실관계 및 참여하지 않은 이유와 입장에 대해 밝혔다. 다함께는 10월21일과 10월26일에 전공수업 증설, 교원확충 등을 요구하는 공동행동을 함께 주최할 것을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11.1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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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밖으로 내뱉어야만 하는 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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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가장 친한 친구 A는 한 달 전 그의 엄마와 사소한 이유로 크게 싸웠다. 매주 엄마랑 쇼핑이며 영화보기까지 함께하던 그는 한 달 동안 씩씩대며 엄마랑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러다 그가 문득 필자에게 카카오톡(카톡)을 하나 보냈다. ‘나 엄마랑 화해했다.’ ‘어떻게?’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
상록탑
이채린 사회국제부 차장
2011.10.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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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대신 러브레터, 변화하는 대학가 시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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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가에서는 ‘9.29 거리수업’, ‘반값포차’ 등 축제와 같은 이색 시위가 열려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1980년대~1990년대에 점거농성 단식투쟁으로 대표되던 대학생 시위가 2000년대 들어 시위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1980년~1990년대 대학생 시위의 주제는 민주주의라는 이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10.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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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 ‘금연’ 노래로 즐기며 절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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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늘었어요. 주름! 주름! 술 먹고 부었어요. 내 간! 내 간!”9월2일 오후4시 동대문구청 2층 강당, 주민과 직원 약500명이 일명 ‘절주송’과 ‘금연송’을 박수를 치며 부르고 있다. 강당 위에는 주민들이 피아노, 신디사이저, 큰북, 카바사, 윈드차임, 소고 등 약10개의 악기 앞
피플
이채린 기자
2011.10.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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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영어강의…교수, 학생 모두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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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개설되는 영어강의 일부가 영어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한국어와 함께 사용되거나 한국어로만 수업되고 있었다. 기자가 이번 학기에 열린 83개 영어 수업을 조사했다. 그 결과 28개(33.73%)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가 병행됐고...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10.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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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 밸리에서 125주년 역사가 울려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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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이 너무 빨라요.‘주님’부분에서 조금 더 여유 있고 웅장하게 갈게요.”성기선 교수(관현악과)가 노래‘주님’의 도입부를 연습하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지시킨다. 음악대학(음대) 김영의홀 강당에 서있는 이화합창단과 관현악단은 성교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한다. 성교수의 오른손이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05.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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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예술가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울리는 아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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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알루미늄 종이 한 장씩 가졌죠? 이제 이것으로 액세서리를 만들어요.” 아이들은 책상 하나를 독차지 하고 가위로 종이를 오리거나 접는다. 손끝에서는 안경, 가방 등 의 작품이 탄생된다. 19일(목) 오후5시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노란색 버스 안에서 제10차 미술수업이 한창이다. 알록달록한 무늬가 그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05.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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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학번 동창 3인방, 어린이와 젊은 예술가들의 꿈을 위해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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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에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 세 명의 인연을 이어준 것도 미술이었죠. 지금 우리는 미술을 통해 어린 아이들, 젊은 작가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본교 77학번 동문인 김성희(동양·81년졸)이사, 장문경(동양·81년졸)이사장, 김영주(교육심리·81년졸)이사는 미술
캠퍼스일반
이채린 기자
2011.05.22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