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에 4개의 새로운 교과목이 추가됐다. , , , 다. 이 수업들은 2021년 겨울학기 케이무크 홈페이지(kmooc.kr)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됐으며 2022년 1학기부터 학점이 인정된다. 은 2000년 UN에서 빈곤 퇴치를 목표로 정한 8개 의제인 새천년개발
국제처 국제교류팀에서 본교와 협정을 맺은 해외 교환대학과 학점교류를 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24일부터 12월5일(일)까지이다. 중국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등을 포함한 5개 언어권의 필기시험 및 면접일은 12월22일(수)이며, 영어권 지원자는 TOEFL-IBT 또는 IELTSAcademics 성적으로 대체한다. 배정 대상자는 12월29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77-3158, 3159
국제처 국제교류팀에서 본교와 협정을 맺은 해외 교환대 학과 학점교류를 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24일(수)부터 12 월5일(일)까지이다. 중국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등을 포함한 5개 언어권의 필기 시험 및 면접일은 12월 22일(수)이며, 영어권 지원자는 TOEFL-IBT 또는 IELTSAcademics 성적으로 대체한다. 배정 대상자는 12월29 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77-3
편집자주|본교는 교육의 산실이기도 하지만 92곳의 연구기관을 보유한 연구 터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변화를 이끌고 현실을 포착하는 흥미로운 연구들을 소개하려 한다. 1626호에서는 아시아여성학센터를 이끄는 정지영 소장과 함께 ‘신-인종화 현상'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조예대와 음대 건물을 지나 좁은 오솔길을 걷다 보면 셔틀버스 표지판에도 적혀 있지 않은 건물이 하나 있다. ‘영학관’이라는 팻말 하나와 ‘아시아여성학센터’라는 문패 하나. 두 표지판만 달린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공간이지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 어디보다 원대하고 새
본교 통역번역대학원이 주관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의 특별 강연이 9월27일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영국과 인도태평양 지역 - 경쟁 시대의 글로벌 영국(Global Britain in a competitive age)'을 주제로 열린 이 강연은 오후 3시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영어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과 유투브(Youtube)로도 실시간 송출돼 온라인으로는 약 150명의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사이먼 대사는 특강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은 꾸준히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는 과거보다 거세진 ‘한류 열풍’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간단한 상품 결제부터 서류 작성까지 뭐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본교 언어교육원을 찾는다.언어교육원은 정규 수업 이외에도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보다 수월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 도우미 제도를 운용 중이다. 한국어 도우미들은 언어교육원에 재학
이화100주년기념박물관(박물관)이 ‘AI 휴먼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결합해 실제 인물을 AI 휴먼(인공지능 아바타)으로 구현한 사례는 본교 박물관이 국내 최초다. 이전에는 국내 박물관 및 미술관의 작품을 설명하는 서비스로 로봇을 활용하거나 ◆비콘(Beacon) 블루투스 기술 및 AR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바 있다. 박물관은 8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온라인 상설전)’과 함께 AI 휴먼 도슨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물관 측은 온라인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뉴스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이전부터 축적된 고구려 역사 왜곡, 김치와 한복 등의 문화 왜곡 등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필자는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다른 학생들보다 혐오적 표현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나도 모르게 혐오적 발상과 표현이 튀어나와 반성한 적이 꽤 있다. 심각한 것은 중국 국가, 정부를 비난하는 것에서 나아가 심지어 중문학 전공자와 학문에 대한 비하와 혐오의 표현으로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중어중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탈레반 재집권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년간 미국은 군사적 개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정치구조와 군조직을 건설하였는데, 그 긴 시간 동안의 투자와 노력이 모래성처럼 무너졌기 때문이다.카불 정권의 몰락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은 왜 이토록 아프가니스탄의 정부가 저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면서 탈레반 세력에 굴복하게 되었느냐로 쏠리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21세기 초반 9.11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벌였던 대테러전쟁과 국가건설nation-building의 무모함이었
편집자주|2021년 8월1일 본교 보직 발령에서 7명의 단과대학장이 취임했다. 본지는 4주간 이들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1623호에서는 황규호 사범대학장과 양인상 자연과학대장을 만났다. 이들은 모두 2019년 8월 학장에 임명된 후 이번 보직 발령에서 유임됐다. 양인상 자연과학대학장국비유학으로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1988년 박사 학위를 받은 뒤, IBM Watson연구소 연구원을 거쳐서 1990년 9월 본교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1996년 8월부터 1998년 1월까지 물리학과장을 역임했고, 2008년 8월부터
편집자주 ㅣ 수십 년 동안 이화를 위해 힘써온 15명의 교수가 31일을 끝으로 정든 본교를 떠난다. 이에 본지의 인터뷰에 응한 3명의 교수가 이화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제자들의 한마디도 함께 전한다. ▲ 최애경 교수(국제사무학과) △ 이화인에게 한마디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이화인들에게 어떤 말을 남길 수 있을까요? 미래는 불안하고 불투명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며,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잡고 더 나아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랍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
편집자주|김은미 총장 임기 시작과 함께 9개 부서 처장이 새로 취임했다. 본지는 4주간 신임 처장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1620호에서는 신하윤 교무처장과 김정태 정보통신처장을 만났다. 교무처는 학사 운영의 계획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며 수업 지원, 성적 관리, 교원 인사 등 학사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정보통신처는 교육, 연구, 행정을 지원하는 정보화 계획을 기획하고, 수립된 계획에 따라 각종 정보 인프라와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부서다. 신하윤 교무처장중국 북경대학(Peking University)에서 문학박
국제처 국제교류팀에서 2022학년도 1학기 파견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기간은 5월26일(수)~6월6일(일)이며 ▲영어권 ▲중국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일본어권 ▲스페인어권 ▲기타언어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학사행정>국제교류>프로그램 온라인 신청에서 원하는 언어권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환학생 선발은 필기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배정 대상자는 6월29일(화) 오후5시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을
“지금이 아니면 졸업 전에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았어요.”코로나19 중에도 해외 파견을 결심한 학생들이 있다. 국제처 국제교류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1학기 약 50명이 교환학생으로 해외에 파견됐다. 북미, 아시아 지역은 각 10명 미만, 유럽 지역은 40명 미만의 인원이 파견됐다.본지는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홍콩으로 파견 간 학생들을 줌(Zoom)과 위챗(WeChat)을 통해 만났다. 각자 다른 파견 대학(파견교)에서 생활 중이지만 모두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 해외 파견을 결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
기독교 대학에서 학생들이 교수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미국의 한 기독대학인 Azusa Pacific 대학교에서 학생 대상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설문에서 1위는 학생들은 교수들에게서 삶을 통해 기독신앙의 모범을 보기 원한다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교수들이 기독신앙에 대해 강의실에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으로 살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또한 학생들도 그러한 삶을 살려 할 때 도움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내가 사범대학에서 25년이 넘게 도덕교육을 가르치면서 예비교사들이 가장 알기를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지 1년째다. 유학생들 역시 본국 또는 한국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2021년 1학기 현재 본교에는 989명의 중국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온라인 강의 수강 시 이들이 겪는 고충을 중국인 유학생 객원기자가 들어봤다.“수업 동영상을 다 봤는데 진도가 0%로 나와. 어떻게 해야 해?”“30분 동안 영상 진도는 몇 초밖에 안 지났어.”본교 중국인 유학생이 모인 위챗(Wechat) 단체 채팅방에서 이번 학기 초에 오간 대화다. 비대면 수업이 3학기째 지속되면서 유학생들은 각자 본국에 남거나
학관이 6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화의 상징적 건물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학관. 지금의 학관 모습은 이제 기억속에 남게 됐다. 재학생, 교수, 졸업생, 경비원이 본지에 학관을 추억하는 글을 보내왔다. 그들의 아쉬운 마음을 수기로 전한다. 이번 편에는 학관 구석구석에 얽힌 추억을 간직한 졸업생, 재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편집자주) 교실 하나 건너, 3층 소파 하나 두고, 우리는 '하나'였다오래 만난 인연과 헤어지면 예상외로 그 충격이 바로 다가오진 않는다. 그런데 생각이 많아지는 특정한 때가 닥치면 돌연
2020학년도 전기 온라인 학위수여식이 전면 취소됐다.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조치다.1월20일 본교는 22일 진행 예정이던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총장 축하영상으로대체한다고 밝혔다. 학적부 학적팀에 따르면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과 교육부의 행사 자제 협조 요청을 반영해 결정된 사안이다.졸업증서, 학위기 및 교원자격증은 22일부터 소속 전공(학과)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총장 축하 영상은 22일 학교 공식 유튜브(Youtube) 계정에 게재된다.2020년도 전기 학위수여 대상자는 2935명, 학사
다산의 마지막 습관 :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조윤제 지음. 서울 : 청림출판, 2020 중국 고전인 의 의미를 깊이 통찰하여 현재적 삶에 적용하기 쉽게 풀어쓴 이 책은 배움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다산 정약용의 일화뿐만 아니라 , , 등 옛 고전에서 꼭 새겨야 할 좋은 경구들이 소개돼 있습니다.일찍이 다산은 정조의 총애 속에서 인생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오히려 자신을 잃어버린 시간이었다고 회고합니다. 바닷가 유배지 강진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자신을 되찾게 되었고 평생을 학문에 바쳐
본교 앞 상권에 ‘비건식’ 바람이 불고 있다. 비건식은 채식주의 식단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뉜다. 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 채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2019년 150만~200만 명으로 급증했다. 국내 요식기업들도 채식제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본지는 본교 앞 비건 열풍을 살펴보기 위해 이화여대길 주변 상권을 둘러봤다. “2년 새 비건 식당이 정말 많아졌어요. 논비건 식당에서도 비건 옵션을 따로 마련해 주더라고요.”민동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