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대면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면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2232명이 배출되었는데요. 이번 학위수여식에 대해, EUBS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캠퍼스가 다시 활력을 찾는다. 2022년 2학기 수업은 전면 대면으로 운영된다. 원격 강의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수강 인원과 관계없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무처 수업지원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및 학교 정상화 방침을 고려해 일상회복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본교는 전면 대면 수업에 대비해 방역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리처 안전팀은 “공용 공간과 대면 수업 강의실을 위주로 정기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은 교내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강의실, 열람실 등 공용공간의 책상과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6일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이다. 지난 5학기 동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교 홍보실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및 학교 정상화 방침을 고려해 캠퍼스 일상 회복 차원에서 대면 학위수여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학위수여식은 박소현 교수(건반악기과)의 오르간 연주와 함께 찬송가 66장 ‘다 감사드리세’로 시작됐다. 김은미 총장과 장혜원 명예교수의 축사 후 학위 수여가 이어졌다. 비었던 대강당이 오랜만에 졸업생들의 설렘으로 가득
8월31일 본교에서 수십 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20명이 퇴임을 맞이한다. 이에 본지는 퇴임 교수 중 7인을 만나 소회를 들어봤다. 그들과 함께한 제자들의 작별 인사도 전한다.학부에서는 ▲인문과학대학 1명 ▲사회과학대학 4명 ▲자연과학대학 1명 ▲엘텍공과대학 1명 ▲음악대학 2명 ▲조형예술대학 4명 ▲경영대학 1명 ▲신산업융합대학 2명 ▲의과대학 2명 ▲약학대학 1명이 교정을 떠난다. 대학원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1명이 퇴임한다. ▶송기정 교수(불어불문학과)| 작별 인사 한마디이화에서 33년이라는 긴 세월을 일했습니다.
배꽃나눔실천단 1기 봉사활동이 7월26일부터 4일간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고사리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초중생 교육, 벽화그리기, 어르신 및 가족 사진 촬영, 괴산군 관련 디자인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38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배꽃나눔실천단은 본교가 1월 괴산군과 체결한 ‘고사리수련관 활용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학생처 사회봉사팀 박정옥 팀장은 “협약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괴산군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협약은 고사리 수련관과 주변 토지를 교육 및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상 최초로 ‘전면 비대면’ 수업이 도입됐다. 강의는 물론이고 시험, 동아리, 동기 간 친목 활동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져 본교와 재학생들은 ‘언택트(untact) 사회’에 적응했다. 본교는 팬데믹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추가 학점 제도를 도입했으며 사이버캠퍼스 서버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재학생들은 카카오톡(KakaoTalk) 오픈채팅방에 참여해 함께 수업 진도를 따라가고 비대면 동아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약 2년간 본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톡방 상단 고정 서너 개만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제54대 국어국문학과 학생회 공동대표 임지윤(국문∙20)씨와 김세하(국문∙20)씨가 소속된 학생회 채팅방은 10개가 넘는다. 22학번부터 17학번까지 있는 과 단체 채팅방과 인문대 채팅방, 학생회 공지방과 팀장들 채팅방까지. 과 대표 업무를 이어 나가려면 ‘소통’은 필수다.“단대운영위원회(단운위)도 하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도 있고, 부가적인 업무들이 항상 더 있어요.” 실제로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의 ‘과대벗들의 모임’ 게시판에는 바쁜 일정
학생 자치가 무너지고 있다. 총학생회(총학)는 2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출마한 선본마저 낙선하며 2년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다른 자치 조직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학부생들의 공공성 증진과 총학생회의 분권화를 위해 25년 전 결성된 자치 단위는 본교에 총 5개. 그중 ‘여성위원회'는 결국 2021년 4월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사유는 기존 회원들의 졸업 및 신규 회원 부재로 활동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총 13개의 단대 학생회 중 5개는 입후보한 선거본부가 없어 비대위 상태를
22일 ECC 선큰가든에서 학위복을 입은 무리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바로 1972년에 본교 약학과를 졸업한 동창생들이었다. 창립 136주년에 졸업 50주년을 함께 맞이한 이들 중에는 졸업 이후 처음으로 만난 친구들도 있었다. 모임을 기획한 백경신(약학⋅72년졸)씨는 "새로 바뀐 학위복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예뻤다"며 "50주년을 맞이해서 리마인드 졸업식을 해보자고 이야기해서 국내에 있는 동창들이 전부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31일(화) 본교 창립 136주년 ‘동창의 날’ 행사는 2022년을 1972년, 1992년 졸업생의
이기심, 스펙 경쟁, 개인주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10년간 계속됐지만, 학생 자치가 위기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개인주의로 인한 결속력 약화가 원인이 맞긴 한 걸까. 본지는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본교의 학생 자치 조직 구성원들을 만나봤다. 학생들 무관심하다는데… 온라인 속 의견은 쏟아진다혹시 다들 중앙도서관 열람실 개방 시간을 24시간으로 전환하자는 취지의 글을 써줄 수 있을까?기성 언론은 학생들의 무관심을 비판했지만, 시선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순간 학생들이 마냥 자신의 스펙 쌓기에만 몰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19일 오후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학생문화관(학문관) 1층 로비에서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 중 간식 지원 행사인 ‘신나는 이화사랑’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화인들의 활기찬 5월 캠퍼스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학생처 학생지원팀의 깜짝 이벤트로, 선착순 1000명에게 과자가 제공됐다. 간식을 받기 위해 학문관을 찾은 홍예은(경영·21)(왼쪽)씨와 윤소민(경영·21)씨는 “간식 지원 행사는 두 번째 참여인데, 이번에는 공지를 보지 못하고 우연히 참여하게 됐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에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재난이 지나간 자리에는 상흔이 남는다. 그 상흔을 지우기 위해 이화의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본교는 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동해 지역 산불 복구와 이재민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기획처 기획팀 관계자에 따르면 3월 발생한 동해 지역 산불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 모금에는 286명이 참여해 1281만 원을 기부했다.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에는 382명이 참여해 1430만 원이 모였다. 교수, 교직원, 학생 등 교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총 2711만 원의 성금은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이름으로
“제발 기숙사에 남친 데리고 오지 마세요.”최근 재학생이 기숙사 근처까지 애인을 비롯한 외부인과 동행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되며 기숙사 근방 외부인 출입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기숙사 앞에 남자가?15일 이은서(정시통합선발생·22)씨는 E-House(이하우스) 303동 앞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꽃을 들고 서성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씨의 말에 따르면 남성은 이씨의 친구가 스피드 게이트에 출입 카드를 찍자 내부로의 진입을 시도했다.목격 직후 이씨는 학교 경비실에 신고했고 이후 출동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비 담당
“역사 속에 묻혀버린 수많은 여성의 재능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세상의 도래를 위해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여러분을 열심히 도울 테니 빛나는 열정을 현명하게 꽃피워주세요.”엔씨소프트(NCSOFT) 윤송이 사장이 3월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 명예석좌교수로 임용된 이후 본교 교수로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14일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진행된 특강 ‘AI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연사로 참여한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AI 기술에 발맞춰 테크놀로지를 바라보는 새로운 윤리 철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것이 본 특강의 주제다
제자를 대상으로 한 성비위 혐의로 2018년 해임된 조형예술대학 조소과 K교수의 해임 취소 결정은 ‘비위행위에 비해 징계처분이 무겁다’는 법원 판결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2월 대법원은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1심 판결과 징계사유조차 무효라고 본 2심 판결을 유지했다.앞선 1640호(2022년 5월16일자)에서 본지는 본교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소심위)로부터 K교수에 대한 해임 결정을 취소하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해임 처분에 불복한 K교수가 소청심사를 거쳐 대전지방법원(대전지법)에 제기한 행정소송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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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패션쇼 현장부터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이화인의 숨결이 가득했던 패션쇼 준비 과정. 함께 알아볼까요?환호와 함성이 넘쳤던 그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패션쇼 이후, 환경을 생각하는 조소과 전공의 움직임까지, 이대학보가 담아왔습니다! 주관 ㅣ 이대학보기획 ㅣ 이대학보촬영 ㅣ 황지원 허윤편집 ㅣ 최예원 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