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7.1%가 대학생으로서의 경제적 자립을 ‘용돈을 스스로 마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 학교와 중앙대의 경우 각각 56.2%·55.9%의 학생이 ‘용돈을 스스로 마련하는 것’이라고 답했고,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는 ‘용돈과 학비까지 마련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비율이 각각 43.1%·42.8%·40.5%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자는 ‘용돈을 스스
현재 대학생 대부분이 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83%는 여타의 사회구성영역(정?ㅋ英륫ㅉ??ㅐ慣퐈ㅏ뭡?등)에 비해 경제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한국 경제의 가장 큰 취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경우 28.4%가 빈부격차, 24.7%가 국제적 경쟁력의 부족을 들어 근소한
설문 결과 평균 한달 총 수입이 26∼35만원(28.7%)이라고 답한 대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주된 수입원으로는 용돈이 6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과외(22.0%), 아르바이트(9.4%), 창업·재테크(0.5%)가 뒤를 이었다.이는 학교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서울대·연세대·우리 학교의 경우 과외의 비율(38.5%·30.
샴쌍둥이가 된 자신의 누드가 자궁 속에 들어있는 모습으로 자아를 표현한 김미지씨를 만났다.‘Siamese twins’는 어떻게 기획한 작품이며 무엇을 상징하나?=자화상 시리즈 중 3번째로 여성주의의 표현을 넘어 나 자신, 인간의 본질에 대해 표현하려했다. 작품 속 나는 심장을 포함한 내부 장기까지 연결돼 분리될 수 없는 한 몸인 ‘샴쌍둥이’다. 나는 평생
1997년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처음 개최될 당시부터 계획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4년간의 자료수집과 감정 과정을 거쳐 태어났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애니메이션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자료를 자랑하는 이 곳에 꼭 한 번 들러보자.▷애니메이션 세계를 여행하다!박물관 1층에서는 세계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한국애니메이션 역사를 각종
국내 최대 만화축제 중 하나인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9일(목)∼13일(월) 춘천시 서면에서 그 일곱번째 막을 올린다. 1997년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에 동기를 부여하자’는 컨셉으로 시작된 첫번째 축제는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배급자를 연결시켜 주는 산업마켓의 장이었다. 그러나 축제가 열린 7년동안 산업전 뿐 아니라 공모전·영화제·워크샵 등을 개최하면서 관
<편집자 주> 이화의 밤은 북적이는 이화의 낮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입니다. 그리고 그 익숙치 않은 적막함 속에는 소리없이 불을 밝힌 이들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오늘도 경비아저씨는 라디오를 켜고 학관의 하루 일과를 정리합니다. 어둠 속 학교 어딘가에서 흥겨운 ‘뽕짝’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청소 아주머니들은 깨끗한 이화의 아침을 위해 마지막
약대 풍물패 ‘매호씨’는 제7회 정기공연의 연습을 위해 매일 밤 늦게까지 흥겨운 가락으로 학생문화관 앞을 지켰다.
박소연(한국화·4)씨는 11월 말에 있는 졸업전시회 준비로 매일 밤 10시가 넘도록 작업을 한다. 그는 “작품 속에 제 메세지를 담아내기 위해서라면 밤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동방에 들어섰을 때 성예원(건축·2)씨는 ‘Stranger by the day’의 컴퓨터 반주에 맞춰 전자기타를 치고 있었다. 특별히 공연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이라 여유가 있을 땐 혼자 남아 연습을 하곤 한다고.
박사과정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겐 학생들로 북적이는 낮보다는 조용한 밤이 공부하기 더 좋다. 때론 밤을 새워 공부하고 싶지만, 건물 문이 일찍 닫혀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만 공부할 수 있다는 게 흠이라고 한다.
진지한 분위기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은 며칠 뒤 미국으로 보낼 미 항공 우주국(NASA)의 우주관측용 센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밥도 못 먹고 계속된 밤샘으로 초췌하다며 겸연쩍어 했지만, 보람찬 일에 몰두하는 모습은 멋지기만 했다.
무용과 03학번들은 창작 발표회 준비로 연습이 한창이었다. 발표회에서는 5명이 한팀을 이뤄 안무를 비롯해 음악·의상까지 모두 기획해야 한다. 5분 가량 되는 발표를 위해 매일 밤 연습실의 불을 밝힌 새내기들은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2003년 이화 가을 대동제 ‘First Fall Festival(F3)’이 4일(토)∼10일(금) 이화 곳곳에서 진행된다.(관련 기사 3면)이번 축제에는 생기캡슐·십만원 영화제·디지털 사진 공모전·장터·락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처음 열리는 이번 가을 대동제는 자치단위들의 활동을 알리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학생회가
‘노인공경·대중교통애용·한다면 해라·착하게 살자’등의 문구로 장식된 ‘쌈지 싸운드 페스티벌 제 5탄’무대가 가을 대동제 전야제 행사로 3일(금) 오후2시 우리 학교 대운동장에 열렸다. 중앙에 설치한 큰 무대에는 슈가도넛의 ‘라디오스타일’ 노래를 시작으로 크래쉬·리쌍·러브홀릭·넬·델리스파이스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깜짝 게스트로 백지영씨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지난 주 실시된 2학기 국문과·불문과 학생회장 선거 결과 정·부회장에 박채영·이안나씨와 안경선·김지현씨가 각각 당선됐다.선거는 두 과 모두 단일후보 출마로 찬성·반대 표기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선거 홍보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가을(불문·3)씨는 “후보자들의 공약 등을 잘 알지 못하고 투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ㅇ(국문
난 1일(수)∼2일(목)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영화패 누에는 여름창작영화제 ‘작전명 애드벌룬 No.5’를 열었다. 누에는 직접 만든 각기 다른 주제의 단편영화 다섯 편 ‘나니 고??ㄱ?┑─?ㄱ?초동안’·‘정말로 이상하다’·‘섬’을 상영해 기발하고 다양한 시각을 보여줬다. 조금 난해하게 다가왔을 영화 ‘나니 고???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사람이 더 우월한 거야
조형대는 2일(목) 오전10시∼오후9시 조형대A·B·C동에서 ‘Orange Day ’축제를 열었다. New College Movement 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태양을 상징하는 오렌지처럼 조형대만의 에너지를 보여 주었다.조형대 학장의 특강·경매코너·외부인사 세미나·교수와 학생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 일정은 조형대 주변을 오렌지색 천으로 장식하고 학
대동제 자금 의혹과 관련해 예산을 담당했던 총학생회 사무국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사무국장은 공청회와 자보를 통해 “사퇴하지만 이번 일은 끝까지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사무국장 사퇴 이후의 예산운영 업무는 총학 집행부에서 분담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이화인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경영대 이지혜 학생회장은 “이번 일은 총학이 다같이 해결해야 할 일이고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