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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활용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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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학교 홈페이지를 여기 저기 둘러보다 정보광장에 ‘생각과 표현’이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평소에 자유게시판을 보기위해 정보광장에 와보는 경우는 많았지만 ‘생각과 표현’에 들어가 본 것은 처음이었다.그런데 그 사이트에는 생각보다 너무나 좋은 내용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그래서 ‘이화인을 위한 홈페이지 교실’, ‘English Clinic ’,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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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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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ngo.or.kr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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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기차역에 밀리오레가 들어선다는 얘기가 나오는 지금, 교육환경우호운동에 대한 관심을 모아야 할 때이다. 지난 학기 마련된 ‘www.engo.or.kr’는 학교 앞 상업문화에 대한 자료정리도 잘돼 있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어 교육환경수호운동의 상황이나 의견이 결집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그러나 얼마전 이 곳에 들어간 나는 실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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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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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도 인권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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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알(토) 오후7시 이화광장에서 펼쳐진 인권영화제 개막식에 갔다. 평소 그 분야에 관심이 많아 기대에 찬 마음으로 개막실을 지켜봤다.이대오르기까지 가득 메운 사람들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줄겼다.그러나 개막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는 모습속에서 나는 씁쓸한 장면을 봐야했다.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고스란히 쓰레기가 남아 있었다. 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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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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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도서관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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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수기는 늘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정수기를 상당히 기울여야 물이 조금씩 나오는데 정수기 앞에는 정수기가 고장날 우려가 있으니 무리하게 기울이지 말라고 씌여있다.그렇지만 학생들은 의례 무거운 정수기를 기울여가며 고생스레 물을 받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방법이 없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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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 수업시간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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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문에 수업시간표를 붙여 놓는 것은 어떻까.도서관까지 가기 힘들고 귀찮을 때는 빈 강의실에서 공부를 하면 편리한 게 사실이다. 물론 휴게실도 있지만 자리잡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또 수업을 하다보면 빈 강의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문을 불쑥여는 학생들로 인해 수업의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강의실마다 시간표를 붙여 놓으면 학생들은 자신의 공강시간에 그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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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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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인권 밀어내는 노동 유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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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현혹하고 기만하는 말들이 있다 수법은 긍정적 어감에 기대어 부정성을 은폐하는 것인데, 그 대표적 사례가 ‘노동의 유연화’다. 요즘 대다수 투쟁 사업장에서 외치는 ‘비정규직 정규직화’구호도 노동 유연화 추세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노도의 유연성은 노동력 사용의 규모나 시간을 자본의 요구대로 조절하는 것으로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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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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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복지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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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의료보호제도 운영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어다. 의료보호는 빈곤계층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부조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부가 의료비를 대신 지불함으로써 빈곤계층이 의료비가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의 복지 프로그램이다.국정감사에서 의료보호운영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는 바로 빈곤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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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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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반대집회 평가 및 의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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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선언 등 굵직한 성과들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고 평가되고 있는 제3회 ASEM, 주요 언론 등 많은 사람들은 아셈의 긍정적 측면과 가능성으 주장하고 있다.특히 서울선언으로 상징되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의 국제적 지지기반 확보는 이번 아셈의 최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아시아와 유럽이 협력해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응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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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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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반대집회 평가 및 의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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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선언 등 굵직한 성과들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고 평가되고 있는 제3회 ASEM. 주요 언론 등 많은 사람들은 아셈의 긍정적 측면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특히 서울선언으로 상징되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의 국제적 지지기반 확보는 이번 아셈의 최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이 협력해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응한다는 의미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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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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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바뀐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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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이 넘게 모인 듯한 올림픽 공원 집회장에는 민주노총, 한총련 등 낯익은 단체들부터 크고 작은 노동조합들, 각 학교 단대 학생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와 있었다. 중앙무대 쪽에서 바라본 집회는 열기로 가득했다. 무대 앞쪽에 자리한 각국 NGO 단체에서 온 외국인들을 비롯한 노동자들과 학생들은 힘차게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 분쇄’,‘비관세제도 철폐와 해외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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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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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버스, 자가용 안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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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바로 세운다?’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접하는 시내버스를 한 번 떠올려 보자. 난폭운전, 불친절, 신호위반….‘시내버스’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결코 긍정적이지 못하다. 목빼고 기다리던 버스가 나타나며 재빨리 탈 채비를 해야지 조금이라도 여유를 부렸다가는 놓치기 십상이다. 정류장에 버르사 오기도 전에 차도로 내려와 몇결음 마중(?)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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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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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탱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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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낮으로 온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제목‘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런데 주연이…남과 북? 아니면 미국?분명 조연으로 설정된 미국이 주연 자리를 넘보면서 드라마가 제 갈길을 못가고 있다. 미국방장관이 북한에서 김정일과 악수하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도 모자라 미국 대통령까지 납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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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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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됴방에서 영화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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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방 습격사건’이라니, 도대체 어떤 행사인가?‘비디오방’은 손님이 선택한 영화를 그저 틀어주기만 하는 곳이다. 이런 비디오방이 스스로 영화제를 연다면 멋지지 않겠는가? 신촌지하철역 뒤 놀이터와 연세대학 앞에 위치한 네 곳의 비디오방에서 열리는데 각각의 비디오방마다‘퀴어영화의 방’(캠퍼스 비디오방),‘단편영화의 방’(신촌 영상비디오방),‘res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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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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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공연, 우리 연극의 희망인가 매너리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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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난타’,‘모스키토’…, 이제는 그 이름만으로 브랜드가 돼버린 장기공연작들, 최근 연극계에도 장기공연 연극들의 공연이 풍성하다. 그동안 관객난에 시달리던 연극계에게 이러한‘장기공연 연극’들이 자극제가 될수 있을까?배우이자 연극기왁자인 정재진씨는“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을 대중적인 방식으로 녹여내는 스타일의 극이 요즘 인기인 것같다”고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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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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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볼수 없는 ‘이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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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힉교 앞이 이렇게 복잡하다니! 다 너네 학교 사람들이야?”“E: 야! 다 고삐리들이 옷 사고 신발 사로 온거야”“A: 휴∼너네 학교 앞 걸으면 보이는게 죄 미용실에 옷에 화장품이니 안 사고는 못 베기겠다.”“E: 아니야∼힉겨 안은 달라. 이걸 뭐 우리학교가 만들었어?”× × ×당신은 오늘도 이대 앞을 부정하는가? 이대 앞에서 옷을 사고 커피를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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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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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을 위한 진통, 논쟁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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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계에서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안티 조선일보 운동’. 이 운동은 특히 9월말 MBC‘100분 토론’에서 조선일보 문제를 주제로 다루므로서 공식화되었는데, 그러나‘100분 토론’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논의의 내용에 집중할 수 없었다. 토론자들의 인격이 의심되는 인신공격적인 발언이 서슴없이 나오고 주제에 대한 준비부족이 도처에서 드러난데다 사회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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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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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살아있는 철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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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살지?’누구나 한 번 쯤은 이런 생각에 대해 다른 이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사이버 시대를 사는 우리, 우리는 이런 물음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99년 7월10일 국내최초 사이버철학카페‘소피의 세계’가 문을 열었다. 현재 이사이트는 현재 2주마다 바뀌는 주제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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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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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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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가가 또 다시 90년 걸프전 이래로 최고가에 근접하는 등 크게 뛰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으면서 석유소비 세계6위, 석유수입 세계4위라는 엄청난 에너지 소비국인 우리나라로서는 현재의 에너지 문제가 단순히 무역수지의 감소 차원을 넘어 제2의IMF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그러나 유가가 배럴당 38달러를 육박하며 청장부지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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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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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견문론 시리즈 3. 동국대 정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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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 가파른 대강당 계단을 초인적인 힘으로 뛰어올라가는 학우들의 모습은 이화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풍경이다. 기독교 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이화인이라면 누구나 들어야 하는 채플 때문이다. 그렇다면 불교 학교인 동국대에는 어떤 풍경들이 벌어질까.동국대에는 우리 학교 채플과 비슷한 성격인 ‘자아와 명상’과목이 있다. 이화인들이 4년 내내 채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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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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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수호천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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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촌기차역에서 밀리오레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이화가 떠들썩했다. 총학생회는 이 문제에 대한 학내 여론형성을 위해 신촌역의 민간자본화를 반대하는 자보를 붙이고 플랭카드를 걸었으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교육환경을 걱정하는 학생모임’이 자생적으로 결정됐으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밀리오레 건설을 반대하는 글이 올라 오기도 했다.이렇듯 우리 학교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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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