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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2학기 단대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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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맞이 단대만의 축제가 26일(화)∼10월27일(수) 이화 곳곳에서 풍성하게 벌어진다. 26일(화) 사회대 어우름제를 시작으로 9월 마지막주 사회대·가정대·경영대, 10월 초 법대·인문대·자연대, 10월 말 체대·사범대·간호대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로 단대제를 준비중이다.올해 단대제에서는 남북 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높아진 통일 열기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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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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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마다 다른 반지 가격, 조정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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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과마다 내년 2월에 졸업하는 4학년생들을 위한 졸업반기 값을 받고 있다. 그런데 단대별로 반지 가격과 반지 값 납부 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반지 가격은 인문대 1만8천원에서 사회대 3만원으로 단대마다 천차만별이다. 사범대는 0.7돈의 반지를 주문해 2만4천원을 1·2학년에게 걷고 있다. 각 단대 혹은 각 과마다 주문하는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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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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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동아리 주간, 통일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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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의 대동의 장 ‘2000년 동아리 주간’이 21일(목)∼22일(금) 열렸다. ‘통일이 밝았다’를 기조로 한 이번 동아리주간은 남북 정상 회담, 이산 가족의 만남 등을 통해 통일이 담론화돼가는 가운데 무심코 내뱉어졌던 통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마련됐다. 동아리주간 동안 학생문화관 앞에서는 매향리 문제·주한미군 범죄에 관한 사진과 북한에 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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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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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수업 거부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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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의료대란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 의대 수업 거부도 장기화되고 있다. 우리 학교 의대 본과생들은 지난 8월말 전국 의대와 함께 자퇴를 결의한 데 이어 현재 2학기 수업 전면 거부 상태이다. 26일(화) 전국 의대가 자퇴서를 제출할 예정이어서 사태는 더 커질 전망이다.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결정에 대해 학교는 아직까지 아무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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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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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민자역사의 과거 되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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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역사 건설은 철도청이 민간 자본을 유치, 노후 협소한 역을 현대화하고 쇼핑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울역이 그 예이고 신촌역은 인허가 협의 중이다.▲1990년- 지상14층 지하3층의 패션 상점, 음식, 극장 등을 갖춘 신촌 민자역사의 사업 설계도 나옴.▲1991년- 우리 학교 학생과 교수가 철도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반대가 거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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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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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에 ‘밀리오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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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자 한국경제신문에 신촌 기차역 자리에 밀리오레가 들어선다는 기사가 보도, 학내에 논란이 되고 있다.그 기사에 따르면 유종환 밀리오레 사장은 “신촌역 자리에 민자투자방식으로 밀리오레 7호점을 개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의 허가를 얻어 빠르면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한다.신촌민자역사는 철도청이 오래된 신촌역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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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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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언론 속의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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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언론 속의 서태지“냄비 속에 태지가 있다. 이미 한바탕 끓여냈어도, 냄비 속에 아직 태지가 있다. 태지 우려먹기는 끝이 아니라고 말한다.”× × ×서태지 컴백쇼 시청률인 17.2%가 높냐, 낮냐는 것까지도 냄비 언론의 다툼거리. 그의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입방아 찧어대는 냄비 언론. 늘 억지로 이슈 만드느라 고생하시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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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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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봐 달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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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봐 달라니깐?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봐주쇼~내가 다시 깜짝쇼를 벌였소~천만 국민 반대해도 나 할꺼요~× × ×김영삼 전 대통령,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 저지 서명운동 및 궐기대회를 제2의 3·1운동으로 명명하며 천만명이 반대하더라도 강행하겠다는데. 여보쇼~측근들도 못말리는 똥고집에 천만명이나 관심 가져줄 것 같소? 이젠 제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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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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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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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4개 대학은 안타깝게도 ‘개선요망(?)대학’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지난 14일(목)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각 중앙 언론을 통해 법·건축 분야에 대한 대학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최우수·우수·보통·개선요망’의 4단계로 나눠 전격 공개됐다. 그들이 말하는 평가의 목적은 대학의 질적향상과 특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하나 실제로 이번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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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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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10부제 구렁이 담 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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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10부제 구렁이 담 넘듯“자, 마지막 자리 쏘세요!”앞자리 숫자는 상관없고 끝자리 숫자만으로 좌우되는 알다가도 모를 게임. 복권담첨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걸리는 사람이 복권당첨자 보다 적은 것은 어찌된 까닭인지. 이를 어쩌나, 정부가 본격적으로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추진하면 10일에 한번씩 당처 턱(?)을 톡톡히 치뤄야 하는 걸…이에 대비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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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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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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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하면 듣는 이도 즐겁게 빠져들고, 머리 속에 남는 여운도 꽤 잔잔할 수 잇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편안하게 다가선다.역사는 지나간 사람들이 남긴 삶의 궤적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반추해보고 어떠한 삶을 살 수 잇는가하는 짧지만 쉽지 않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거울과 같다. 그러나 숱한 왕조의 명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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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영 교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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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 나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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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 수업 들어봤어요?”기자에게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이다.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한명숙 국회의원(불문·67년 졸)은 후배들이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싶어하는 눈치다. 그 흔한 그림액자 하나 없이 사무실 멱 곳곳에 붙어 있는 여성·환경·통일 단체 포스터들이 그녀의 관심사를 짐작케 한다.한국여성민우회 회장, 한국여성단체 연합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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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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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등의 법률제정 보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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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볍류을 (가칭) 개인 정보 보호 및 거넌한 정보통신 질서 등에 관한 법률로 대체할 모양이다. 새 법률은 개인 정보보호의 강화 외에 불건전정보의 유통 방지와 정보 통신망의 안정성 강화 외에 불건전정보의 유통 방지와 정보 통신망의 안정성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과연 바람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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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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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건진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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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 한 번도 못해 봤다. 4학년인데…’우리학교 도서관 화장실 벽에 씌여진 낙서 한 구절이다. 옆 칸으로 옮겨보자.‘sex로서 사랑을 느낀다… 어떤지 모르겠지만 sex 후 우린 더 가까워 졌으며 … 그의 동정과 바꾼 처녀성이 조금도 아깝지 않다’→‘나도 동감이다. sex에 대해 자유로운 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가지 우리는 sex에 대해 부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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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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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과 스포츠 문화
710
새천년 첫 지구촌 올림픽이 시드니에서 시작 됐다. 이번 올림픽은 어느 때 보다도 우리 민족에게는 더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올림픽 개막식 나묵한 동시입장이라는 남북화합의 장이 열리기 때문이다.지금 시드니에서는 아트란타 올림픽에 이어 5회 연속 세계 10권 진입을 고수하려는 한국 선수들과 임원들이 모두 고분분투하고 있다. 한국은 398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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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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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함께 하는 취업준비
605
현재 일본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심각한 취업빙하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대학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름대로의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시키는데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분카죠시대학(문화여자대학) 또한 대학 측에서 학생들의 취업지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취업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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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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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지물이 돼버린 사물함
613
내가 속한 행정학과에는 사물함이 있다. 하지만 행정학과 전공 수업은 모두 법정관에서 이뤄지는 반면 사물함은 학관에 있어 문제다. 사물함이 있어도 전공서적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으니 사실상 사물함이 있으나 마나한 상황인 것이다. 아무리 법정관이 법대 건물이라 해도 전공수업도 없는 학관에 사물함을 설치하는 것은 사물함 분량만 맞추면 된다는 식의 처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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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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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어디에 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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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오후 중앙도서관에 들른 나는 우산을 넣은 비닐이 없어 우산보관대에 놓아두고 들어갔다. 1시간이 지난 후 도서관에서 나왔는데 내 우산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100개도 넘는 우산들이 지저분하게 쌓여 있으니 누군가가 착각해 잘못 겨져 갔으리라 생각했지만 매우 불쾌했다.학교 각 건물에는 우산을 안전하게 꽂아둘 우산보관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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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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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쓰레기는 내가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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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들으려고 강의실에 들어간 순간 불쾌감에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바로 앞 시간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치우지 않은 쓰레기 대문이다. 김밥용기 스키로폼, 음료수 캔, 과자 부스러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대형 강의의 경우 음식을 먹어도 교수님 눈에 잘 띄지 않아 수업 중에 음식을 먹고는 강의가 끝날 때 그 쓰레기들을 그대로 두고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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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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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681
내가 속한 행정학과에는 사물함이 있다. 하지만 행정학과 전공 수업은 모두 법정관에서 이뤄지는 반며ㅁ 사물함은 학관에 잇어 문제다. 사물함이 있어도 전공서적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으니 사실상 사물함이 있으나 마나한 상황인 것이다. 아무리 법정관이 법대 건물이라 해도 전공수업도 없는 학관에 사물함을 설치하는 것은 사물함 분량만 맞추면 된다는 식의 처사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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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