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처 수업지원팀에서 1일(월)~11일(목) 오후5시까지 2024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교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휴학생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사행정>수강/채플>계절학기 수요조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6학점, 휴학생은 3학점 이내에서 계절학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95
드라마/브러쉬업라이프(2023)“지금의 기억을 그대로 가진 채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해본 적 있는 생각이다. 정말 이 기억과 지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아이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하게 될까. 그리고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브러쉬 업 라이프’(2023)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일본 드라마다. 드라마는 주인공의 죽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시청에서 일하는 주인공
졸업생, 동창생을 제외한 기존 출입증 발급자 대상으로 모바일 출입증 발급을 시작한다. 재학생은 18일(월)부터 대강당 채플 출입에 모바일 출입증을 사용할 수 있다. 4월부터는 강의가 많이 배정되는 주요 건물 위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단, 도서관 이용 QR코드와는 연동되지 않는다.문의: general@ewha.ac.kr
2월28일 오후6시부터 기존 모바일 학생 지원 시스템(이화앱) 이용이 중단되고 ‘헤이영캠퍼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대체됐다. 정보통신처 정보인프라팀은 2021년부터 사용된 이화앱을 헤이영캠퍼스 앱을 기반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따라서, 우리대학 재학생들은 모두 헤이영캠퍼스를 사용하게 됐다. 헤이영캠퍼스 앱은 기존 이화앱,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과 비슷한 모습으로 제작됐다. 재학생들이 기존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이화앱 기능에 커뮤니티 등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또한, 총무처 총무팀은 18
편집자주|이화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교원 20명이 2월29일을 끝으로 퇴임했다. 학부에서는 ▲사회과학대학 2명▲공과대학 1명▲조형예술대학 1명▲사범대학 5명▲신산업융합대학 1명▲의과대학 4명이 퇴임했다. 대학원에서는 ▲국제학과 2명▲언어병리학과 1명▲약학과 1명▲법학과 2명이 교정을 떠났다. 퇴임 교원 3명을 만나 그들이 이화에 보내는 마지막 인사를 담았다. 김정효 교수(초등교육과)“초등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정해진 사회 규범을 가르치는 게 자신 없었고, 동화 작가를 꿈꾸며 들어간 출판사에서도 보람을 찾지 못해 갈등했어요. 이런 방황
16일 제5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정책공청회에서 ‘초록 바람’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와 학생의 질의에 답했다.‘스타트’ 선본이 ‘등록금 인상 반대’ 공약을 낸 것과 달리 초록 바람 선본은 등록금 관련 공약을 내지 않았다. 중선관위는 “총학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성원으로 위촉되면 본교의 등록금 의결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며 등록금 공약이 없는 이유와 등록금과 관련된 총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물었다.이예원 부후보는 “정부와 교육부의 제재로 등록금을 인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 학내 시
총학생회 선거 운동이 2주차에 접어든 16일, ‘스타트’와 ‘초록 바람’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공약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선본 대표들이 질의응답을 했다. 이번 정책공청회는 공통 질의와 자유 질의로 구성됐다. 자유 질의는 공약 관련 내용으로 제한됐다.제56대 총학 선거 정책공청회가 16일 오후7시부터 약 2시간20분 동안 교육관 B동 B153호에서 열렸다. 14일 사퇴가 정식 공고된 ‘한페이지’ 선본을 제외한 스타트 선본과 초록 바람 선본이 경선 구도로 참여했다. 이날 공청회는 ▲선본 정책 발제
제5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5년 만에 경선을 치른다. 세 개의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마해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제56대 총학 후보 등록이 6일 오후7시 마감됐다. 출마한 선본은 ▲스타트 ▲초록 바람 ▲한페이지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경선이다. 세 개의 선본이 등록한 건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스타트 정후보는 박서림(체육∙20)씨, 부후보는 반지민(물리∙22)씨다. 스타트는 ▲등록금 부담 완화▲필수 이수 강의 개설 확대 등 수업권 보장 ▲대외 이미지 제고 ▲실태조사를 통한 캠퍼스 시설개선 요구 등의 공약을
2019년 제5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이후 4년 만에 대면 선거가 진행된다. 11월8일(수)부터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11월21일(화)~22일(수)에 투표가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선거 유세부터 투표까지 모두 대면으로 진행된다.총학 선거 후보자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은 30일(월)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메일을 통해 입후보 의사를 밝히고, 11월6일(월) 오후5시~7시에 중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11월8일(수)~20일(월)이다. 채플 유세는 11월13일(월)~17일(금) 예정돼 있다.정책공청회는 11월16
교무처 수업지원팀에서 6일부터 14일(목) 오후5시까지 2023학년도 겨울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수요조사를 한다. 교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휴학생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사행정>수강/채플>계절학기 수요조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절학기 수강신청은 재학생은 6학점, 휴학생은 3학점 이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23~2028, 2177
새로운 학습 공간으로 거듭난 학관의 봉헌식이 8월30일 오후2시 학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크게 3부로 나뉘어 봉헌식, 테이프 커팅 및 기부자 기념판 제막식, 시설 관람 및 환영식 순으로 진행됐다. 봉헌식이 마무리된 뒤, 장명수 이사장과 김은미 총장을 포함한 13명이 나란히 테이프를 잘라 새 학관의 개관을 축하했다.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본교는 건물이 개관할 때마다 봉헌식을 진행한다. 교회에서 헌금하는 시간인 ‘봉헌 시간’처럼 봉헌식은 하나님께 건물을 드리는 시간을 뜻한다.1부 봉헌식은 안선희 교목실장의 집례로 진행됐
편집자주|우리는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교에서의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도록 이화 곳곳에서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이들의 일과와 삶을 조명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양사·조리장, 캠퍼스 폴리스, 셔틀버스 운전기사, 청소노동자의 이야기를 5월 4주간 연재한다. “대박아, 할머니 일 갔다 올게. 집 잘 보고 있어!” 김순자(69·여)씨는 반려묘 ‘대박이’에게 인사하며 집을 나선다. 새벽 5시15분이다. 그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다. 김씨는 2010년부터 본교 학생문화관(
편집자주|그때 학보가 다룬 그 문제, 지금은 해결됐을까? 1656호부터 본지에 실렸던 학내 이슈를 돌아보는 칼럼 '새로고침'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본교 구석구석,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사진기자의 시선으로 포착합니다. 2020년 8월31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첫 1년을 비대면으로만 보낸 ‘언택트 새내기’들의 비대면 대학 생활을 다룬 기사가 발행됐다. 이후, 2020년 9월21일 지난 학기를 돌아보며 첫 언택트 학기를 맞았던 이화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가 후속 발행되었으며, 2020년 11월8일 언택트로 진행된 중간시험에 대한
제55대 총학생회(총학) 건설을 위한 보궐선거가 6월 치러질 예정이다.2022년 11월 제55대 총학 선거에 ‘New:ha’(뉴화) 선본이 출마했으나 경고 조치를 3회 받아 투표가 무산됐다. 총학을 다시 세우기 위한 보궐선거는 6월1일(목)~2일(금) 진행된다.본지 1651호(2022년 11월14일자)에 따르면 2022년 11 월 제55대 총학 선거에서 뉴화 선본은 “2년간 이어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선거 선전물 제출 기한 미준수 등의 이유로 전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이 모였다. 제55대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15개 단과대학(단대)은 각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을 꾸렸다. 약학대학을 제외한 14개 단대가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교내 정보 안내와 친목 활동 등 새내기들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색 프로그램 가득… ‘굿즈 언박싱’부터 ‘선배 특강’까지16일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조형예술대학(조예대)의 오티는 토크쇼를 방불케 했다. 조예대 백하린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성민 부비상대책위원장이 주고받는 대화 속에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
제55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무산됐다. 18일 ‘New:ha’ 선거운동본부에 경고 조치 3회가 부과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기 때문이다. 전날인 17일에는 정책공청회도 진행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시행세칙 제6장 제31조 제3호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 14인 중 14인의 찬성으로, 등록 취소로 인한 선거무효의 제재조치를 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관위 시행세칙 제31조에 따르면 선본은 경고 조치 3회를 받으면 후보 자격이 박탈되며 선거가 무효 처리된다. 경고 조치는 선관위 재적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인
제55대 총학생회(총학) 건설을 위한 일정이 시작됐다. 7일 후보 등록이 끝나면 9일(수)부터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채플 유세와 1차, 2차 대중 유세 이후 23일(수)~24일(목)에 투표가 이뤄진다.총학 선거의 후보자는 7일 오후5시~7시에 등록해야 한다. 후보자는 9일(수)부터 21일(월)까지 2주간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채플 유세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예정돼 있다. 모든 선거 운동은 대면으로만 이뤄지며 채플 유세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차, 2차 대중 유세도 예정돼 있다. 1차 대중 유세는 16일(수)
비어있던 대강당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대면 채플이 5학기 만에 재개됐기 때문이다. 8월30일 본교 일상회복위원회 소위원회는 중간고사 이후부터 채플을 대면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학기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4주차 채플은 드라마채플로 진행됐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와 성경 봉독 이후 드라마채플 ‘지금, 여기’가 시작됐다.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드라마채플에는 본교 공연예술대학원을 졸업한 김혜진씨(16년졸)와 최아름씨(16년졸), 극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면 대면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째다. 누군가에게는 잃어버렸던 시간이 돌아오고, 누군가에게는 꿈꿨던 로망이 실현되는 시기. 본지는 전면 대면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면 대면 전환...학생들 만족도 커대학생활의 절반 이상을 비대면으로 보낸 김정연(휴먼바이오·20)씨는 대면 학기를 맞은 지 한 달이 지난 요즘을 ‘학교와 친해지고 있는 시기’라고 표현했다.학생들은 동기와 대면으로 만나 관계를 쌓기 시작했다. 오채영(전자전기·21)씨는 “이전에는 SNS로만 연락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수업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