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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사망계기로 학내외 투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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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금) 1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김영삼 대선자금 공개와 허구적 등록금 인상저지 및 허구적 김영삼 교육정책 분쇄를 위한 서울지역 총학생회 연합(서총련) 총궐기대회’에서 노수석군(연세대 법학·2)이 경찰 진압가정 중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폭력살인규탄 및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30일(토) 연세대에서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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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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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튀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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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이 무엇인지, 20억이 무엇인지, 우린 알 수 없지만’(신한국당), ‘난 알아요, YS비자금을, YS 거짓말을’(국민회의)정치판에 난데 없는 대중가요 열풍이 불고 있다. 2,30대 유권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서기 위해 각 당이 가요를 개사, 상호비방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잇는 것.이와 같은 치부 건드리기식 신경전은 총선이 가까와 질수록 그강도와 횟수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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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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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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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땀이나 빼러갑시다”4.11 총선을 앞두고 ‘영원한 부동표’인 여성표를 획득하기 위한 각 정단간의 전략은 갈수록 치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들 말에 따르면 여성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그만큼 투표전략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찜질방, 다과접대 등을 통해 은밀히 접촉하여 이렇게 숙덕거린다. ‘아직도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저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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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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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세계8위’의 문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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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오후2시 명동성당에서 ‘공공부문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및 보수재벌정치 분쇄와 노동자 민중의 정치세려고하를 위한 노동자-학생결의대회’가 있었다. 가두시위를 대비해 편안한 신과 가벼운 옷을 착용하고 도착한종로는 ‘2002 월드컵 유???관한 행사로 술러이고 있었다. 월드컵-과연 누구를 위한 잔치일까? 분명히 96총선, 97대선을 위한 3S정책의 일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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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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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더이상 남의 잔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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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18일. 이제 얼마남지 않은 4.11총선을 앞두고 사람들은 바삐 돌아간다. 그러나 뉴스의 절반을 차지하는 ‘총선흐름’보도에서도, ‘누구누구는 어떻다더라’는 비방에서도 외면당한 또하나의 움직임이 존재한다.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목적으로 험난한 총선에 뛰어든 성동을 지역 독자후보 김명희씨“87년, 그리고 92년 총선·대선시기마다 많은 민중들이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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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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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으로 출발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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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을 앞두고 계속되는 구속사안이 공안정국을 조장한다는 의혹이 짙은 가운데 이러한 사건의 일환으로 발생한 고애순씨 사건은 국가보안법(국보법)이 비인권적인 법임을 또다시 드러냈다. 95년 12월4일 임신 8개월인 상태에서 안보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돼 태아를 사산한 고애순씨는 ‘특별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속적부심, 보석신청을 모두 거부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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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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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권문제에 대한 외국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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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네스티와 미국무부에서 발표된 95년도의 나라별 인권보고서중 우리나라에 대한 부분은 금년에도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비판적인 내용이었는데, 최근에는 엠네스티에서 국내 각 정당 대표들에게 '한국의 정치인들은 국가보안법 개정, 양심수 석방, 노동법상 제 3차 개입금지조항 철폐, 안기부의 월권 방지 등의 인권문제를 4월 총선의 중요 공약의 하나로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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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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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을 앞두고 민중후보지지통한 총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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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저대대표간의 주도권 쟁탈을 위한 전쟁이 한창이다. 우리는 그 속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며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결론은 노태우 전대통령에게 1천여억을 넘게 받았다는 김대통령이나 20억원을 받았다는 국민회의 김총재 중 하나를 찍듯이 선택하거나 아니면 선거에 대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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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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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을 앞두고
442
4.11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정당대표간의 주도권 쟁탈을 위한 전쟁이 한창이다. 우리는 그 속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며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결론은 노태우 전대통령에게 1천억원을 넘게 받았다는 김대통령이나 20억원을 받았다는 국민회의 김총재 중 하나를 찍듯이 선택하거나 아니면 선거에 대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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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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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보도 거부하는 방송노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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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목) KBS 홍두표 사장의 임명에 이어, MBC에서도 청화대 사전내정에 따른 강성구사장의 연임이 13일(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그동안 양 방송사의 사장선임 문제는 방송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어왔다. 이는 올 총선과 내년 대선을 정부 여당의 주문대로 치뤄낼 허수아비 사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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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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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토론회 개최예정
410
9일 "노동자 민중후보와 함께하는 96총선대토론회"가 오후 4시 서강대 다산관 지하 101호에서 열린다.이 토론회는 한국사회 변혁운동의 중장기적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96총선의 변혁운동적 의의와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 건설 의의 등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한편, 보수 재벌 정치분쇄와 노동자 민중의 정치 세력화를 위한 대학생 총선투쟁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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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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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토론회 개최예정
531
19일(화) "노동자 민중후보와 함께하는 96총선대토론회"가 오후 4시 서강대 다산관 지하 101호에서 열린다.이 토론회는 한국사회 변혁운동의 중장기적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96총선의 변혁운동적 의의와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 건설 의의 등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한편, 보수-재벌 정치 분쇄와 노동자 민중의 정치 세력화를 위한 대학생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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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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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보도 거부하는 방송노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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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목) KBS 홍두표 사장의 임명에 이어, MBC에서도 청와대 사전내정에 따른 강성구 사장의 연임이 13일(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그동안 양 방송사의 사장선임 문제는 방송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어 왔다.이는 올 총선과 내년 대선을 정부 여다으이 주문대로 치뤄낼 허수아비 사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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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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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서부총련 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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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서부지역대학총학생회 연합 정기대의원대회가 13~14 홍익대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를 위해 모인 서부지역 6백여명의 학생들은 "관주학살주범, 미국규탄, 학원자주화공동연대투쟁 성사 및 대선자금공개"를 위한 사전집회를 가졌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임시의장 정명기군은 "29일 학원자주화등 등록금 투쟁을 위한 동맹휴업 총투표를 통해, 한총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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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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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는 생명을 다루는 소중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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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있는 모기업이 세운 병원에 하루 백만원이 넘는 17평 입원실과 3백만원짜리 선물용 건강검진권이 등장했다. 보호자가 필요없는 이 병운은 24시간 의사와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을 다루던 의료가 값비싼 서비스 상품으로 전락한 것이다.하지만 "민중건강권 쟁취를 위한 이화 의대. 가슴벅찬 모임"의 김정연양은 이런 자본의 논리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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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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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임금인상 등 단체협약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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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임금인상 등 단체 협약 타결직원노동조합(노조)과 학교측의 96년도 단체협약이 12일 3차례 협상끝에 마무리됐다.2차 협상시 노조의 12.2% 임금요구는 학교측의 8% 인사안과 조절, 결국 전체 약 10%의 인상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노조가 제시했던 14개조 협약 요구안 두조항에서 "노조가 추천한 2인을 포함한 직원인사위원회와 명예퇴직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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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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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서부총련 대의원대회
1089
"제6차 서부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 정기대의원대회(서부총련대대회)"가 13일(수)~14일(목) 홍익대에서 개최됐다.이행사를 위해 모인 서부지역 6백여명의 학생들은 "광주학살주범, 미국규탄, 학원자주화공동연대투쟁 성사 및 대선자금공개"를 위한 사전집회를 가졌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임시의장 정명기군(전남대 해양4)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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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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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차 줄여 공동의 행보로 나아갈때
784
4.11총선을 앞두고 학생좌파진영에서 계속 논의 돼왔던 좌파공동투쟁체(공투체)의 구상이‘노동자, 민중의 정치세력화와 자본의 노동통제 분쇄 및 민중생존 쟁취를 위한 대학생 총선투쟁연대(총투련)’의 구체적 단위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미 작년 이덕인씨의 사망 등 계속된 대중탄압 폭로 움직임에 서강대, 연세대등 50여개교가 결합해왔던 수도권지역청년학생비상대책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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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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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낮은 목소리로 살지 않겠다”
572
작년 11월 여성계와 노동계는 남녀고용평등법과 성희롱 금지 및 간접차별금지에 대한 개정청원을 했다. 그러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특정한 고용형태의 인사제도가 오히려 여성고용 확대를 기할 수 있다는 주장과 직장내 성희롱을 법으로 규제하면 오히려 사용주의 여성고용기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해 개정 움직임이 유보됐다.이처럼‘여성인권후진국’이란 말이 낯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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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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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노나매기’소속 8명 구속 총선앞둔 학생운동 탄압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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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회주의 기간대오 사건에 이어, 올해 2월25일(일)~26일(월) 이틀 사이에 경찰에서 서울대 학생정치조직‘노나매기’소속학생 8명을 연행하는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경찰을 노나매기 소속 학생들에 대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결성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8명의 학생을 연행하고 11명의 학생에 대해 수배를 내렸다.‘노나매기’는 사회주의 학생 지하혁명 조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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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