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9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학생처 학생지원팀의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 중 하나인 간식 지원 행사 ‘든든한 이화사랑’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이화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200명에게 액상형 간편 대용식과 에너지바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오전9시가 되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으며, 배부 장소 중 한 곳인 ECC 내일 라운지에서는 1차로 마련된 수량이 약 5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간식은 내일 라운지를 포함한 교내 발열체크 거점 장소인 학관 1층 경비실 앞, 이화·포스코관 B1층 로비, E
호기심 극장 오픈! 종합과학관 샤워기를 당기면 정말 물이 나올까? 대학영어 교수님들은 수업 때 한국어를 하면 안 되는 걸까?ECC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을까?호기심극장에 오신 이화인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제까지 하나도 안 궁금했지만, 지금부터 궁금해지는 이화인의 사소한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종합과학관 샤워기를 당기면 정말 물이 나올까? 종합과학관 복도에는 샤워기가 있는데요, 정말 물이 나오는지, 관계자분을 따라가서 알아보겠습니다.종합과학관의 샤워기는 어떤 용도로 설치됐나요?[문정운/ 안전팀 직원] 화학물질이 (연구자들이) 실
10월6일~8일 이화인 요구안 정기 협약식을 위해 총학생회칙 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총투표가 진행됐다. 총투표는 하반기 비상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를 통해 가결된 교육공동행동이다. 총투표 이후 현 총장 협약식과 총장 후보자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이화인 50% 이상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했고, 총 수합 인원은 약 59.2%에 달했다. 총투표의 경우도 투표율 50%가 넘지 않으면 성사되지 않기에 총학생회는 을 구성하여 메시지 발송, 1인 피켓팅, 온라인 강의실
정기협약식 구성을 위한 학생총투표(총투표) ‘정직한 총장’이 3번의 연장 끝에 투표율 50.65%(7510명)을 넘기며 성사됐다. 6일~9일 4일간 진행된 이번 총투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첫 온라인 총투표였다.제 52대 총학생회(총학) 이모션(Emotion)이 9일 밝힌 지지율은 99.8%다. 개표 결과 찬성 7495명, 반대 12명, 기권 3명이 나왔다. 총투표는 1만4827명의 교내 학부생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해야 성사된다. 총투표는 6일~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7일 오후6시 투표율이 34.1%에 그쳤다. 연장
2021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은 11.23대 1로, 전년도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추천서 폐지 ▲일부 전형 모집단위 미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일부 주요사항이 변경됐다.9월28일 오후6시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접수 결과 2084명 모집에 2만3404명이 지원하 며 1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전형은 3.90대 1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교육공학과이며 9명 모집 인원에 63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0학년도 2학기 우수 교원으로 ▲강수성 교수(약학 대학원) ▲김남시 교수(조형) ▲김명 교수(컴공) ▲김은갑 교수(경영) ▲최해별 교수(사학) ▲정서진 교수(식영) ▲최혜원 교수(영문)가 선정됐다.강의우수 교원은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 강좌 수, 수강 인원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최근 4학기 동안 학부 과목을 1개 이상 담당한 교원이다. 최근 4년 이내 수상한 이력이 있는 교원은 선정에서 제외되며, 해당 교원의 계열과 소속 대학(원)도 고려된다. 선정된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6일~8일 진행된 온라인 학생총투표(총투표)는 장애학생 투표권 행사에 ◆배리어프리 (Barrier-Free)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번 총투표는 본교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전교생 대상 온라인 투표다. 교내 현장 투표소에서 진행됐던 이전 투표에 비해, 온라인 투표 방식이 장애인 접근성을 높였다는 관측이 나왔다.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 (academyinfo.go.kr)에 공개된 2020학년도 4월 기준 본교 장애학생은 40명이다. 장애학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이외 본교 별도 심의를 거친 학생까지 약 50명이 장애학생지원을 받고 있다.시각장
학기 중이면 항상 만원이었던 셔틀버스, 초과 인원이 탑승해 위험하다는 말도 있었다. 코로나19로 학교 내 학생이 줄어든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2월27일부터 운행이 중지됐던 정문 노선 셔틀버스는 5월4일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본지는 21일, 22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셔틀버스 운행 상황을 살펴봤다. 직접 셔틀버스에 탑승해 운전기사와 탑승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후12시50분, 정문 앞 셔틀버스 정류장.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이다. 오후 운행이 오후1시부터 재개하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길게 줄지어 서
“기숙사에서 남산타워가 제일 잘 보이는 곳이 어딘가요?”“E-house 300동대와 200동대 사이의 길에서 남산타워랑 구름이 예쁘게 보이더라고요.”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100개의 댓글들. 초면임에도 저마다의 기숙사 생활을 공유한다. 본교 기숙사 사생회 인스타그램(Instagram)에는 13일간 사생들의 정겨운 대화가 이어졌다.기숙사 열림제(열림제) ‘이화파이(EWHA-FI)’가 1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열림제는 현 거주 사생뿐만 아니라 기숙사 거주 경력이 있는 이화인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열림제는 ▲기숙사
본교 음악대학(음대)이 21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집에서 악기 연주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조치다.강영근 음대학장은 “오르간이나 타악기, 관악 전공자는 집에서 연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대면 수업을 위해 학생들은 발열 체크를 통과한 후, ‘수업 참여 확인 완료 팔찌(팔찌)’를 착용해야만 한다. 관리처 안전팀은 교내 4개 장소(학관, 이화포스코관, ECC 1번 및 12번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거점 장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강의실 좌석에 ‘착석 가능 스티커’를 부착한 곳에만 앉을
“부모님께서 웃으며 역으로 마중 나오시던 모습이 떠올라요. 역에서 본가로 가는 차 안에서도 제 입에 간식부터 넣어주셨죠. 올해는 그런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본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박지원(역교·18)씨는 올해도 추석을 맞아 본가가 있는 창원으로 내려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고향길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본가에 가기 위해 기차표를 끊으려 했지만 부모님이 먼저 내려오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엄마가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돼 먼저 전화로 집에 안 오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는데 내심 서운했어요.”
“와이파이가 자주 끊기다 보니 불안해요. 이전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핫스폿으로 대신 연결하다 줌(Zoom) 강의실에서 나가진 적도 있었어요. 실시간 강의를 들을 땐 중간에 연결이 끊겨 출석번호를 놓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수업 흐름이 끊기는 기분이라 학습도 힘든 것 같아요.”한우리집 103동에 거주하는 서해영(커미·17)씨는 들쑥날쑥한 기숙사 와이파이(WiFi) 연결 문제로 강의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시간 강의뿐만 아니라 녹화 강의조차 버퍼링(끊김 현상) 때문에 듣기 힘든 상황이다. 불안한 와이파이로 영상 재생을
본교는 2학기 원활한 시험 관리 감독을 위해 대면 시험을 권장하고 있다. 시험을 치르는 시간은 약 75분으로, 수도권 외 지방에 거주하는 이화인들은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적게는 수도권 거주 이화인의 약 3배, 많게는 5배의 시간을 오가야 한다. 시험을 위한 서울로의 불가피한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지방 거주 이화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방 거주 이화인들 경제적 부담 가중돼“시험 하나 보고 오면 하루가 다 가요.”ㄱ(경영·17)씨는 경상도에 거주 중이다. 집에서 학교까지 기차로 왕복하는 데 6시간이 걸린다.이번 학기 ㄱ씨는 기숙사에
“채플을 듣기 위해서는 대강당으로 가야 하는데요. 대강당 앞에 위치한 계단의 수는 몇 개일까요?”15명의 이화인이 자신의 컴퓨터 카메라 앞으로 작성한 답안을 들어 보여준다. 진행위원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화면에 뜬 정답을 확인하면 참가자들은 답변을 내리고 다음 문제를 기다린다. 각자의 공간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참여하는 134주년 대동제의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이화에 대한 지식을 토해내세요 록앤롤, 이토록’이다.15일~17일 제52대 총학생회 이모션(Emotion)이 주최하는 대동제 ‘이토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이 전자책(E-book) 제공 비중을 늘리고 온라인 지정도서(e-Reserve)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이버캠퍼스(cyber.ewha.ac.kr)에서 온라인 정보검색활용 교육도 제공한다. 지속되는 비대면 수업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전자책 제공 비중 확대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이화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 전자책 구입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자책 제공 비중이 전년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학술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준 본교의 도서자료와 전자책 제공 비율은 3.7:1이다.
2020년 본교 학위 과정과 비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감소했다. 상반기(4월1일) 기준 학위 과정 유학생은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비학위 과정 유학생 수는 올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본교 국제처가 제공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학원을 포함해 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유학생은 상반기 기준 2016년 970명에서 1337명(2017년), 1605명(2018년), 1630명(2019년)까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2016년 대비 2020년에 약 68% 증가했다. 그러나 5년 만에 처음으로 규모가 줄
“혼자 사니까 온종일 한마디도 안 할 때가 종종 있어요.”임수현(휴먼바이오·19)씨는 8월27일 한우리집 A동 2인실에 입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대와 책상이 두 개씩 비치돼 있는 2인실을 혼자 사용하고 있다. 말동무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음식을 시켰을 때 함께 나눠 먹을 룸메이트도 없어 허전하다. 임씨는 “2019년 이하우스(E-House)에 살 때는 룸메이트와 사소한 것까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아쉬움을 전했다.2020학년도 2학기 기숙사 입사 지원 안내문에 따르면, 본교 감염병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 방지를 위
14일부터 중앙도서관 자료실 내 열람석을 이용할 수 있다. 3~5층 자료실에서 거리두기를 통한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시청각 자료실, 지하 1층~1층에 있는 자유열람실은 아직 이용이 불가하다. 중앙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5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3시다. 중앙도서관은 지속되는 비대면 수업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지원 중이다. 전자책(E-book) 제공 비중을 늘리고 온라인 지정도서(e-Reserve)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이버캠퍼스(cyber.ewha.ac.kr)에서 온라인 정보검색·활용 교육도 제공한
“CEO란 꿈을 가지고 고등학교 3년 동안 경영학과만 보고 왔거든요. 그래서 수강신청 때 경영학 전공기초 과목인 을 놓쳐 상실감이 컸어요. 졸업도 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요.”경영 주복수전공생 우선수강신청이었던 8월10일 오후1시, 김여원(경영·20)씨는 전공기초 과목인 수강신청에 실패했다. 8월12일 오후1시에 열린 1학년 수강신청 기간에도, 한 분반당 40~50명씩 증원됐던 전체수강신청 기간에도 그는 해당 과목을 신청하지 못했다.8월13일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
본교 박지훈 교수(과학교육과) 연구팀(연구팀)이 김 서림 현상을 반영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김 서림은 1mm보다도 더 작은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물방울들이 투명소재에 맺혀 나타나는 현상이다. 본교 연구팀이 개발한 초친수성(superhydrophilicity) 하이브리드(hybrid) 나노 코팅층은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차단하고 얇은 막처럼 흡착됨으로써 김 서림 현상을 방지한다.박 교수 연구팀은 식물과 해양생물 추출물로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식물의 폴리페놀 물질은 특정 미네랄과 반응하면 나노미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