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한 이화인의 이야기와 본교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이대학보가 취재했습니다. 쉽지 않았던 창업 도전기와 다양한 극복 스토리가 가득 담긴 영상!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이화인이라면 누구든 영상 클릭!자신만의 특별한 길을 만들어 낸 이화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주관 ㅣ 이대학보 미디어부기획 ㅣ 정지현촬영 ㅣ 이대학보 미디어부편집 ㅣ 임수미 정지현 하영은
이대학보 미디어부에서 미국 보스턴으로 해외취재를 다녀왔습니다!대학과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개념인 ‘그린 캠퍼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왔는데요. 그린 캠퍼스의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부터 생생한 취재 이야기까지! 학교의 친환경 사업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영상 시청! 주관 ㅣ 이대학보 미디어부기획 ㅣ 정지현 허윤촬영 ㅣ 정지현 허윤편집 ㅣ 정지현 허윤
북유럽의 정서를 보여주는 유명한 사진이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어도 5미터는 되는 거리를 두고 서 있는 모습. 노르웨이에 산 지 1년이 되어가는 나에게 누가 이 사진이 진짜냐고 묻는다면 아마 맞다고 대답할 것이다.오슬로에서 대중교통을 타면 버스나 지하철 안의 좌석이 꽉 차지 않았더라도 사람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차가 만원인 경우에만 더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도록 자리를 채워서 앉고 대부분 모르는 사람의 바로 옆자리에는 잘 앉지 않는다. 서로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다.노르웨
‘왜 살아야 하는가’삶을 왜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물음표가 머릿속을 가득 채운 시기가 있었다. 수능이 끝나자 매일 하던 공부를 더는 할 필요가 없었고 무얼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동안은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기 위해 노력했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기에 갑자기 주어진 너무 많은 자유와 시간은 나를 방황하게 했다. 하나에 집중하는 게 아닌, 공부, 동아리, 인간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 이 모든 것들을 해야 하는 대학 생활이 버거웠고, 특히나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좋아하는
영화/빅피쉬(2003)“때로는 초라한 진실보다 환상적인 거짓이 더 나을 수도 있단다. 더구나 그것이 사랑에 의한 것이라면.”윌리엄은 아버지 에드워드와 불편한 사이다. 아버지는 윌리엄이 어렸을 때부터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젊었던 시절에 대한 비현실적인 영웅담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자신의 결혼반지를 집어삼킨 커다란 물고기를 하필 윌이 태어나던 날 잡게 된 이야기부터, 마을에 살던 거인 이야기, 유령마을에서 만난 신발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드넓은 수선화밭을 만들어 청혼한 이야기, 한국전쟁에 참전하
2023년 1학기, 대학 캠퍼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로 가득 차 있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웃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배움을 위해 눈을 반짝이며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업하는 즐거움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청년들의 취업과 독립 문제를 다룬 소설을 함께 읽으면서 오늘날 우리가 감내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현실의 고달픔을 누군가에게 표현하지도 못하고 홀로 인내해야 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내보일 때면, 문학 속 현실을 어떻게 재맥락화하고,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겨야 할지 다시
자연은 언제나 인간을 앞선다 : 처음 만나는 생체모방의 세계패트릭 아리 지음. 서울 : 시공사, 2023 ‘생체모방’은 자연 속 생명체의 특성을 연구하고 모방하는 과학의 한 분야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인간을 앞선다’는 바로 이 생체모방이 인간 문명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극단적 환경에서 번성하기 위해 장애물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동물들의 특성에 대한 생물학적 탐구와 거기서 영감을 받은 기술의 발견에 대한 사례를 보여줍니다.북극곰이 극한의 추위에 적응할 수 있었던 요인 중의 하나는 북극곰의 털은 속이 비어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박주연 지음. 파주 : 글항아리, 2023 동물 보호와 학대 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동물을 유체물로 취급하고 있는 현행 민법을 보완하여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이 신설된 개정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생명체로서의 동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와 함께 동물의 법적 지위를 향상하여 동물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10여 년간 동물권 운동가로 활동해
본교 방송·영상학과를 2017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채널A에 입사해 ‘하트시그널3’과 ‘프렌즈’ 팀에서 일했고 2021년 MBC 경력직 PD로 입사한 뒤 ‘나 혼자 산다’ 팀을 거쳐 올해부터 ‘놀면뭐하니?’ 팀에서 일하고 있다.어떤 이야기를 전하면 좋을지 고민에 잠겼다. 예능PD를 간절히 꿈꾸던 시절을 돌이켜보니, 항상 초췌한 몰골로 ‘힘들다’ 이야기하는 그들의 일상이 궁금했었다. 부족한 글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큰 틀에서 보면 콘텐츠 제작이라는 일이 비슷한 맥락 속에 흘러가겠지만,
본 기사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시사웹진 듀(DEW)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듀의 기사를 더 찾아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dew.dothome.co.kr/ 깡마르면서도 탄탄한 몸, 최근 미디어가 MZ세대에게 제시하는 이상적인 몸의 기준이다. 멋진 몸을 위해 스스로를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몸을 가꾸는 과정에서 식욕억제제까지 먹으며 건강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바디프로필이 뭐기에바디프로필은
본 기사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시사웹진 듀(DEW)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듀의 기사를 더 찾아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dew.dothome.co.kr/ ‘49세 이상의 출입을 거절합니다’. 어린이의 출입을 금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 뿐 아니라 특정 연령대 또는 직업군의 입장을 제한하는 일명 ‘노존(No Zone)’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2월 부산대학교 인근의 한 술집은 대학 교수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소위 ‘노교수존(N
본 기사는 언론고시반인 미디어커리어센터(MCC) 실원들이 취재 및 작성한 것으로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주|“다운증후군을 처음 봤어요. 그게 잘못됐다면 미안해요. 그런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 집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랬어요.”드라마 에 나온 이 대사는 우리나라 통합교육의 현실을 보여준다. 비장애학생은 장애학생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한 공간에 있을 뿐, 어울려 생활하지는 못하고 있다.교육부의 특
본 기사는 언론고시반인 미디어커리어센터(MCC) 실원들이 취재 및 작성한 것으로 이대학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주|“다운증후군을 처음 봤어요. 그게 잘못됐다면 미안해요. 그런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 집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랬어요.”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온 이 대사는 우리나라 통합교육의 현실을 보여준다. 비장애학생은 장애학생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한 공간에 있을 뿐, 어울려 생활하지는 못하고 있다.교육부의 특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였다. 벌써 3년 반 전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1급 신종 감염병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갔을 때 숨을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대한민국도, 이화도 예외가 아니었다. 질병과 죽음의 그림자가 엄습하는 가운데에서도 비정상의 일상은 서서히 ‘새로운 정상(new normal)’으로 자리 잡아 갔고, 그렇게 삶은 계속되었다.이화역사관과 이화미디어센터가 공동주최한 이번 코로나 수기 공모전은 이화의 학생들이 그려낸 코로나 시대의 소묘다. 거짓말처럼 다시 캠퍼스가 학생들로 북적이며 일
편집자주|비대면 대학생활은 어느덧 과거가 됐다. 그러나 그 시간 겪었던 경험만큼은 그대로 우리의 몸과 기억에 새겨졌다. 이화역사관과 이화미디어센터는 코로나와 함께했던 경험의 의미를 돌아보고 되새겨보자는 의미로 ‘위드 코로나, 위드캠퍼 스: 나의 코로나19 대학생활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3월20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코로나와 대학생활’, ‘코로나학번’, ‘비대면’을 소재로 한 39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수상자는 8명으로 ▲1등 정은영(커미·21) ▲2등 강채원(국교·20), 김민형(휴기바·20) ▲3등 김민지
편집자주|비대면 대학생활은 어느덧 과거가 됐다. 그러나 그 시간 겪었던 경험만큼은 그대로 우리의 몸과 기억에 새겨졌다. 이화역사관과 이화미디어센터는 코로나와 함께했던 경험의 의미를 돌아보고 되새겨보자는 의미로 ‘위드 코로나, 위드캠퍼스: 나의 코로나19 대학생활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3월20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코로나와 대학생활’, ‘코로나학번’, ‘비대면’을 소재로 한 39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수상자는 8명으로 ▲1등 정은영(커미·21) ▲2등 강채원(국교·20), 김민형(휴기바·20) ▲3등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