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학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려고 두 시간을 걸려 도착했는데, A대학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타대 취업 박람회에 가는 중인데, 왜 우리 학교 놔두고 다른 학교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달 본교 커뮤니티 사이트 이화이언(ewhaian.com)에 올라온 취업 준비생들의 푸념 섞인 글이다.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한창인 요즘, 각 대학에서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본교는 취업 박람회를 열지 않아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들은 취업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학교에 방문해야하는 실정이다. 본교는
한 이화인이 김혜숙 총장에게 보내는 건의사항을 작성하고 있다. 11일~15일 총학생회는 정문과 교내 곳곳에서 공개면담 참가선언과 총장에게 전달하는 메시지 ‘들어주세엽서’를 받았다. 작성된 메시지는 20일(수) 오후5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총장과의 공개면담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인 요구안 실현을 위한 총장님과의 공개면담(공개면담)’이 20일(수) 오후5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린다.이번 공개면담은 3월29일 열린 학생총회에서 가결된 이화인 6대 요구안을 바탕으로 구성한 ‘이화인 요구안’에 대한 학교와 김혜숙 총장의 답변을 듣고 학생들이 김 총장에게 질의를 하는 자리다. 이화인
‘일회용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사태(생리대 사태)’ 이후 교내에서도 생리대와 관련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여성환경연대가 제출한 시험보고서와 유해물질이 검출된 10개 생리대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이제 국내 제품은 믿지 못하겠다”, “생리대를 대체할 생리용품 국내도입이 시급하다” 등 생리대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교내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일고 있는지 알아봤다.△ 생협, 논란 생리대 판매 중지 및 대안생리대 워크숍 진행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생리대 사태 후, 기존 생리대 중
정은빈(건축・16)씨는 지난 학기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신공학관 내 열람실(공대 열람실)에 갔지만 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 열람실 내 좌석이 만석이었기 때문이다. 소지품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빈 자리도 있었다. 다음 날 수업이 끝난 후 오후 6시경 자리를 맡기 위해 열람실을 찾았지만 사람이 없는 좌석에 모두 물건이 있어 자리에 앉을 수 없었다
“종교행사를 필수참여로 운영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비민주적인 행위입니다.” 10일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 올라온 한 간호학과생의 글을 필두로 간호대학(간호대) 개강예배 필수참석에 대한 논의가 불거졌다. 간호대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종교에 상관없이 필수 참여를 권유하는 개강예배를 매 학기 진행해왔다. 주로 기독교 동아리나 소모임에서 주최하는 다른 단과대학 개강예배와 달리 간호대는 학생회 종교국에서 개강예배를 시행한다. 이번 학기 개강예배는 10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간호대 학생들에게 공지됐다
11일 오전 캠퍼스에 전날 대비 많은 비가 내려 일강수량 24mm를 기록했다. 정문과 ECC Valley 사이를 지나는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행정학과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과평가 부분에서 최상으로 평가됐다. 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행정학과는 교육 및 연구에서 고르게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전국 주요 50개 학교행정학과 중 교수 1인당 교외 연구비 1위, 유지 취업률 1위, 교수 1인당 교내 연구비 2위, 현장실습 참여비율 4위 등의 성과를 얻었다.행정학과는 지난 30년 동안 공공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연구와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작년부터는 ‘공직 및 공공기관 진출 트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공공기관
지난 6,7월 본교 10개 부서 처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새 출발을 도모하는 지금, 본지는 신임 총장과 고군분투할 각 부서 처장 인터뷰를 연재한다. 이번 주는 이윤진 입학처장, 류한영 재무처장, 이근주 연구처장의 인터뷰를 싣는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홍보, 입학전형위원 구성… 우수학생 유치 및 공정성 확보
‘일회용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사태(생리대 사태)’ 이후 교내에서도 생리대와 관련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여성환경연대가 제출한 시험보고서와 유해물질이 검출된 10개 생리대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이제 국내 제품은 믿지 못하겠다”, “생리대를 대체할 생리용품
“스튜핏(stupid)!” 최근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유행어로 급부상한 대사다. 해당 팟캐스트에서는 개그맨 김생민씨가 등장해 청취자의 영수증을 분석, 평가하며 과소비에 대해 거침없이 “스튜핏!”이라고 외친다. ‘연예계 대표 알뜰남’으로 불리는 김생민씨가 소비
1980년대, 1990년대. 여성취업 자체에 의문이 있던 시절이다. 당시 취업한 여성들은 결혼 후 비정규직이 되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게 당연했다. 출산휴직, 육아휴직, 데이케어 센터는 당연히 없었다. 그러나 여기, 악조건 속에서도 취업의 문을 두드렸던 동문들이 있다. 미국으로 건너가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개척한 그들은 외부인 신분이라는 장애물을 하나 더 짊어
한 회사서 20년 “남들보다 2배씩 더 일해 여기까지 올라왔어요”나은 근무환경 제공하려 사내 데이케어 센터 건설에도 일조 뉴욕시 산하기관인 뉴욕시 학교건설당국(New York City School Construction Authority)에서 매니저를 맡고 있는 박윤영(영교·80년졸) 회계사. 사범대학을 졸업했지만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