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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재]저널리즘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길
콜럼비아 미주리안 편집자 인터뷰
2017년 12월 04일 (월) 미주리=김승희 기자 dkdlel096@ewhain.net
   
 
  ▲ 마이크 제너(Mike Jenner) 편집교수  
 

-콜럼비아 미주리안 편집인으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기준이나 가치가 있나

  정확성, 공정성, 윤리, 정직성이 중요하다. 사회에서 기자로 활동할 때 학생들은 명확한 가치관이 필요하다. 윤리적 가치관, 올바른 기준, 진리를 추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콜럼비아 미주리안은 이에 대한 높은 기준이 있으며 우리는 학생들에게 ‘표준’이 되는 가치를 가르치려 한다.

 

-콜럼비아 미주리안의 목표는 무엇인가

  인종차별에 대한 커다란 이야기든 도로에 관한 작은 이야기든 목표는 하나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일에서 공평하고 싶다. 바른 방향으로 사건을 보도하고, 이를 독자와 관련된 방식으로 풀어가고 싶다.

  또한 기술과 소비 방식의 변화에 따라 정직한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진실을 찾아내고 이를 정확하게 공유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시민들이 정보를 얻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 저널리즘학교로서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한국의 학보사는 인쇄 매체를 디지털에 통합하는 과정에 있다. 이런 변화에 조언을 줄 수 있나

  그동안 저널리즘 업계는 독자의 뉴스 소비 방식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결정권이 신문사가 아닌 소비자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 시대에 핸드폰은 뉴스를 전하기 위한 기본 플랫폼이다. 저널리즘 업계는 종이로 소비되던 전통적인 방식과 함께 이를 포용해야 한다. 과거에 매달린다면 더 나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는 실패할 수 있는 위험이 따르지만 더 큰 기회를 위해 도전적인 자세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플랫폼 소비 방식을 생산하는 등 독자의 변화에 발맞춰 가야 한다.

 

-대학 저널리즘이 저널리즘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나

  현재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앞으로의 뉴스 산업을 운영해갈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훌륭한 저널리스트로서 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나이는 장애물이 아니다. 학생들은 경력이 오래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어리더라도 올바른 태도와 좋은 생각을 갖고 열심히 일한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들이 세상에 나아가 두려움 없이 진리를 추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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