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총장이 취임한지 어느 새 석 달이 흘렀다. 그 동안 학교는 경기도 파주와 교육·연구 복합단지 건립 체결, 그라민 뱅크와 협력 체결 등 쉴새없이 들썩거렸다. 여느 때보다 바쁜 이 총장을 21일(화) 집무실에서 만났다.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에 교육·연구 복합단지 건립을 발표했다.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 시설 및 산학연구단지, 동문 재교육 시설 등이
2007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일반전형 입학설명회가 15일(금) 오후5시 이화SK Teleco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2007학년도 일반전형 모집요강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과대학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26505705~7) 한편 의학전문대학원 수시전형 및 특별
하버드 대학교에 이르면 2007년 봄부터 36개의 부전공 과목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미국 하버드대 학보 크림슨지는 7일(화) 이를 보도했다. 새로운 부전공 프로그램을 교수들로 이뤄진 교육정책위원회(위원회)는 지금까지 36개 부전공 과목 개설 요청서를 받았다. 이번 부전공 과목들은 학문통합위원회 등 총 35개의 단체들이 제안했다. 이들은 석사과정 프로그램이
학보사 기자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내외 사안을 취재하느라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는 기사작성 및 조판을 하느라 편집실 불을 밝힙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보사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급할수록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하는 만큼 놓치는 부분도 생깁니다. 지난 1296호 2면에 실린 ‘동아리 활동허가
화학과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200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교수(Robert H. Grubbs)의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마법의 메타시시스 반응’을 주제로 18일(수) 종합과학관 B동 151호에서 열렸다. 메타시시스(Metathesis)는 그리스어 Meta(Change)와 Thesis(Position)의 합성어로서 복분해 혹은 상호
‘이화의 라부아지에'를 길러내는 화학과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이했다. 화학과는 1951년 설립돼 첫 입학생 3인에게 1955년에 이학사를 수여한 이래 현재까지 총 25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교육계 및 학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도 활발하다. 고수영 교수가 학술지 테트라히드론레터즈(Tetrahedron Letters) 및
‘요술과 신비로운 마법’ ‘테러리즘’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2006학년도 1학기 새로 개설한 과목들이다. 하버드대 학보 ‘하버드 크림슨’은 7월10일(월) 새로 개설된 교과목 중 주목할 만한 15개의 교과목들을 소개했다. ‘요술과 신비로운 마법’ 과목은 민속학과 신화 전공으로 Stenphen A. Mitchell 민속학과장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크림슨지는
성질 급한 사람을 등급으로 나눠 삼겹살을 먹을 때 모습을 살폈다. 3등급은 무난하게 고기가 다 익으면 먹는 사람. 2등급은 고기가 약 3도 화상을 입었을 때 젓가락을 드는 사람. 1등급은 김나자마자 삼겹살을 삼키는 사람이다. 정부도 성질 급한 데는 1등급인 모양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목) 삼성그룹이 환원한 8천억 원 자금 관리 재단 출범을 위한 재단운
두루마리가 펼쳐졌다. 황토빛의 오래된 졸업장이 눈에 띈다. ‘이화여전 3회 가사전수과 졸업, 임정자’. 이화여자전문학교(이화여전) 3회 졸업생인 할머니부터 현재 본교를 다니고 있는 손녀들까지. 임씨네 가족은 직계 가족 중 8명이 3대째 이화여대(이대)를 다니고 있다. 임정자씨가 낳은 3남2녀들은 모두 의사, 두 딸 은 본교 의대 출신이고 큰 아들 최수승씨는
책상과 소파, 심지어 화장실 세면대도 장난감같다. 마치 소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곳은 본교 사범대학부속 이화유치원. “풀 주세요”, “가위가 없어요” 아이들은 연신 선생님을 찾는다. 곧 있을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날 꽃을 만드는 것이 오늘의 주요 활동 중 하나. 아이들은 보조교사와 함께 고사리같은 손으로 분홍·노랑·초록색 도화지를 자르기 시작했다
중앙도서관(중도) 인턴십 장학생인 김민지(작곡·4)씨는 매번 중도 바닥이나 책장 선반을 살핀다. 학생들이 책을 찾기 위해 메모한 종이가 여기저기에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일하는 3시간 동안 그가 줍는 종이 수만 해도 평균 20장 정도. 또 책을 보고 엉뚱한 자리에 꽂아 놓고 가버리는 학생도 있다. 이처럼 중도 내 기본 예절을 지키지 않는 학생이 많아 불만이
학교는 총학생회(총학)가 등록금 동결 등을 요구하며 본관 앞에 설치한 천막을 4월14일(금) 강제 철거했다. 학교 측은 총학이 학생문화관에서 끌어오던 천막의 전기를 끊고 가로등을 끈 상태에서 방호원 약 20명과 트럭을 동원해 오후7시부터 약 30분간 천막을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방호원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본교 국가인적자원개발연구원은 ‘미래 번영을 위한 투자, 21세기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4월28일(금)∼29일(토) 이화 창립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열였다. 학술대회에는 OECD와 영국 등의 인적자원개발분야 전문가 및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등이 참석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조형 국가인적자원개발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