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과 신비로운 마법’ ‘테러리즘’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2006학년도 1학기 새로 개설한 과목들이다.


하버드대 학보 ‘하버드 크림슨’은 7월10일(월) 새로 개설된 교과목 중 주목할 만한 15개의 교과목들을 소개했다.


‘요술과 신비로운 마법’ 과목은 민속학과 신화 전공으로 Stenphen A. Mitchell 민속학과장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크림슨지는 이 과목을 "신비로운 마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시험기간에도 마음껏 마술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5년전 미국전역을 흔들었던 테러에 관한 강좌도 생겼다. 정부학과는 ‘테러리즘’ 강의를 개설해 테러의 원인, 진화과정, 윤리적 측면에 대한 관점들을 다룰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신입생 세미나로 개설된 과목들은 독특한 과목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적의 황금시대’ 및 ‘대학이란 무엇이며 왜 존재하는갗 등이다. 이 중 ‘대학이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갗 는 신입생 중 방황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과목이다. 이 수업은 하버드대 건강 서비스 센터 대표 상담가 및 상담부대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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