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국가인적자원개발연구원은 ‘미래 번영을 위한 투자, 21세기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4월28일(금)∼29일(토) 이화 창립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열였다.

학술대회에는 OECD와 영국 등의 인적자원개발분야 전문가 및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등이 참석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조형 국가인적자원개발연구원장은 “인적자원개발은 21세기 사회에서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인적자원개발의 의미를 점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첫날은 3개 섹션으로 나눠 ‘국가 인적자원개발 정책’·‘노동시장과 인적자원 개발’ 등 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29일(토)에는 21세기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후, 본교 교수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김재은(행정·2)씨는 “덴마크나 싱가포르 등 인적자원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인적 자원을 국제적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