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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생회 선거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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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여율 저조 속, 학생회 위기’,‘7대 단대, 동연 선거 내년 3월로 연기99학년도 학생회 활동 및 사업 차질 우려’지난해 10∼11월 사이에 본지 탑으로 실린 기사의 제목들이다. 공천자 모임 결렬의 반복, 자원하는 후보의 부재 등 무관심과 회피 속에 총 7개 단대와 10여개 과 학생회장 선거, 동아리연합회 선거 등이 올해로 미춰졌었다. 결국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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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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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스물셋의 벤처기업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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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카드를 보내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그림과 내용이 붙어 있는 웹카드를 상상해 봤을 것이다. 이런 상상력을 현실로 옮긴 이들이 있다. 바로 전자공학과 4학년인 박지영, 김경진양. 아직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현재 ‘카드코리아’라는 어엿한 벤처기업의 대표이다.마치 죽마고우처럼 너무나 다정해 보이는 이들은 사실 대학에 들어와 알게된 사이란다.“저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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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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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기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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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부터 27일까지는 무척 바쁘고 힘들었지만 보람있게 보낸 날로 기억한다. 이 기간동안 우리는 초등학생 중 학습장애나 정서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 정신지체아동, 자페성향의아동들을 데리고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역사회봉사 차원에서 대학의 좋은 시설과 관련 전문가들의 질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동공간과 시간부족 해결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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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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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엔 동아리도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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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대·공대 동아리‘참과학터’에서 활동하고 있다.예전에는 자연대에 많은 단대 동아리가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 동아리 하나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유는 다른 동아리는 동아리방이 없고, 우리 동아리만 방이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그나마 우리 동아리방도 어두워지기가 무섭게 빨리 나가라는 재촉을 항상 받아야 하고, 그나마 방학에는 아얘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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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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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진 독점하는 이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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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 2월에 졸업을 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마도 각종 원서일 것이다. 기업에 제출하는 지원서나 심지어 여러가지 시험 TOEIC, TOPLE, TEPS…의 지원서를 작성하려면 증면사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이화여대의 졸업사진은 수년간 이대사장에서 맡아서 해오고 있으므로,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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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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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연속과 다양성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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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방학을 잘 지냈는지 모르겠구나. 나는 지난 1월 말에 여성학 교과과정과 관련한 인도의 국내 워크샵에 참관자 겸 자원인력으로 열흘간 인도에 갔었단다. 인도에서 갖고 온 피곤으로 한동안 힘들었지. 처음 간 인도를 보면서 그리고 많은 학생들과 학자들, 거리의 사람들을 보면서 ‘개똥 같은 내일이야 밤만 지나면 오지만, 진주같은 내일은 꿈을 꾸지 않으면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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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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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신문사 전 기자 해임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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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신문사는 방학호 신문 기획 광고와 관련, 주간교수와 마찰을 빚던 중 전 기자가 해임통보를 받고 이에 맞서 본격적인 편집자율권 투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제가 된 기획 광고는 1월30일 열린 민중대회 선전 광고로 민중생존권 쟁취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허명준 주간교수(전기전자공학부)는 “국가보안법 철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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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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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총장선출에 반발한 강사 강의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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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측은 강사 협의회 및 강사 노동조합 대표인 최규진 강사(사학과)가 강사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지난 2월26일(금) ‘강의 박탈’결정을 내려 현재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최강사가 학교 당국과 재단의 독단적인 신임 총장 선출 문제와 관련, 학부 및 대학워 ㄴ총학생회와 함께‘민주적 총장 선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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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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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 그대로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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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희망은 현재에 대한 검토와 모색이 활발할 때 생겨나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현실에 대한 깊이있는 해석과 고민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워하는 김동운씨.서울대 녹두거리에서 10년째‘그날이 오면’이란 인문사회과학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 겨울, 서점 윗층에 세미나 까페를 개업하면서도 이같은 고민이 담긴 이름을 짓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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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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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합의 가장한 ‘일방적 합의’의 틀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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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월24일(수)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를 탈퇴한 데 이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3월 말까지 탈퇴를 유보하는 조건부 탈퇴를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했다. 이로써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던 노사정위가 1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이처럼 노동계의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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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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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는 새내기들만의 잔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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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될 즈음 각 대학들은 어김없이 새내기맞이 행사의 하나인 ‘새내기 새로 배움터(새터)’준비로 분주하다. 새내기들 역시 고등학교 때와는 다를 대학생활의 기대로 설레며 새터를 맞이한다. 이처럼 대학 내에서 새터는 새학기를 맞는 통과의례이며 새내기와 재학생이 선후배 관계라는 공동체 의식 하나로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새터는 새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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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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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문화, 미아리에서 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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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쁜 꿈, 깨달음의 꿈, 노는 꿈, 미아리 고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오몽’들.‘OFFTheater 미아리 오몽’은 음악, 마임, 퍼포먼스, 무용, 영화 등 다채로운 장르가 한 자리에 모인 종합예술축제이다.예술극장「활인」과‘98 독립예술제’를 기획한 바 있는 독립예술제 사무국이 공동주최 한 이 행사는 5일(금)∼28일(일) 미아리에 위치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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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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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는 새내기들만의 잔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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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될 즈음 각 대학은 어김없이 새내기 맞이 행사의 하나인 ‘새내기 새로 배움터(새터)’준비로 분주하다. 새내기들 역시 고등학교 때와는 다를 대학생활의 기대로 설레며 새터를 맞이한다. 이처럼 대학내에서 새터는 새내기를 맞는 통과의례이며 새내기와 재학생이 선후배 관계라는 공동체 의식 하나로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새터는 새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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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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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음악의 미래’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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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은 민족음악연구회는 지난 6일(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21세기 한국음악의 미???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에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우씨, 구본우 교수(성신여대 작곡과), 음악평론가 이소영씨 등이 참석해‘위기 시대 대중음아그이 개혁’,‘한국 음악의 미래에 관한 기대’,‘21세기 음악 운동’등 다양한 발제로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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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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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및 연변 여성 비교연구’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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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여성 그리고 중국 조선족 여성비교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본교 한국여성연구원과 중국 연변대 여성문제 연구중심의 연구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월26일(금)∼27일(토) 연변대학에서 열렸다.‘통일과 여성’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학자가 함께 모여 서로의 이질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남북화합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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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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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the CopyLeft thing, 정보의 독점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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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DCC Korea, 19XX무심히 넘기곤 하지만, 대부분의 서적에 인쇄돼 있는 이 표시는 저작물에 저작권의 존재 및 저작권자 등을 명시하는 행위로 출판사에서 편의상 저작권자를 표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여기서 저작권이란, 문화·학술·예술·컴퓨터프로그램등 개인의 사상과 감정이 독창적으로 표현된 저작물에 대해 창작자가 가지는 권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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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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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의 새내기맞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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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총학)은 8일(월)∼12일(금)을‘새내기맞이 주간’으로 정하고 각 단대및 동아리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단대별 또는 동아리별로 진행하던 새내기맞이 행사를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학생회 새내기맞이 주간 기획담당 장수은양(국문·4)은“새내기맞이 주간행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형성하고 신입생은 물론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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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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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대상 연구과정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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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은 대졸미취업자를 위한 대학원 연구과정 지원자를 경영학·영어영문학·정보통신·중국어·프랑스지역 별로 모집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8일(월)까지 대학원 교학부에서, 전형은 11일(목) 오전9시30분 중강당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졸업자로서 미취업자에 한하며, 학부와 전공이 다른 분야라도 지원 가능하다. 입학금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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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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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단대·동연 3월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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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표율 저조와 후보 미정등의 이유로 연기됐던 99학년도 단대·과학생회 선거가 9일(화)부터 시작된다. 후보 미정으로 연기됐던 인문대·음대·미대·경여대·약대·가정대, 그리고 선거일정 문제로 미뤄졌던 동아리연합회도 이달말까지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권한대행체제로 유지해 온 학생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자연대와 경영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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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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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 석좌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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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1일(월)자로 이어령 교수를 석좌교수에 임용하고, 소설가 안정효씨를 통역대학원 번역학 교수로 초빙했다. 이어령 교수는 67년 국문과 교수로 본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90∼91년 초대 문화부 장관을 거쳐 95년 부터 국문과 석학교수로 재직하다 지난달 28일(일) 퇴임한 후 석좌교수로 임용됐다.한편 안정효씨는 69∼76년 코리아 타임스 기자와 문화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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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