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장학금’근로없이 지급
495
100시간 근로후 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던 이화장학금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의 취지를 회복하게 됐다. 처음 제정될 당시 이화장학금은 단대별로 추천받은 학생에게 근로없이 지급됐으나 95년도부터 장학금 수령자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근로 후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학생처장 전길자 교수(화학과)는 “4년 전부터 이화장학금의 지급방법이 바뀌면서 성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생명과학기술원 개설
478
생명과학과 유전공학 및 세포신호전달연구 등을 포괄하는 생명과학기술원이 개설돼 3월 중순경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생명과학기술원은 기존의 생명과학연구소, 세포신호전달연구소 등으로 흩어져있던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소들을 세포신호전달연구소를 중심으로 통폐합한 기관이다. 주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학생과 교수, 포스트 닥터들이 연구에 참여하고 산학협동으로까지 연결시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신입기숙사생, 영문모르고 책값까지 지불
590
“기숙사에게 생활할 때 필요한 책 아닌가요?”, “기숙사비에 포함돼 있어서 당연히 사야하는 걸로 알았는데…”이번 학기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는 99학번 신입 기숙사생들은 종전과는 다른 기숙사비 내역서를 받았다. 식비·숙박비·입사비·보관비 외??Ⅰぁ?繭箚?명시돼 있는 항목이 추가됐다. 기숙사의 역사와 그 곳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담은「이화 기숙사 110년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입시 경쟁률 평균 3.2:1
613
총 3천714명을 선발하는 99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특차는 1천669명 모집에 5천582명이 지원해 3.34대 1의 경쟁률을, 정시는 1천 879명 모집에 5천743명이 지원해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입시에서 합격자의 평균수능 성적이 지난해에 비해 27개 모집 단위 중 특차는 20개, 정시는 17개 단위에서 상승했다.입시 결과와 관련,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김활란 상 제정 반대 시위 열려
705
김활란 상 제정 반대 시위가 2월27일(토) 오전11시 민족문제연구소·정재이석용의병장 기념사업회 등 김활란 상 제정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다림터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김활란 동상 철거,김활란 상 제정 반대, 민족교육 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김활란 박사 허수아비 인형을 몽둥이로 때리고 원색적이 ㄴ욕설도 서슴치 않았다.시위에 참가한 조문 기씨는“징병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정외과 학생회장 중도사퇴
602
정외과 학생회는 휴학의사를 밝힌 학생회장 김안나양(정외·3)의 중도사퇴로 부학생회장 김영주양(정외·3)이 권한을 대행해 학생회를 운영하기로 했다.김안나양은 개인사정으로 12월 중순부터 학생회장의 임무를 하지 못하게 돼 그동안 김영주양이 실질적으로 회장업무를 맡아 오던 상태였다.이에 학생회측은 방학중 정외과 학생들에게 학생회장으 사퇴에 대한 사과문을 보냈으며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학구열 발목잡는 함량미달 장학금
691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3조4항: 사립의 대학, 사범대학, 개방대학, 전문대학 및 이에 준하는 각종 학교는 전과별 현원의 10%이상에 해당하는 학생에 대한 수업료와 입학금을 면제 하여야 한다. 교육법전 중에서 × ×? ×장학금은 학교예산에서 집행되는 교내 장학금과 외부지급액으로 이뤄진 교외장학금으로 나뉜다. 성적장학금이나 근로장학금 같은 교내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영교과 졸업시험 신청
490
영교과는 27일(토) 교육관 202호에서 졸업 시험을 실시한다.시험 신청은 8일(월)∼12일(금) 과사무실에서 하면 된다.시험을 한번(4학년 9월)만 치르던 이전과 달리 복학 및 어학 연수 등의 사정으로 인해 졸업 시험을 보지 못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2회(3학년 11월, 4학년 3월)에 걸쳐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3학년2학기부터 4과목을 과목별로 응시할 수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사회대 학생회 개강사업
509
사회대 학생회는 8일(월)∼9일(화) 오전10시20분∼50분 학관 앞 십자로에서 개강 선전전을 연다.개강을 맞아 학생회 활동을 알리고 현재의 정세를 짚어보기 위한 이번 선전전에서 8일(월)에는 제4대 사회대 학생회 건설준비위원회 자료집 발간, 동계 빈민학생연대활동, 확대 간부 수련회 참가 등 방학 중 학생회 활동을 보고하고,‘국민연금 확대실시의 문제???‘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김활란 박사 탄생 100주년전
1300
박물관은 ‘김활란의 멋과 꿈(This Museum:Helen Kim"s Vision)’과 ‘대화(Dialogue)’를 주제로 한 우월 김활란박사 탄생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2월27일(토)∼6월30일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김활란의 멋과 꿈’은 김활란박사가 생전에 기증한 전통미술품을 주로 전시하며, 제2전시실에서는 현대적인 설치 미술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강의시설 투자확대로 교육환경 개선해야
497
한 대학을 평가할 때 ‘교육여건·설비’부문은 학생들이 직접 체감하는 교육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지표이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 이화의 교육경쟁력은 21세기형 여성지도자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에 얼마나 부합하는 수준인지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강의설비에 관한 문제제기는 실험·실습수업이 많은 이공계열에서 두드러진다.“실습 때 사용하는 시약이 비싼 건 사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8 00:00
-
길 잃은 편지
487
사회생활 40년을 좌우할 대학 4년을 불법 폭 력시위로 헛되이 보내지 말고 인터넷과 영어 등 자산의 경쟁력 향상에 쏟아달라...지난 18일(목) 각 언론지에 게재된 이해찬 교육부장관의 ‘신입생에게 보내는 편지’중 한 구절이다. 대학 신입생들에게 보낼 예정이라는 이 편지는학생운동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 하고 일방적인 대학생활을 강요한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더불어 건너는 건널목
503
파란불이 불안하게 깜박이는 아슬아슬한 건널목을 혼자 뛰어서 건널 수 있을까? 만약 혼자 걸어가고 있었다면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겠지만 다른 일행과 함께 잇는 경우라면 상황이 그렇게 간단치 않다. 일전에 다른 기자와 함께 염곡동으로 취재를 갔을 때 바로 이런 상황에 처햇던 적이 있었다. 나는 농담반 진담바능로 “건너자!”고 외치며 내달았다가 싱겁게 웃어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영파워 새내기 가슴을 열어라.
1229
◇영파원 새내기 가슴을 열어라아아안~~녕 하십니까!! **학부 99학번 한이화이빈다.제가 이곳에 나온 이유는 입학하고 나서 당한 일들이 너무 억울해서 입니다.합격한 후 책을 받으러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 선배를 사칭하는웬 언니 손에 이끌려 봉고차를 나올때 저의 손에는수십만원짜리 영어책이 들려 있었습니다.그뿐인줄 아십니까?한시간이 넘게 걸려 입학식장 앞에 도착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밀어붙이기 한자병용
436
◇밀어붙이기 한자병용한: 한사람만 찬성하면 바꿀 수 있어.자: 자본금이 얼마들은 상관도 없지.병: 병주는 건 국민정부용: 용쓰는 건 국민일세.문화관광부의 밀어붙이기시 문화정책, 한자병용에 까지 미치는 구료.국민들 반대와 물새는 듯 새는 세금은 아랑곳도 않고 무조건 건수 하나 올리려는지...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민중생활 변천사
401
◇민중 생활 변천사옛날 옛적 배고픈 서민들: 삼단 같은 머리카락 팔아 입에 풀칠했다.6~70년대 가난한 민중들: 피팔아 한기 라면 사먹었다.2천년을 바라보는 아이엠에프 시대 몰락한 국민들: 자기가 손목 자르는 건 기본이고 철도 눕기는선택이지. 디제이는 허리띠 졸라보자하지만 돈 없는 국민들은 통만 커져 가더라.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국민과의 장난
462
◇국민과의 장난민주토총: 뭐가 지나갔냐?인권단체: 몰라,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여성단체: 시나리오랑 안맞다는데요?...당초 질문시간을 배당 받았던 민주노총과 인권·여성단체 관계자들은 하루 전날 갑작스레 질문자에서 제외됐다는통보를 받았다고. 방송3사와 짜고 노는 디제이의 왕따 만들기! 자신이 유행시킨 말에 책임을 지는 대통령?!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맛의 아름다움을 나누어 드립니다.
638
이대생이라면 정문을 지나칠 때마다 누구나 한 번 쯤 코 끝을 유혹하는 닭꼬치 냄새에 걸음을 멈춘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매번 우리를 유혹하는 장본인은 올해로 3년째 다림터 앞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노윤호씨(44)다. 처음엔 요리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그였지만 오랜 연구 끝에 허브향을 첨가한 독특한 양념버도 개발해냈단다. 그 많의 향기를 만들었기 때문일까.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장기수 북송, 인도적 접근 필요
749
최근 미전향장기수의 북송문제가 남북관계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들의 북송문제를 국군포로 송환과 연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무조건 소오한을 주장하고 잇어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북한이 국군포로 및 납북인사의 존재자체를 부인하고 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무조건 상호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
-
빈활 통해 일궈낸 소중한 경험
658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한 이화 분위기, 그러나 그 안에는 항상 활기찬 움직임들이 있는 것 같다.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빈민학생연대활동(빈활), 기지촌연대활동과 같은 많은 현장 활동들이 있었다. 이번 방학에 나는 선배, 동기들과 함께 남가좌동으로 빈활을 다녀왓다. 비록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빈활 일정에 전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이번 빈활은 많은 것을
캠퍼스
이대학보
1999.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