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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S 속 한국문화, KCIG를 만나다
2015년 03월 23일 (월) 민소영 기자 minso@ewhain.net
   
 
  ▲ 최홍범씨, 유니스씨(왼쪽부터)  
 
   
 
  ▲ 왕쯔치씨, 이수진씨, 재슬린씨(왼쪽부터)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내 여러 문화 동아리 중 우리나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코리안 컬추럴 인터레스트 그룹’(Korean Cultural Interest Group, KCIG)이다. KCIG에서 활동 중인 재슬린(Jaslyn Ng Xin Hui), 유니스(Eunice Sebastian Patajo), 왕쯔치(Whang Zi Qi), 이수진(정외·12), KAIST 최홍범(생명화학공학·12)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KCIG를 소개해달라
재슬린(재): KCIG는 약 200명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 문화 관련 그룹이다.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국인 학생과 현지 학생이 함께 교류하는 버디 프로그램, 한국 문화와 관련한 활동을 하는 위클리 섹션 그리고 K-Pop 댄스팀이다.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궁금하다
왕쯔치(왕):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 연예인에 관심이 생겨 포털사이트에 검색했고, 그가 아이돌 그룹인 것까지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재: 지인이 가수 ‘소녀시대’의 노래가 좋다며 내게 소개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노래를 직접 듣고 보니 멜로디에 중독성이 있어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은 가수 ‘JYJ’ 소속 준수의 팬이다.
유니스(유): 삼겹살, 불고기와 같은 한국 음식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언어학을 전공하고 있어 한글의 문자와 발음체계 간 관계도 흥미로웠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
왕: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어를 배웠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도록 이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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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학생의 경우 KCIG를 통한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가 어떤 영향을 주었나?
최홍범(최): 과거에는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거의 사라졌다. 매일 수업을 같이 듣고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편안해진 것이다.
이수진(이): 학교 생활 초반에 현지 학생들로부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싱가포르의 미디어와 같이 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더라. 자연스럽게 문화에 대한 이해가 된 것 같다.

  -버디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
재: 버디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학생과 현지학생은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다.
왕: 엑스포, 투어리스트 버스, 센토사, 차이나타운 등 싱가포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에 함께하며 이를 소개한다. 버디프로그램은 현지학생에게도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서로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 문화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왕: 반말, 존댓말이다. 한국말에 능통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공손하게 말해야할 때도 가끔 ‘요’를 빼먹기도 하기 때문이다.
재: 처음 한국어를 배웠을 때 만나는 사람에게 “안녕”이라고만 했다. 그래서 나이 좀 많은 한국인이 그걸 들었을 때 놀랐다고 하더라. ‘왜 처음 봤는데 반말을 하지?’라고 생각 했다더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변화된 것이 있다면
재: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다. 그 덕분에 인맥이 넓어졌다. 또한, 한국말을 배우고 의사소통을 하는 경험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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