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서는 설명보다 외국인 친구들도 분위기를 함께 느끼는 쪽으로 진행하면 좋겠어요. 막대풍선도 사고, 응원에도 참여하구요. 표 예매가 문제인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지금까지 오기로 한 외국인이 4명이니까 일단 그만큼 예매하고, 나중에 추가인원 있으면 당일 새벽에 예매하죠.”1일(수) 오후7시, 한양대
한해 해외여행객 천만 명 시대다. 대학생들도 방학을 이용해 해외 배낭여행을 계획하곤 한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야 할 해외여행이 여행지에서의 사고로 인해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기억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외교통상부 본부와 대사관을 통해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해외여행지에서 사건·사고를 당하거나 연루되는 사람은 연 7천명에 이른다.외교통상부는
조형예술대학(조예대) 학생들이 23일(월)~30일(월) 조형예술관과 생활환경관(생활관), ECC 등 교내 곳곳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매년 개최돼 온 재학생 작품전‘메이데이전(메이전)’을 비롯해 5년 만에 전시를 재개한 미디어아트 국제전‘이마프(EMAP, Ewha International Media Art Presentatio
본교 독어독문학과(독문과) 졸업생과 재학생 5명이 이번 학기에 국내외 국가 규모 장학금을 받는다. 한 학과에서 동일 학기에 여러 명이 국가 규모 장학금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김지원(독어독문학 석사·11년졸)씨는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금을 받았다. DAAD 장학금은 매년 전국에서 한 분야에 한 명 정도에게만 주어지는 장학금이다. 수
창립 125주년을 맞아 이달 초부터 본교 곳곳에서 행사·강연·공연·전시들이 이어지고 있다.사회봉사센터는 20일(금)~27일(금)‘이화인이 전하는 사랑의 배꽃 향기’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시아여성학센터와 이화리더십개발원은 24일(화) 오후1시30분~3시30분‘창립 125주년 기념 글로리아 스
서대문구·마포구 여성 독거노인을 위한 이화인 봉사활동이 일주일간 진행된다.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창립 125주년 기념 봉사활동‘이화인이 전하는 사랑의 배꽃 향기’발대식이 20일(금) 오후12시30분~1시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과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학생처
본지는 1400호 발간을 기념해 그동안 발행된 이대학보를 100호 단위로 살펴본다. 2호(1954년 3월5일) 이후의 모든 이대학보는 홈페이지(inews.ewha.ac.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1, 100, 200, 300, 400, 500호(1954년 2월12일~1973년 11월16일)1954년 1호를 발행한 이대학보는 약20
본지 이번 호 4면에는 4월1일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진은영 교수(인문과학원)와의 인터뷰가 실렸다. 6편의 수상시 중 하나인「그 머나먼」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홍대 앞보다 마레지구가 좋았다 / 내 동생 희영이보다 앨리스가 좋았다 / (중략) / 멀리 있으니까 / 여기에서 / (중략) / 엘뤼아르보다 박노해가 좋았다 / 더 멀리 있으니까 /
이화여대출판부와 이대학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이화글빛문학상’수상작으로 양은녕(국문·07)씨의 소설「우주열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금) 오전9시30분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이화글빛문학상에는 총3편이 응모됐다. 당선작「우주열차」는 사람들이 현실 속에서 잊고 살아가는 삶의 궁극적 의미를‘은하수
“삶을 살아가다 보면 힘든 일이 많겠지만, 처음에 가졌던 순수한 마음을 기억하며 그래도 살아가야 해요.「우주열차」를 통해 이 한 마디를 전하고 싶었습니다.”제6회‘이화글빛문학상’에 양은녕(국문·07)씨의 소설「우주열차」가 당선됐다. 양씨는“여태까지 지켜보기만 했던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가는 기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형 종류가 간소화되고 수능성적 활용지표가 표준점수로 변경된다. 입학처는 4월4일 홈페이지(enter.ewha.ac.kr)를 통해 2012학년도 입학전형을 발표했다.2012학년도 정시모집은 일반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사회통합 전형의 3개 전형을 실시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은 폐지되고 해당 인원을 일반전형에서 선발한다. 기존의 농
본교에서 사회봉사활동 인증제가 시행된 지 만 3년이 돼간다. 사회봉사활동 인증제란 본교생이 사회 각 현장에서 봉사활동한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8년 2학기부터 사회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작년까지 5학기 동안 7천104명의 이화인이 1만151회, 32만7천465시간의 봉사활동을 사회봉사센터에서 인증받았다.본지는 사회봉사활동 인증
학생문화관(학문관) 앞 전시장에 ELF.M(Ewha Leadership Fashion Marketing, 엘프엠) 의류를 착용한 마네킹이 일렬로 늘어섰다. 준비한 옷걸이에는 옷이 빼곡히 걸렸다. 16명의 ELF.M 팀원들은 공강 시간에 번갈아가며 판매대에 섰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22일(화)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 허둥지둥 판매 장소를 학문관 안쪽
한 학생이 22일(화) 채플에서 등록금 문제에 대한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했다.ㄱ씨는 22일(화) 오전10시29분 채플이 진행되던 대강당 2층에서 큰 소리로 등록금과 관련해 총장과의 대화를 요청했다. 무대 위 단상에서는 김선욱 총장이 연설을 마쳐 가던 중이었다. 대강당을 채우고 있던 학생들의 시선이 일제히 ㄱ씨에게 쏠렸다. 김 총장은‘채플이 끝난
서울시가 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하는‘희망의 인문학과정’입학식이 23일(수) 오후2시 LG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본교 교수가 강의를 맡은 5개반 154명의 수강생 등 약200명이 참석했다.입학식은 본교 주최측인 다문화연구소의 박창원 소장이 사회를 맡아 약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총
독어독문학과 학생 11명이 독일 코블렌츠대에서‘독일 낭만주의 문학(Deutsche Romantik)’수업을 듣고 돌아왔다. 수업을 주관하고 인솔한 귄터 로어 교수(Guenther Rohr, 독어독문학과)는 2008년에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첫 외국인 인솔교수다.로어 교수와 학생들은 1월30일
함보영(분자생명·10)씨는 봄이 되면서 찾아온 눈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눈이 가렵고 끊임없이 눈물이 나는데다 최근에는 눈 주위가 짓무르기도 한다. 그는“바람이 많이 부는 실외에서는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심해져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특히 불편하다”며“계속 눈물이 나니까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꺼려지기도
전성기를 맞은 아동문학 시장에서 본교 출신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1월12일 집계한‘2010년 출판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발행된 1억630만9천626부의 도서 중 아동 분야 도서가 2천619만9천626부(24.64%)로 단일분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아동문학계에 진출한 본교 출신 작가는 김희경(
2월23일, 한 권의 동화책이 출판계를 놀라게 했다. 김희경(미술사학과 석사·07년졸)씨의 책『마음의 집』이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논픽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한국 책이‘아동 출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 상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한국 책 다섯 권이 라가치상을 수상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