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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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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졸업생 강맑실씨,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취임 본교 대학원을 졸업한 강맑실(기독교학 석사·81년졸)씨가 20일 한국출판인회의 제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씨는 2년간 한국출판인회의를 이끌 예정이다. 1998년 창립된 출판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는 국내 447개 단행본 출판사가 소속돼 있다. 이 출판단체는 출판진흥정책 개발, 전자출판 활성화,
피플
이대학보
2017.0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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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호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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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툰
최미곤 만평기자
2017.02.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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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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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학기를 3주 다닌 후 중도 휴학을 결심했다. 그 때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휴학하고 뭐하게?”였다. 사람들은 아마 “아르바이트해서 여행갈거야.”, “인턴할 거야.” 등 아주 다양한, 하지만 하나같이 자기계발 활동에 관련된 대답을 기대했을 것이다. 나는 선뜻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여론광장
이지은(국문·15)
2017.02.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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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가 나에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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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문제가 나라의 문제로 확대되고,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이냐는 고민이 태극기와 촛불, 양극단의 싸움으로 점점 커지는 사이, 불통, 혼돈, 분노는 나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휘감아버렸다. 그 소용돌이 속에서 가쁘게 숨을 쉴 때 ‘뮤’가 나에게로 다가와 내 피로한 일상의 활력소가 됐다. ‘뮤’는 아
교수칼럼
박승호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2017.02.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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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사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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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바르셀로나 여행 중에 예산을 아끼기 위해 12인실 도미토리에서 숙박한 적이 있었다. 수많은 커뮤니티와 호스텔 예약 사이트를 뒤져 선택한 숙소는 여행자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만족스러웠고 한 방당 인원 수가 많긴 했지만 개인 커튼으로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어 낯선 사람들과의 생활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았다. 뜻하지 않은 문제는 밤에
여론광장
강주희(국문·14)
2017.02.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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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하늘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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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으로 파견될 학교를 고르던 중 우연히 사진을 한 장 보게 됐다. 그 사진 속 사람들이 다들 너무 행복하게 웃고 있어서,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에 끌려 그곳을 희망 학교 리스트에 써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골랐던 그 학교에 가게 됐고, 한 학기를 보내는 동안 나는 딱 내가 봤던 그 사진 속 사람들처럼 행복하게 웃을 수 있었다. 해외
글로벌 이화
배소영(커미·15)
2017.0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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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호 금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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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처럼 읽기-정희진 지음, 서울: 교양인, 2014이 책은 평화학·여성학 연구자인 저자가 에 '정희진의 어떤 메모'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던 서평의 일부를 묶어 낸 책입니다. 책의 제목 '정희진처럼 읽기'에 걸맞게 저자만이 갖는 책에 대한 의미, 자신만의 책 읽는 방법, 독후감 쓰는 법 등을 안내
책
이대학보
2017.02.2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