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생 강맑실씨,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취임
  본교 대학원을 졸업한 강맑실(기독교학 석사·81년졸)씨가 20일 한국출판인회의 제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씨는 2년간 한국출판인회의를 이끌 예정이다. 1998년 창립된 출판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는 국내 447개 단행본 출판사가 소속돼 있다. 이 출판단체는 출판진흥정책 개발, 전자출판 활성화, 도서정가제 확립 등 한국 출판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출판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강씨는 “책을 일상생활 속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네서점, 공공도서관과 연대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 개발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로스쿨팀, 인권활동공모전 보고대회 대상
  16일 본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으로 이뤄진 ‘알바의 정석’ 팀이 제 6회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보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알바의 정석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전예방형·실전형 노동법률 프로그램’ 활동을 지난 해 7월부터 7개월간 성실하게 수행했다. 알바의 정석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법에 관해 교육함으로써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노동권 침해에 대항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알바의 정석 팀장 전소현(로스쿨 2학기)씨는 “이번 공모 활동으로 아동·청소년 인권 증진에 이바지하고 싶은 꿈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천 석좌교수,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선출
  최재천 석좌교수(생명과학과)가 23일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석좌교수뿐만 아니라,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최 교수는 “2015년 파리협정 체결 이후,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서 많은 이들과 협치를 이루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됐다. 이 포럼에는 정부, 산업계, 시민,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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