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28일 `새내기 동아리 기행"
440
동아리연합회(동연)는 24(화)∼28(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동아리기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동연회장 장선희양(의직·3)은 “대학이 점차 취업준비를 위한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며 “새내기들이 동아리라는 ‘자유로운 인간공동체’ 속에서 인생관·세계관을 확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날 신입생들은 문화·종교·체육·학술·사회과학·사회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본교, 외국4개 대학과 자매결연
1196
본교는 97년 11월13일 캐나다 칼레튼 대학(Carleton Univ.), 12월12일 영국 싸우스엠튼 대학(Univ. of Southampton), 20일 일본 와세다 대학(Waseda Univ.), 98년 1월12일(월) 영국 글래스고우 대학(Univ. of Glasgow)과 새로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색채디자인 인증과정 신설
524
색채디자인 연구소는 색채디자인 전문가 인증교육과정을 신설, 3월16일(월)∼21일(토) 제1기 과정 A코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 인증교육은 체계적·과학적인 색채교육을 통해 사회 각 분야의 색채지도자 및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의 수강자는 색채관리·색채기법·색채문화론·색채심리 등에 대해 교육받게 되며 A·B코스를 마친 후 인증서를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방학중 농활·기활·빈활 실시
721
방학 중 농촌활동(농활), 기지촌활동(기활), 빈민활동(빈활)이 약 100여명의 참여속에 진행됐다.?인문대·자연대·동아리 연합회(동연)·사범대 3개과 학생 액 30명이 경북 청송군에서 겨울농활을 수행했다. 4계절 농활을 정착시키기 위한 마을별로 진행된 이번 농활은 인문대 1월16일(금)∼18일(일), 교육학과 1월30일(금)∼2월1일(일), 동연과 자연대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98학년도 보직교수 명단
2407
?교무처는 1일(일) 98학년도 보직교수 명단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교무위원 및 직부속기관장?신학대학원장:손승희교수(기독교학과) 정책과학대학원장:어수영교수(정치외교학과) 인문대학장:김치수교수(불어불문학과) 사회대학장:어수영교수(정치외교학과) 법대학장:이재상교수(법학과) 상경대학장:홍부길교수(경영학과) 간호대학장:이경혜교수(간호학과) 기확처차장:송덕수교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권동숙교수 외 5명 정년퇴임
1442
?권동숙교수(화학과) 외 5명이 28일(토) 정년퇴임한다. 퇴임교수 명단과 약력은 다음과 같다.?▲권동숙교수(화학과):58년 조교수로 부임, 61년 교수 임용, 화학과장·자연대 교학과장·대한화학회 교육분과위원·한국문화재단 이사 등 역임?▲원성희 교수(종교음악과):74년 교수 임용, 종교음악과장·한국교회여성지휘자협회장·한국교회음악회장·새문안교회 여성성가대 지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시험중 부정행위자 근로봉사명령
547
?근신·유기정학·무기정학·퇴학으로 구분된 기존 징계 방식에 올해부터 견책과 근로봉사 항목이 추가된다. 이에 대해 학생처장 최선열교수(신문방송학과)는 “이번 학칙개정을 통해 단순한 처벌이 아닌 학생들의 계도·선도라는 징계 본연의 의의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험중 부정행위시 유기정학 2주 처분·징계 사항 학적부 기록이라는 종전의 방침은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테니스장 북아현문 이전
720
?테니스장이 국제 대학원 건립으로 인해 박물관 뒤에서 북아현문 옆으로 이전, 3월2일(월) 개장된다. 특히 새 테니스장은 인조 잔디를 깔아 비온 후에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학부·대학원 신입생 오티
884
?98학년도 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이 19일(목) 오후1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가 및 로고송 배우기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와의 만남, ‘IMF 시대에 따른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총학생회 주관으로 중앙노래패 한소리의 토크송, 여성에 관한 새내기 퍼포먼스, 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되며 단대 응원전,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장명수 동문 첫 여성주필
673
?장명수(신문학과·64년졸) 한국일보 편집위원이 한국 언론 사상 최초의 여성 주필로 임명됐다.?이에 대해 후배 안정환씨(출판부 과장)는 “장명수씨는 ‘학보사 학교’를 다닌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열정적인 학생기자였다”며 “장명수씨의 주필 발령은 후배 여기자들에게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명수 주필은 많은 기사와 칼럼을 통해 여성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에바다 농아원 비리 규탄 집회
633
?‘에바다 비리재단 퇴진과 장애인 인권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가 2일(월) 오후1시 여의도 극민회의 당사 앞에서 열렸다. 이번 시위는 에바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와 전국학생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중심으로 에바다 농아원생·평택민주노동자회·전국특수교육과학생연합 등 약 2백5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자리에서 학부모 대책위원회장 정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특차 3.92:1, 사상 최고경쟁률
547
98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특차에서는 1천6백56명 모집에 6천4백48명이 지원해 3.9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시에서는 2천4명 모집에 5천4백47명이 지원해 2.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98학년도 신입생은 특별전형 2백27명을 비롯해 총 3천8백87명이 선발됐다.?입시 결과와 관련 입학처장 김현자교수(국어국문학과)는 “특차 합격 커트라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등록금 동결 확정
421
대부분의 사립대가 최근의 경제난을 고려해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가운데 본교도 98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IMF체제를 극복하려는 사회적 노력이 활발한 속에 학교도 이에 동참하려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다.?이에 대해 김천숙양(인문과학부·1)은 “IMF한파로 과외나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어려운 때에 등록금이 동결돼 부모님의 부담
캠퍼스
이대학보
1998.02.12 00:00
-
소박함으로 젖어드는 삶의 기쁨
535
빼곡히 메운 4백자원고지를 두툼히 쥐어 들고 이대학보사의 문을 두드렸던 한 사람이 있었다. 교졍ㆀㅔ 쌓여가는 낙엽을 쓸며 가을의 아름다움과 주어진 환경에 대한 감사함을 참을 수 없어 글을 써노라고, 쑥스러움 반 흐뭇함 반으로 웃음을 지으며, 학보 휴욱실란에 `낙엽을 쓸면서'를 썼던 본교 경비원 김영래씨다. 어느덧 환갑을 훌쩍 넘긴 경쾌한 발검을이 `인생은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
-
교과서도 위험하다?
693
지난 여름내/땡볕 불볕 놀아 밤에는 어둠 놀아/여기 새빨간 찔레 열매 몇 개 이룩함이여.//옳거니!새벽까지 시린 귀뚜라미 울음소리/들으며 여물었나니.-고은,「열매 몇개」(중학교 국어 고과서 수록)이에 검찰이 화답하니, "위의 유신시절과 5공시절 민주화 활동을 벌여왔던 `비모범적'인사의 시를 `백지장'같은 청소년들에게 접하게 할 수 없어 교과서 삭제를 요구한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
-
거대한 구조변화, 작은 책임
404
지금 우린은 국제통화기금의 금융구제 지원결정과 함께 가시화된 국가적 위기에 대한 불안과 분노의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 이화인 역시 이 경제 난국과 무관할 수 없다. 교육예산의 삭감, 대학연구비 지원의 감소 그리고 무엇보다도 취업기회의 절대적 위축 등 심각한 영향이 우리에게 닥쳐올 것이다. 국제통화기금이 요구하는 조건의 핵심적인 내용은 우리 경제의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
-
석유 한통, 배추 한 포기
626
사람들의 삶은 복잡다단해 보인다.한지붕 아래 살면서도 식구끼리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니 말이다. 줄곧 여당만 지지하는 아버지, 항상 지지후보가 같은 반역향(反逆鄕)인 전라도를 고향으로 가진 나의 어머니. “월급은 나와 비슷한데 금액이 나보다 많아서 속상하다”라며 친구보다 혼수자금이 적은 것이 슬픈 나의 언니. 아버지, 어머니, 언니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
-
말로만 청년이 중요한 사회에서…
400
얼마전 나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네스코 총회에 청년 참관인으로 다녀왔다. 전체 총회중에서도 특히 `청년"에 대한 원탁회의 참석이 주요 임무였다. 그러나 원탁회의는 180여개국이나 되는 회원국 숫자 때문에 토론이라기보다 각국의 의견을 발표하는 플레너리(pleanary) 에 가까웠다.이런 한계로 원탁회의보다 의미있었던 것은 오히려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
-
친절한 학교행정, 너무 큰 꿈인가
398
얼마전 나는 지난 목요일에 있을 채플보강 신청을 했었는데 그 용지를 잊어버려 좌석확인이 필요했기에 교목실로 전화를 걸었다. "저 다른게 아니구요, 보강을 신청했는데 그 용지를 잊어버려서 좌석을 모르겠…" "아니, 그걸 잊어버리면 어떻해요! 아직 정리도 안했는데 여기에 1천장이 넘게 있단 말이에요. 직접 뒤져서 찾아가요"대뜸 짜증이었다. 순간 나는 할말을 잃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
-
어학연수, 돈쓰기 연수
534
몇년 전부터 어학연수는 대학생의 필수적인 `이수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내 주위에서도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연수를 가려는 친구들이 적지않다. 1~2달의 단기코스에서 1년의 장기코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어학연수는 하나의 유행을 넘어 대학사회의 `신드롬(Syndrome)"으로 굳어져 가고 있는 듯하다.
캠퍼스
이대학보
1997.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