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 인터랙티브 '청년, 기대어 살다' 타이틀 화면. 출처=인터랙티브 페이지 캡처
이대학보 인터랙티브 '청년, 기대어 살다' 타이틀 화면. 출처=인터랙티브 페이지 캡처

대학가 월세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월 50만 원을 주고 빌릴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자취방이 청년들에게 편안한 집이 돼주지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몸과 마음을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4평짜리 자취방에 비스듬히 기대어 사는 청년들. 집이 짐이 되는 청년들의 오늘, 대학가 자취생들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이대학보 인터랙티브 TF는 자취하는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1평 남짓한 고시원, 여러 명이 부대끼며 생활하는 쉐어하우스, 비싼 월세 때문에 부동산을 전전하다 겨우 들어간 기숙사. 주거 형태는 다양했지만 그들이 가진 고민은 비슷했습니다. 취재부, 사진부, 미디어부, 디지털콘텐츠마케터부 기자들이 모여 청년들이 전한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드러낼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인터랙티브 기사는 독자의 동작에 반응하는 쌍방향 시청각 매체를 활용한 기사입니다. 이대학보 인터랙티브 ‘청년, 기대어 살다’에서는 사진, 그래픽과 시각적 효과를 통해 대학생들의 주거 현실을 구현했습니다. 고시원 방의 사진과 도면을 클릭하며 집으로써 기능하지 못하는 집을, 파편화되는 청년의 삶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맞닥뜨린 주거의 현실과 각자의 고민을 사실적으로 전합니다.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 기대어 살다'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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