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교수, 대한전자공학회 첫 여성 회장 당선

본교 임혜숙 교수(전자전기공학과)가 대한전자공학회 창립 후 여성 최초로 회장직에 선출됐다. 1946년에 창립된 대한전자공학회는 전자 정보 통신에 관한 학술과 기술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다. 임 교수는 2007년 총무간사로 시작하여 2012년부터 4년동안 상임이사로, 이후 4년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각 임기동안 재무, 학술, 기획, 총무를 담당하였고,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임 교수는 73년 만에 여성이 공학회 임원직에 진출한 것에 대해 “첫 여성 회장이라는 것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간의 역할들에 대한 최종 보고 및 마무리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각 분야의 기관들과 학회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 ICT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소감 및 포부를 전했다.

 

윤주영 교수,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

본교 윤주영 교수(화학·나노과학과)가 201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돼 2014년~2019년 6년 연속 선정됐다.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각 분야에서 당해 인용된 횟수가 상위 1%인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윤 교수는 “궁극적으로 건강 및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해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할 것”이라며 “함께 연구를 진행한 박사 연구원들과 대학원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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