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신혜수, 유중근 동문 선정

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영문·72년졸) 상임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유중근(영문·67년졸) 전 총재가 ‘제17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31일 이화 창립 133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본교 동문 및 구성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졸업 후 신 대표와 유 전 총재는 각각 여성 인권 향상과 사회 봉사 활동 개진을 위해 공헌했다. 신 대표는 “이대학보 기자 시절 사회의식을 길렀고 존경하는 사회학과 스승님 밑에서 비전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화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남은 생애동안 인류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학생 더웨이브팀 ‘2019 유니버설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 수상

‘2019 유니버설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민정(교공·18), 이채운(교공·18), 임정우(교공·18), 정아현(교공·18), 한지승(교공·18)씨로 구성된 더웨이브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의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in Everyday Life)을 주제로 개최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일상에서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제품을 쓸 수 있도록 고민하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정씨는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면서 전공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교육공학 전공생으로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씨, 국제학술대회 ‘ICPES’에서 우수발표상 수상

이윤(커뮤니케이션·미디어 전공 석사과정)씨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학술대회 ‘ICEPS’ (2019 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AND PSYCHOLOGICAL SCIENCES)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장·노년세대의 소셜미디어(SNS) 사용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 대한 연구 ‘Effects of Social Media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Older Adults’를 발표했다. 그는 “대학원에 진학해 이혜은 지도교수님과 진행한 첫 연구로 발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해외 학회에 참석해 발표를 준비하고 다른 학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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