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전종설 교수(사회복지학과)가 9월10일(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8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 교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평가제도의 체계화 및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 교수는 “자살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기에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과 함께 우리 모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끊임없는 학술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동훈 교수(건축학전공)가 지난 7일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일환으로, 공공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공공주택을 모든 국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이 교수는 보이드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완주삼봉2 행복주택 사업지구에 ‘사람잇기&마을잇기’라는 작품을 설계해 당선됐다. 이 교수는 “저출산 등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들과 밀접히 연관돼있는 젊은 층의 주거 불안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WHO 주최 의약품 회의에 고문으로 참여

배승진 교수(약학대학)는 9월19일~20일 인도 뉴델리에서 WHO(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제 5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편적 의료 보장 하에 의약품에 대한 접근회의에 임시고문으로 참여했다. 이 회의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배 교수는 “다양한 국가들의 의약품 접근성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국경없는 의사회에 고가의약품의 경제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토론했으며, 작년에 열린 제 4회 WHO-OECD 의약품 접근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의약품 경제성평가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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