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나노과학과 황성주 교수, 학술지 ‘파티클’ 자문 이사로 선임

  화학나노과학과 황성주 교수가 세계적인 독일 학술지 ‘Particle & 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파티클)’의 자문 이사로 선임됐다. 이 학술지는 나노입자 및 나노 구조체의 합성, 물성평가 및 응용 분야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다. 최근 나노 과학 분야가 각광받으며 학술지의 영향력 지수가 올랐고 국제 자문 이사진을 확장 보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약 10명의 과학자들을 발탁했다. 그 과정에서 황 교수가 나노과학재료분야 대표연구자로 선임됐다. 황 교수는 “나노 과학 분야는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이화의 정신이 장점으로 빛날 수 있는 분야”라며 “선임 결과는 본교 소속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학문적 성취가 바탕이 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이주호 교수, 대한 비만 대사 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

  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 비만 대사 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 비만 대사 외과학회는 대한외과학회의 세부 전문분과학회로 비만 대사 외과 교과서와 진료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세계 비만 대사 외과학회 산하 아시아 태평양 연맹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대한 비만 학회와 국제학회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공동주최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올해는 비만 수술의 보험 등재가 예고됐고 대사 수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 해”라며 “대한 비만 대사 외과학회는 수술의 질 관리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구강 안면 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 세계임플란트학회 ‘턱뼈괴사증’ 치료법 발표

  이대목동병원 구강 안면 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이 임플란트와 관련해 발생된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의 치료법을 국제학회에 발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치료법을 개발했다. 또한 김 교수의 이러한 내용의 연구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은 의학저널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AOMS) 2017’에 게재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치료법이 향후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난치 질환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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