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박스 :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 토니 포터 지음. 서울: 한빛비즈, 2016.

이 책의 제목인 맨박스는 가부장제 하에서 남성들에게 강요되는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 ‘남자는 남자다워야지’와 같은 고정관념을 상자에 비유한 말입니다.

저자 토니 포터는 여성을 향한 폭력과 차별 문제 근절을 위해 남성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남성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도 남성들에게 남자다움이라는 강박을 주는 동시에 여성에 대한 구속과 억압을 불러일으키는 맨박스를 하루 빨리 깨부숴야 우리 사회의 성차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남성다움, 여성다움이라는 성차별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개인이 갖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받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라며 이화인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중앙도서관-

서고 위치: 중앙도서관 [2층홀 인기도서 / 3층 일반자료실 305.31 P835b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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