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석좌교수, 조지프키슬리상 수상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연구단장인 안드레아스 하인리히(Andreas Heinrich) 석좌교수(물리학과)가 미국물리학회에서 조지프키슬리상을 수상했다. 미국물리학회의 조지프키슬리상은 미국물리학회에서 계측과학 분야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하인리히 교수는 최첨단 미세탐침 실험장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하인리히 교수는 “미국물리학회에서 이런 권위 있는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본교에서 더욱 발전된 기초과학연구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호·허연주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위암센터 연구팀(이주 호·허연주 교수)이 2월23일~24일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8)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종양에 대한 효율적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발전과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연구팀은 ‘조기 위암에서 림프샘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로 수상했으며 활발한 임상연구와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지도 교수님과 더 좋은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위암센터 연구진의 고민이 담긴 연구 결과”라며 “작은 격려라고 생각하고 더욱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자씨,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

  전혜자(체육·76년졸)씨가 3일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지원하고 있다. 전씨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여성스포츠위원회 위원,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 대한장애인론볼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3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지낼 예정이다. 전씨는 “4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장애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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