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보배씨, 한국유전체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상 수상

  김지현(생명과학 전공 석·박사 통합과정)씨가 9월6일~8일 개최된 ‘제26회 한국유전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발표 상과 우수 발표 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에서 이씨는 최초로 세포 기능조절에 중요한 전사억제기억 현상을 밝혀내 이를 조절하는 히스톤 탈 아세틸화 효소의 명칭을 바르게 정해 최우수 발표 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유전자 NuA3 HAT와 Rpd35 HDAC가 함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 우수 발표 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학회에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 교수와 함께 연구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승희씨,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상 10월13일 수상

  서승희(약학 전공 석·박사 통합과정)씨가 10월13일 ‘2017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과학부터 신약개발까지’를 주제로 열렸다.

서씨는 난소암에서 단백질 간 상호작용에 대한 역할 규명 연구로 이번 대회서 수상했다.

  서씨는 “생각지 못한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지만, 성과를 인정받아 기분이 좋다”며 “지도교수와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석 교수, <Biomaterials> 9월1일 논문 게재

  김민석 교수(의학과) 연구팀의 일부 심장조직 배양에 관한 논문이 9월1일 학술지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Biomaterials>는 생명공학과 의공학 분야 논문을 게재하는 학술지다. 의학 및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다루는 ‘Elsevier’에서 출판을 맡고 있다.

  김 교수의 논문은 세포의 기질에 심근세포를 자라게 해 심장조직의 일부를 배양하는 내용으로 향후 손상된 조직 회복에 응용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교수는 “성장 한계에 도달한 분야에 접근하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며 “지식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