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이타주의자

-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서울: 부키, 2017.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선의의 마음으로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지만, 정작 그 돈이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선행에 정확한 수치와 결과를 들이대는 것은 기부의 본질을 흐리는 일이라며 사회적으로 부정적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자는 좋은 의도의 선행이 의도치 않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여러 사례를 목격하며, 이런 선행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냉정한 판단과 수치적인 데이터를 적용한 효율적 이타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효율적 이타주의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방안을 제안합니다.

효율적 이타주의라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흐름을 만나보길 바라며 이화인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중앙도서관-

서고 위치: 중앙도서관 [2층홀 인기도서 / 4층 일반자료실 171.8 M 119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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