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교수, 국제종양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이희성 교수(의학과)가 2월24일 ‘국제종양외과학회’에서 2년 연속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미국종양외과학회(SSO) 등과 MOU를 체결하고 매년 서울에서 국제종양외과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작년 ‘담관암 치료에 있어서 Nrf2 인자가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 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우수 연구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간외담관암에서 췌십이지장 절제술과 담관 부분절제술의 치료성적 비교’에 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혜은 동문, 아시아 첫 이코모스 대표 자문위원 선출
  본교 동문 동국대 이혜은 교수(지리학과)가 3년 임기의 이코모스 대표 자문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코모스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 이코모스 자문위원회는 각 국가위원회와 학술분과위원회의 활동을 조직화·활성화 한다. 문화재청 측은 이 교수가 지난 9년간 이코모스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경력과 이코모스와 관련된 국제활동을 활발히 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표 자문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그동안 지식과 경험이 종교제의유산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유럽중심의 이코모스 활동에 아시아인으로서 세계인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예미 교수 의학 논문, 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김예미 교수(의학과) 연구팀이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하악 제2대구치의 신경관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 학술지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에 게재했다. 특히 이 논문은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한국인에 대한 하악 제2대구치의 연구가 부족해 진단이 어려웠지만 이번 연구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다. 김 교수는 “앞으로 한국인의 근관 형태에 관한 연구와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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