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23호(2012년 4월2일자) 성큼 다가온 봄 기운
▲ 1444호(2013년 3월4일자) 개강을 알리는 새내기의 힘찬 함성
▲ 1450호(2013년 5월6일자) 학생들의 마음을 학교로 전달하기 위한 5천배
▲ 1454호(2013년 6월3일자) 모두 함께 화합하는 체육대회, Run美人!
▲ 1454호(2013년 6월3일자) ‘초능력’으로 짜릿하게 역전한 피구대회 … 우승팀은 ‘파이리’
▲ 1458호(2013년 9월16일자) 추석이 달갑지 않은 이들
▲ 1477호(2014년 5월26일자)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 … 나의 이화, 나의 그림
▲ 1478호(2014년 6월2일자) 아름다운 신체의 움직임으로 4년을 마무리하다
▲ 1484호(2014년 11월3일자) 가을빛 색동옷 입은 이화의 캠퍼스
▲ 1487호(2014년 11월24일자) 이대학보 B하인드 스토리

  본지는 독자위원들이 선정한 부문별 10대 기사와 사진을 공개합니다. 각각의 기사와 사진은 최근 3년간 보도된 <이대학보>를 독자위원들이 한 달간 분석,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 끝에 하나하나 신중하게 선정한 것입니다. 본지는 독자위원들이 선정해 준 기사와 사진을 참고해 앞으로 <이대학보>가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학내보도 부문>
1420호(2012년 3월12일자)
휴학생 제약 많아 중도에서 대출하기 불편

타대학에 비해 휴학생에게 많은 제약이 있는 본교의 실태를 잘 나타냈다.

1431호(2012년 9월3일자)
1학년 세미나 … 학생들 실효성에 의문 제기

신입생이 필수로 수강해야하는 과목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지적하는 기사로 모든 이화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기사였다.

1432호(2012년 9월10일자)
대학마다 기준 다른 재수강학점포기제도

교내외에서 학점포기제도에 대한 논란이 일었는데 학교마다 각각 재수강 및 학점포기제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기업 측에서 이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해 인상적이었다.

1453호(2013년 9월2일자)
ECC 수면실 내 침구류에서 집먼지 진드기 350만 마리 검출

ECC 수면실 진드기 검사를 직접 해 위생적인 문제를 가시적으로 잘 나타냈다. 이후 수면실 침대가 내 수면의자로 바뀐 점에서 보도에만 끝나지 않는 의미 있는 기사였다.

1457호~1465호(2013년 9월9일~2013년 12월2일자)
교직원 열전

학내에서 자주 만나지만 사무적인 일 외에는 만나기 힘든 교직원을 소개하는 면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1467호(2014년 2월24일자)
이화인 3150명,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활짝 피다

리본을 서로 묶어주는 졸업생들의 사진과 함께 실려서 기사의 의미가 적절히 살아났다. 또 졸업생 현황을 다양한 특징으로 묶어 잘 기술했다.

1469호(2014년 3월10일자)
교과과정보다 적게 개설된 전공 교과목 … 학생들 혼란

이화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교무처, 학생 등의 입장과 실태가 골고루 잘 나타나 독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기사다.

1472호~1473호(2014년 3월31일~2014년 4월7일자)
학생 사로잡은 명교수가 밝히는‘나만의 노하우’

우수교원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였다. 기사를 읽고 ‘수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게끔한 기사였으며 수면 위로 드러난 강의평가 같았다.

1473호(2014년 4월7일자)
온오프라인 상에 노출된 본교생 개인정보 … 스토킹 등 우려

간과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알게된 기사로 최근 대두되는 개인 정보 문제에 대한 시각을 학내로 집중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줬다.


<사회부문>
1422호(2012년 3월26일자)
전공과 다른 길 걸어가는 이화인

식상했을 법한 소재를 새롭게 재구성한 의도가 좋았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소재였다.

1425호(2012년 4월16일자)
도시락족 10인의 이유있는 도시락 싸기

학교 안에서의 트렌드 역시 잘 포착한 기사로 학생들이 주로 보이는 소소한 모습들을 잘 분석했다.

1432호(2012년 9월10일자)
취업률 평가로 흔들리고 있는 지성의 전당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봐야할 내용을 담았고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잘 구성했다.

1434호(2012년 9월24일자)
한국 대학생 실내형 여가 즐겨 … “여가 시간 활용법 몰라서 문제”

독일 해외취재 시리즈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한 기사였다. 그러나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이미 아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아쉬웠다.

1447호(2013년 3월25일자)
남북 간 팽팽한 줄다리기에 대북정책 대한 국내 찬반 여론 엇갈려

간담회로 찬반여론을 소개한 점이 차별화됐으며 또 인상적이었다. 해당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으로도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1458호(2013년 9월16일자)
대학가 글로벌 경쟁에 유학생 등 터진다

미처 생각지 못한 유학생들의 상황을 잘 지적한 기사로 이를 통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한 기사였다.

1463호(2013년 11월18일자)
“하던대로” 관행 따르다 외면당한 대학가 총학생회 선거

총학생회 선거 현상을 보도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독자들이 평소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선거에 관련된 관행을 지적해서 좋았다.

1476호(2014년 5월19일자)
미국에서 가나까지, 4인 4색 해외인턴 체험기

특강기사 임에도 학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적절하게 잘 담았던 기사였다. 소재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1477호(2014년 5월26일자)
서울시장 후보 2인, 청년정책을 논하다

일간지와 달리 후보 각각의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인터뷰해 대학신문에 싣기 적합했다. 또 하단에 관련 내용을 따로 정리해 독자의 입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1481호(2014년 9월22일자)
128주년 대동제, 이화에 쏟아진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별로 대동제의 특징을 나눠 썼다는 점이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과거에는 단순 인터뷰 위주로 대동제 기사가 흘렀으나 이번 기사에는 정보성이 두드러져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화·학술 부문>
1427호(2012년 5월14일자)
예술과 문화가 떠오르는 명소, 상수동 문화거리에서

홍대에서 상수동으로 문화의 중심이 변해가는 모습을 시기 적절하게 잘 포착했다. 또 편집이 세련돼 기사를 살릴 수 있었다.

1429호(2012년 5월29일자)
사회에서 안 통했던 주변인, 영화에서 통하다

영화 각각에 대한 소개가 재밌게 이뤄져서 실제 독자들이 해당 기사를 보고 영화를 보고 싶게끔 했다.

1438호(2012년 11월12일자)
창덕궁의 마지막 안주인, 망국의 끝에서 구국을 외치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역사적 인물을 조명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한다. 또 학술적인 내용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기사를 잘 서술한 것 같다.

1442호(2013년 2월18일자)
「바늘 없는 시계」에 담긴 이화의 시간 59년

일반적인 학술기사와 달리 시대적 흐름을 보여주고 기자들의 시각을 담아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1453호(2013년 5월27일자)
스크린 속 그녀, 28개국에서 모인 110가지 여성상, “여성의 의미를 아직 찾지 못했다면 여성영화제로”

두 기사가 한 면에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냈다. 보도 기사와 인터뷰 기사를 모두 실어서 더욱 독자들이 읽고 접하기 용이했으며 본교와의 연관성 역시 높아 흠 잡을 곳이 없는 기사라고 평가된다.

1455호(2013년 8월26일자)
이화를 떠날 너에게 보내는 ‘안녕’

졸업생을 위한 기사로서 여러 사람이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해주는 방식이 좋았다. 또한 졸업생에게 이화를 기억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1459호(2013년 9월30일자)
활성화된 학생회 SNS “이화인 통하였느냐”

트렌드 기사인 만큼 시류를 잘 잡았으며 실제 본교 내의 일상에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를 기사로 다뤄서 흥미로웠다.

1466호(2014년 2월17일자)
현직 기자가 말하는 ‘학보만사’

이대학보사의 일상 면면을 가감 없이 보여줬으며 창간 60주년에 맞게 구성된 의미있는 기사였다.

1470호(2014년 3월17일자)
고민하는 이화의 새내기에게 보내는 처방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기사 중 가장 새내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였다. 신입생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1479호(2014년 9월1일자)
찬란하게 빛나는 이화인의 오색빛깔 여름방학기

디자인적 면모가 가장 돋보이는 기사였다. 글의 객관성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어색하지 않게 구성해 독자로 하여금 편하게 이를 읽을 수 있게 했다.


<사진부문>
1423호(2012년 4월2일자)
성큼 다가온 봄 기운

왼편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웃포커스 처리하고 꽃에만 초점이 잘 맞춰져 봄 분위기를 살렸다.

1444호(2013년 3월4일자)
개강을 알리는 새내기의 힘찬 함성

색감이 좋았고 다채로운 인물의 표정과 역동적인 동작이 현장감을 살렸다. 해당 사진은 <중앙일보> ‘2013 올해의 대학신문상’ 사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450호(2013년 5월6일자)
학생들의 마음을 학교로 전달하기 위한 5천배

5천배를 하고 있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과감하게 다른 요소를 잘랐고, 오른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하반신이 5천배가 학생들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강조했다.

1454호(2013년 6월3일자)
모두 함께 화합하는 체육대회, Run美人!

작년 5월30일 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회 건강과학대학 스포츠 페스티벌 Run美人’에서 노랑팀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노란 옷과 파란 하늘이 잘 대비됐고 흔들림 없이 순간을 잘 포착한 사진이다. 그림자도 적절하게 드러나 사진의 질을 높였다.

1454호(2013년 6월3일자)
‘초능력’으로 짜릿하게 역전한 피구대회 … 우승팀은 ‘파이리’

작년 5월27일 체육관 홀Ⅱ에서 진행된 피구대회 ‘피구몬스터’에서 피카츄팀이 공을 던지는 순간을 정확하게 포착해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진이었다. 주된 동작을 하는 인물이 사진 중심에 위치해 사진에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1458호(2013년 9월16일자)
추석이 달갑지 않은 이들

최대 5l일 이어진 작년 추석연휴가 즐겁지 않은 취업준비생의 상황을 담았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성의 옆모습이 기사에서 다룬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함께 들어간 그래픽과도 조화로웠다.

1477호(2014년 5월26일자)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 … 나의 이화, 나의 그림

전시회 작품을 그린 오용길 명예교수와 기자가 직접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 전경을 담는 전형적인 전시 기사 사진의 형태에서 벗어나 교수의 얼굴이 아닌, 실루엣만으로도 본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사진이었다.

1478호(2014년 6월2일자)
아름다운 신체의 움직임으로 4년을 마무리하다

5월29일 체육관 A동 홀Ⅰ에서 무용과 학부 졸업발표회가 열렸다. 리허설 장면을 찍은 보도사진임에도 예술성을 지니고 있었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잘 포착했고 사진이 풍기는 분위기가 흠 잡을 곳 없었다.

1484호(2014년 11월3일자)
가을빛 색동옷 입은 이화의 캠퍼스

지난 10월 마지막 주,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단풍이 드는 캠퍼스를 카메라에 담았다. 구도와 색감이 안정적이었고 각 건물이 골고루 잘 드러나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캠퍼스 전경을 찍었던 사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다.

1487호(2014년 11월24일자)
이대학보 B하인드 스토리

11월20일 오전12시30분~오전6시19분 학생문화관 1층 휴게실에서 제47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가 이뤄졌다. 사진 속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이 선거용지를 동시에 주시하는 표정에서 개표 당시 신중한 분위기가 암묵적으로 전달됐다. 선거과정을 담은 사진 중 가장 독창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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