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30일(금)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사 1007명, 석사 861명, 박사 135명이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강동범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박소현 교수(건반악기과)의 오르간 연주와 찬송으로 막을 올렸다. 김혜숙 총장은 “여러분이 여성 지성 공동체의 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화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지난 133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사 학위 수여자는 사회과학대학(사회대
“ECC 유리창에 새가 부딪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ECC 4번 출구에서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언덕길에 참새가 죽어 있어요.” 개강을 맞아 외벽을 깨끗하게 닦은 ECC(Ewha Campus Complex)는 유리가 없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투명함을 자랑한다. 이 투명함은 ECC의 화려한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지만, 새에게는 생사를 가르는 장애물에 불과하다.유리창을 보지 못한 새들이 그대로 날아가 부딪혀 치명상을 입거나 죽음에 이르는 현상을 윈도우 스트라이크(window strike)라고 한다.
26일 제17회 기말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인문대학교수연구관 101호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은 166편으로, 제16회 공모전과 응모작 수가 같다. 시상식을 주최한 국어국문학과는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작 3편, 외국인반 특별상 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재원(체육ㆍ18)씨의 ‘학습 도구로써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분석 및 고찰-사회, 경제, 언어를 중심으로’, 서혜지(식품ㆍ18)씨의 ‘펀슈머, 즐거움을 맛보다- 국내 식품산업의 펀슈머 마케팅 현황과 발전과제에 관한 연구 : 식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