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학생들과의 인격적 만남” (2002년03월11일) [보도]

이번 학기 강의 우수 교수로 이지애 교수(철학 전공), 신하윤 교수(중어중문학 전공), Marie Carmen 교수(불어불문학 전공), 김준환 교수(영어영문학 전공), 차임선 교수(섬유예술 전공), 전지현 교수(비서학 전공)가 선정됐다.

-이지애 교수 (철학 전공)
수업도 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하나의 만남이므로 학생들과 인격적 만남을 가지며 때로는 언니·친구처럼, 혹은 애인과 같이 학생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또한 이화인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즉 모든 문제의 근본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길 바란다.

-신하윤 교수 (중어중문학 전공)
교수에게 있어 수업은 학생들 입장을 생각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강의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전반적인 사항부터 세세한 것까지 다뤄주려 하나 언제나 아쉬운 마음이다. 적극적인 이화인이 됐으면 좋겠다.

-Marie Carmen 교수 (불어불문학 전공)
재미있게 수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교과서에 한정된 불어 수업 뿐 아니라 샹송을 들려주는 등 프랑스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려 한다. 주로 전공 수업의 경우 비디오·인터넷·오디오 등의 자료를 사용한다.

-차임선 교수 (섬유예술 전공)
비록 나와 학생의 취향이 다르더라도 조형대 특성상 실기 수업이 대부분인 만큼 ‘창의성’과 ‘독창성’을 살려 학생들의 개성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컴퓨터나 슬라이드 등 여러가지 기자재를 사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전지현 교수 (비서학 전공)
교수가 가르치는 것보다 학생들이 학습하는 양이 더 많아야 한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예를 먼저 들고 설명을 하는 ‘귀납적 방법’을 주로 쓰는 편이다. 과제에만 매달려 고민하는 것보다 여행과 같은 여가 활동을 즐기며 항상 행복하게 생활하는 이화인이 됐으면 한다. 

▶강의우수, 이혜순 교수 외 11명 (2002년09월09일) [보도]

교무처는 연구비·강의우수교원 명단을 발표했다.
연구비우수교원은 지난 6개월의 연구비 실적, 강의우수교원은 지난 2년간의 강의평가를 토대로 각 학기별로 선정된다. 이 제도는 인사규정 제46조 제1호에 준해 1999년 연구실적·연구비우수부문이 처음 시행된 이래 2000년 강의우수부문 추가에 이어 지난 학기부터 강의우수 시간강사부문이 더해졌다.
-연구비우수교원:최병일 교수(국제학 전공), 최경실 교수(환경디자인 전공), 김혜연 교수(복식디자인 전공), 신경식 교수(경영학 전공), 김원기 교수(의학 전공), 김길수 교수(약학 전공)
-강의우수교수:이혜순 교수(국어국문학 전공), 정대현 교수(철학 전공), 모해연 교수(중어중문학 전공), 김수진 교수(정치외교학 전공), 최경희 교수(과학교육학 전공), 송덕수 교수(법학 전공), 박종훈 교수(경영학 전공), 박성연 교수(소비자인간발달학 전공)
-강의우수 시간강사:정성임 강사(정치외교학 전공), 손영숙 강사(심리학 전공), 한난이 강사(건반악기 전공), 채제숙 강사(과학교육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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